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영화 프라이멀 피어(1995) 드림 / 한국 AU *약고어, 살해 묘사가 있습니다 죽은 사람을 두 번 보는 취향은 없었다. 기억하기로, 현장을 어슬렁거린 적도 없었을 것이다. 장례식장에 들르는 일은 내가 기억하는 한, 그 두 가지 일을 한꺼번에 어겨보는 일이었다. 남겨져 홀로 살아 있는 사람의 얼굴이 궁금했다. 나와 같은 학교를 다니고, 법학과에 다녀...
[반지의 제왕 서태웅, 마지막까지 빛났다… 14일 귀국] 삼류 찌라시 같은 제목이었다. 기사를 모아온 태블릿 화면을 마구 내리며 ‘그래도 기사 내용은 정상적’이라고 말하는 에이전시의 젊은 직원을 앞에 두고 태웅은 그렇게 평했다. 평생 반지를 끼지 않아본 것처럼 깨끗한 손을 들어 다음 기사로 넘겼다. 다음 기사는 태웅의 이름 앞에 ‘커플링 매니아’라는 칭...
덕분에 재밋게 그렸습니다!!! 허접하고날조가득이지만..... 고마워왕자야!!!!!!!!!! : -)
대한민국이 인터넷 강국이긴 한가보다. 이렇게 도시에서 제법 꽤 멀리 떨어진 한적한 바닷가마을 이렇게 다 쓰러져가는 모텔 방 한켠에서조차 넷플릭스며, 왓챠며, OTT가 안 깔려있는 곳이 없다니. 대만은 65인치 크기의 모니터를 공허한 눈으로 바라보며 맥쩍게 리모콘을 쥔 손가락만 놀려대기 바빴다. 그 손짓을 따라 아무 의미없이 음량이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
“으, 으아아악!” 내 인사에 시릭은 귀신이라도 본 듯, 벌떡 일어나 대경실색하며 뒤로 자빠졌다. 쿠당탕 소리가 울려 퍼졌다. 나는 그런 시릭을 보며, 어이가 없다는 듯. 혼자 나직한 실소를 터트렸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보고 저렇게 기겁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 내 언짢은 기색을 눈치챈 건지, 뒤에서 이 상황을 흥미롭게 구경하고 있던 르아필루드가...
이렇게 된 이상 엔딩까지 가겠습니다 12 그르렁대는 개들 틈으로 이제노가 먼저 뛰어들었다. 은빛의 이제노는 짐승들보다 두 배는 컸다. 그건 그만큼 공격력이 상승한다는 뜻이며, 동시에 방어력이 감소한다는 뜻이기도 했다. 하지만 상관 없었다. 늑대의 뒤를 지키고 선 것은 나였다. 내 검, 어머니의 오래된 용이 춤을 췄다. 이번에는 분명히 보았다. 새까만 용과 ...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이윤은 리스트의 사랑의 꿈 3번을 연주한다. 손가락은 춤을 추듯이 천천히 건반 위를 유영하지만, 동시에 목각인형의 오래도록 움직여지지 않았던 관절처럼 삐걱거린다. 미수의 입술 사이 벌어진 틈을 비집고 불협화음의 낮은 음색이 고개를 내민다. “마담 싸이코.” “Liebestraum” 목을 긁고 나오는 유럽식 언어 특유의 발음을, 이윤은 완벽하게 구사한다. ...
지빈은 회의감에 잠겨있다. 무언가를 이끌어갈 여력이 없다. 무언가는 무얼까. 인생? 혹은 짊어진 하찮은 사명감? 어쩌면 말 그대로 가방에 담긴 수많은 종잇장일 수도 있다. 지빈은 어깨를 따라 이어지는 등골이 타들어 가는 듯한 기분을 느낀다. 가방 속에는 책, 문제집, 사전보다 두꺼울지 모르는 발표서, 텀블러, 단어장, 종이 뭉치들, 종이, 종이, 종이, 종...
*이후 삭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다는 넓고 또 깊고 어두웠다. 하지만 원래 그곳에 살고 있던 존재들은 빛을 잘 몰랐으므로 어두운 줄도 모르고 살았다. 그냥 수인 사는 데는 다 그런가보다 그랬지. 원래 해파리 수인인 기상호도 그 중의 하나였다. 자신이 400살이 넘어가기 전까지는 말이다. 엥? 나 안 죽나? 안죽었다. 세상에 맙소사. 어떻게 이런 일이! ...
경수는 민석의 제안으로 부서를 옮겼다. 특출난 재능도, 받아온 훈련도 없던 경수였기에 보안팀의 업무 역시 버거울 테지만, 최대한 총과 발포음을 마주할 일이 없도록 한 배려였다. 하나, 아무리 그러한들 그 흔적과 근접해있는 이 본부에 적응하기에는 꽤 많은 힘이 들 거다. 버틴다고, 감당해본다고 했는데 어쩌면 버티지 못할 지도 몰랐다. 파편에 아스러지는 뇌중은...
부쩍 무더워진 6월의 어느 날. 서울 레인저스의 홈구장 한켠의 연습장에 막 경기전 연습을 끝낸 선수 두 명이 들어왔다. 한 명은 글러브를 끼고 공을 들고 있었으나 다른 한 명은 손에 웬 CD케이스를 들고 있었다. "너 그건 뭐야?" "아 이거 이따가 싸인 받으려고요." 서함은 후배가 CD케이스를 들어보이는 것을 흥미없다는 듯이 외면했다. 오늘 시구자는 무슨...
* 한나의 3학년 인터하이가 끝난 시점, 여러 학교의 농구부원들과 안면을 텄다는 설정입니다. 바람이 거칠게 불어 바다마저도 성이 난 날이었다. 비가 쏟아지지 않으면 다행일 날씨, 하늘은 흐리다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궂었다. 한나는 느린 걸음으로 부둣가를 산책하고 있었다. 사색에 잠긴 그녀의 걸음은 이미 위치를 옮기는 것이 목적이 아닌 듯했다. 성난 파도들...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