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기에 나는 가끔, 눈을 지그시 감고 널 마주하곤 해. 그게 내가 눈을 감는 이유야. 너를 만날 수 있기에.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는걸. 아, 정말. 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말이야. 너무 무서워하진 마, 난 아직 너보다 작은, 귀여운 첼시니까. (장난인 거 알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선물이라니, 그거 기분 좋은 말이네. 나도 내 편지가 네 기분 좋은 하루를 멋지게 장식한 것 같아 너무 기뻐. 네가 생각치 못할만큼. 그럼, 네 생각을 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