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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여러분 4월 1일이 무슨 날인지 아십니까? 바로 만우절, April Fool's Day입니다. 이 만우절이 한국에서는 4월 1일 하루 종일 거짓말이 가능한 날인 반면에, 캐나다는 오전까지만 가능하다고 해서 쓴 빈뉴 만우절 썰. 청춘 게이 빈뉴 학교 등교하고 앉아 있는데 주변에서 애들이 막 책상 위치 바꾸자고 난리임. 그 이유는 오늘이 일 년에 한 번만 오는...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내리쬐는 햇살에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까지.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네요. 왠지 오늘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그 친구를 위한 담요 한 장을 챙기고, 제 겉옷을 입고 학교로 출발합니다. 오늘도 볼 것 없이 가장 먼저 등교했겠지요.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교실에 첫 번째로 도착한 사람은, 아무도 모르...
봄밤 by.쏘쏘 제법 따듯한 바람이 승윤의 몸을 훑고 지나간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 봄바람이 불 날 만을 고대했는데. 습관적으로 움츠렸던 어깨를 살며시 펴 본다. 한동안 병원에서 나갈 일이 없다 보니 계절감도 사라졌구나. 언제 이렇게 따뜻해진 거지. 온 세상에 봄이 내렸다. 승윤은 택시 뒷좌석에 깊숙이 몸을 묻고 창밖 풍경을 감...
입학할 때는 과 수석이었지만, 배우 일을 겸업하면서 수석을 지키는 건 역시 무리였다. 그래도 중간만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한창 바쁠 때는 수업 출석까지도 위태로워서 영화를 찍느라 바쁠 때 한 번은 휴학을 한 적도 있었다. 무리하게 공부하는 것보다는 그 편이 저에게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나가쿠로 카오리의 이 생각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변함이 없었다...
🅑🅖🅜↺ 태형아. 푸른 사월,새벽 네시 이십분의 공기가 얼마나 시린지,너는 알고 있지. 달빛은 여전히 찬란하게 부서져 내리고,입을 열 때마다 하얀 숨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시간. 사람이라곤 너와 나 단 둘뿐인 거리에서,세상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굴었잖아. 내 옆구리를 간지럽히던 네 손가락의 온도,꽃망울처럼 터지던 너의 웃음,살랑이는 바람에도 민들레 홀씨처럼...
제목 : 별책부록 부제 : 네가 핀 봄 #1. Deep in a Dream 바야흐로 봄이었다. 계절이 바뀌는 것은 새해와는 또 다른 설렘을 가져다줬다. 눈길 닿는 곳마다 색을 더한 풍경들과 옷을 여미게 만드는 것이 아닌 하늘을 바라보게 하는 따스한 바람 같은 것들이 인사를 건네는 그런 날들의 연속이었으니. “재호형 근데 오늘 미팅은 무슨 스케줄이에요?” “...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머리가 계속 아파요." 3회차. 그는 이곳에 온 지 세 번째가 되어서야 입을 열었다. 돌아갈 시간이 될 때까지 가만히 웃고만 있던 그가 일어나기 5분 전에서야 툭 던졌다. 머리가 아프다는 말과 달리 눈을 한 번 찡그렸을 뿐 딱히 어딘가 불편하거나 짜증이 난 것 같지는 않았다. 처음 봤을 때처럼 편안해 보이는 얼굴이었다. 전혀 아파 보이지 않았지만 겨우 잡...
봄은 짧고 내 마음은 길어 w. HEUN -아니야?너 나 안 싫어해? 취조하는 식도 협박하는 식도 아닌 정말 단순한 물음이었다. 전혀 상상치 못한 물음을 받았을 땐 마침 바람이 불어 승윤의 시야엔 분홍 벚꽃잎들이 가득해졌고 그 광경 가운데엔 승훈이 서 있었다. 그 오묘한 만남에 승윤은 눈앞이 아른거렸다. 승훈은 승윤보다 한 학년 높은 같은 동아리 선배이다....
그 날은 유독 조금 쌀쌀한 날씨에 손님이 없었던 날이었다 일찍 가게를 마치고 집에 온 승윤은 어딘가 답답한 마음에 후드집업 하나 간단히 걸치고 밤산책이나 다녀오자 하는 마음으로 나왔다 늦은 밤 불이 다 꺼져가는 길가에 유일하게 빛나고 있던 곳 그 곳은 승윤이 하는 카페 길 건너 젊은 남자가 운영하는 작은 꽃집 이였다 그날따라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가게 앞 ...
이글거리며 빛나는 태양 아래 숨 가쁘게 뛰어다니고 갓 신록 티를 벗은 울창한 나무 그늘에서 숨 고르던 우리. 우렁차게 큰 목소리로 우리를 부르는 감독 선생님 아래 옹기종기 모여 합숙 소식을 듣던 날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던 게 생각나. 얼마나 강한 친구들이 모였을까. 나 같은 스파이커도 많을 텐데, 얼마나 대단한 기술들을 배우게 될까. 이런저런 생각과 설렘...
난 형이 조금만 잘해줘도 펄펄 끓는 온탕에 들어간 기분이에요. 그러다 또 한 번만 나한테 차갑게 굴면 곁에만 가도 얼어붙을 것 같은 냉탕에 옷도 없이 내던져진 기분이야. 그걸 계속하고 있으니 지쳐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형. 연애의 연대기 11 쉽지 않은 고백 고민하는 동안에도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간다. 내 마음이 이런 건가 저런 건가 그러는 사이 상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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