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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 서재는 콤콤한 종이 냄새가 코를 찔렀다. 익숙하지 않은 냄새에 인상을 살짝 찌푸린 창섭이 책장의 가장 높은 곳, 대학교 시절 논문이며 자료를 모아놨던 곳을 뒤적인다. 분명, 여기 어디에 뒀는데- “아, 찾았다.” 집어 든 것은 졸업 논문을 준비할 때쯤 한참 많이 보던 서적이었다. 낡은 자료여도 필요한 문헌이 있기에 굳이 끄집어낸 것이다. 페...
※ 이 글은 실존인물(존 에버렛 밀레이/영국화가)과 그의 작품을 참고하여 쓰여진 글이나, 실제 인물의 생에와 그 작품의 실제 의도와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사실과 다름을 명시합니다.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언덕 위 낮에는 볕을 받아, 밤에는 달빛을 받아 밤낮없이 별을 띄우는 호숫가 바로 앞에 들의 푸름과 나무의 우거짐과 벌을 부르는 꽃들의 몸짓...
해리는 그리몰드 광장 12번지 2층 화장실의 낡은 거울을 닦고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지팡이를 휘둘러 온 집안에 청소 마법을 걸어놨던 참이었다. 자잘한 부분은 어쩔 수 없이 따로 마법을 쓰거나 손으로 덜어냈다. 여기저기 물을 틀고, 비워내고, 채우고, 스코지파이(Scourgify)! 이 낡고 고풍스러운 저택은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곳곳이 재미없고 ...
무기력함이 혈관을 타고 흐르는 것 같았다. 손끝까지 아무것도 움직일 수 없었고, 움직일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 이별에는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하도록, 고통과 아픔이라는 쓸데없는 감정은 알지도 못하도록 가르쳐졌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감조차 잡히지 않는다. 쉴드에 들어온 것? 친구를 사귄 것? 세상에 얼굴을 드러낸 것? 무언가를 잃는 것은 익숙하다. 아무...
- 월간육섭 10월 호, ‘낙엽’ 주제 참여글입니다. - BGM 사랑이 잘 (with 오혁) - 아이유 첫사랑이었다. 함부로 정의하긴 조심스러웠지만 분명 그러했을 거라 확신하는 중이다. 이전에 하던 연애들이 마치 아이들의 소꿉놀이였나 싶을 정도로 우스워졌다. 고작 2년뿐이었던 기간 동안의 만남이었지만 지금껏 살아왔던 나를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너를 알기 전...
※ 주의 신체훼손, 학교폭력 묘사, 욕설 수칙 괴담보다는 일반적인 소설에 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 점 열람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 네가 지금 이걸 보고 있다는 건 드디어
언제부터였을까. 널 좋아한다는 말이 내 입에서 맴돌기 시작한 게. 늘 보던 너의 그 웃음이, 익숙했던 너의 그 향기가 낯설게 느껴진 것은 꽤 오래됐음이 분명하다. 우리가 함께한 이후로 계절이 변한 것도 수 차례, 그러나 아직까지도 너와 내 관계에는 아무런 변화도 찾아볼 수 없었다. 고등학생으로서 맞는 마지막 가을일텐데, 이번 가을도 이렇게 지나가겠네. 가을...
동매 입가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애신을 생각하면 단 하루도 행복하지 않는 하루가 없었다. 그녀를 생각하면 자꾸 웃음이 새어나오고 앞으로 함께 할 미래를 생각하면 심장이 미치도록 뛰었다. 유조와 호타루가 그를 한심하게 보더라도 어쩔 수가 없었다. 이렇게 행복한 것을 어떻게 감출 수가 있는가? 이렇게 생각이 나고 보고 싶은데 보름까지 기다리는 것은 미친...
사기결혼 Prequelw. Bunoon잠에서 깨어나기 무섭게 느껴지는 폭신한 매트리스에 아, 박찬열 침대구나.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 이어지는 찌뿌둥하고 삐걱거리는 근육과 관절들. 이불속에 파묻힌 채로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며 끙끙 앓는 소리를 내다 결국 부스스한 머리를 긁적이며 몸을 일으켰다. 좀 움직여야 몸이 풀릴 것 같은데. 멍한 ...
* 러브앤프로듀서 팬노블 공모전 참여작 부유(浮遊) '20층입니다. 문이 열립니다.' 엘리베이터의 인공적인 음성을 제외하면, 병원 복도는 죽은 듯이 고요했다. 하얗기만 한 회벽은 어떠한 결점도 없어서 오히려 기괴해 보였다. 20F, VIP 병동, 특실, 2010호, 2011호……. 버릇처럼 안내판에 머물던 택언의 눈길이 이윽고 로비 끝에 닿았다. 통유리로 ...
내일 시그 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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