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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시워터파크 님, 북마녀 님
♪ Marshmallow - Leave Before you Love Me 골목 한 구석에 민들레가 피어 있었다. 그런 것이 피어 있을 계절도 장소도 아니라고 자각하면 고양이 털인가, 하고 생각을 바꾸었고, 그렇다기엔 꼭 벽 중앙에 튀어나와 있다는 의문까지 가지고 나면 확인해보는 수밖에 도리가 없었다. 잿빛 솜털 같은 것이 잔뜩 삐져나온 곳에 한 걸음씩 가...
1. 사카타 긴토키, 옛적엔 백야차라는 이명까지 지니고 전쟁을 뛰놀던 전쟁영웅이라한들 그도 우선은 사람의 범위에 들어가니 좋고 싫음이 존재했다. 단것, 점프, 파칭코가 호의 대표적인 것들이라면, 오토세의 월세를 닦달하는 소리, 신파치의 바가지 긁는 소리, 카구라의 배고프단 소리가 불호의 범위에 들어갔다. 그 중에서도 유독 싫어하는 것이 있었으니, "푸엣취!...
타싸 예전에 올린적O 백업 진선조 둔영에 용건때문에 잠깐 들렀다 몰래꽁냥거리는 긴히지 "이번주 내내 야근이다..카부키쵸 4지구 폭발사건 수습하느라 인력이 부족해.." 습관적으로 긴토키 머리를 가만가만 만지던 히지카타가 말했다. 그러자 긴토키가 불만에 찬 눈으로 히지카타를 올려다보았다. "아아......애인의 일하는 모습 섹시하지만 이거야원...긴상 말라죽어...
타싸 올린적O 백업 툭 "...뭐....라고요?" 긴토키는 입에 물고있던 사탕을 떨어뜨리며 얼떨떨하게 말했다. "3개월 남았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의사는 침통한 얼굴로 빛나는 안경을 고쳐쓰며 약하게 한숨 지었다. "천천히 주변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긴토키는 그대로 의사를 뒤로하고 멍하니 병원을 나왔다. 요 며칠 묘하게 머리가 아프...
타싸 올린적O 백업 안녕하세요? 저는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임시로 진선조 막내로 들어오게된 소년입니다. 막내라곤해도 제가 뭘 나서서 양이지사를 제압한다거나 그런건 전혀 안해요. 말그대로 '임시' 대원일 뿐이라서 사실상 제가 하는 일은 진선조 마당을 쓴다거나, 지미님께 아니, 야마자키 잠복님께 점심을 사다드린다거나, 히지카타 부대장의 별로 안중요한 서류를 ...
*주의사항... 없습니다! ^^* - 히지카타 토시로는 사카타 긴토키의 하얀 겉옷 위에 누워 있었고, 기모노의 소매를 양손으로 움켜쥔 채 몸을 모로하고 아무렇게나 누워있는 그 모습은 제법 사카타 긴토키를 동요하게 하였다. 히지카타는 검은색 유카타의 앞섶이 벌어지는 것에도 신경쓰지 않고 (그래, 지금 히지카타가 뭘 신경 쓸 수 있겠느냐만) 때때로 음냠냠 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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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마음은 소년의 다정함에 빠르게 기울었다. 사카타는 히지카타를 좋아한다. 학기 초 자리 배정을 받았을 때 사카타는 히지카타의 옆자리였다. 다른 학생들은 남녀로 짝을 이루는데 사카타는 자신만 혼자 남자랑 짝을 해야 한다고 불평했던 적이 있다. 히지카타의 첫인상은 흐릿한데 그 와중에 정확히 기억나는 건 잘생겼다, 정도였다. 옆자리인 히지카타 군은 생각보다...
SH⌖⌖T F⁍R Y⁍U 신년의 해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3월은 줄곧 붙어 있었다. 긴토키에게 온 한 통의 전화 때문에 둘은 짧으면서도 후련한 방학을 보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나쁘지 않았던 결과 때문인지, 지도자들이 뽑을 수 있는 그 자리에 긴토키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시간이 흐르는 게 이렇게 무서웠던 적이 있었나. 앞으로 반년은 긴토키 얼굴을 못 볼...
주의: 사망소재, 유혈소재 보고서 1xxx年 xx月 xx日 작전명: 과격파 양이지사 잔당 처리 사상: 31人 (사망: 평대원 5人, 부상: 평대원 24人 / 대장 2人) 실종: 1人 (부국장 1人) "보고서입니다." 콘도가 마츠다이라에게 보고서를 내밀었다. "사상자가 31명? 실종도 있냐? 부국장?" 마츠다이라의 표정이 굳었다. 토시 그 녀석은 아닐테고, ...
천계에서의 내 마지막 기억은 물에 잠겨 있는 연인의 모습이었다. 꼭 닫힌 눈이 사무치도록 고요해서 마치 죽은 것 같은, 그런 모습이었다. ‘환생, 할 거냐.’ ‘…….’ 옥황의 집무실에서 이미 같은 질문에 답을 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옥황은 재차 물었다. 뻔히 알고 있으면서 그 답을 꼭 입으로 뱉게 만들려는 심보가 아니었다. 알고 있기에 스스로 말해...
68.무명의 은빛 영혼 에에 1학년때 얘기는 하나밖에 없어? 싱겁지 않나 69.무명의 은빛 영혼 그러게 미친개였다며?겨우 그거 하나로 미친개 등극이라던가 확실히 시시해 70.무명의 은빛 영혼 >>69 겨우 라기에는 전체 깁스였지? 뭐 미친개까지 가나 싶은건 동의지만 71.동급생 뭐냐고 네녀석들 더럽게 까다롭네! 기니까 대충 요약해줄테니 알아들어 ...
*주의사항... 없음!* 비가 달라붙어 귀찮을만한데, 오늘 목공들은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보였다. 몇몇 목공들의 굵직한 콧노래들 사이사이로 장단을 잇는 휘파람소리가 바람을 타고 흩어졌다. 소리가 낮은 날이다. 신센구미 대원들은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진작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은 천장작업을 하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작 목공들은 우르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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