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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 ▲선샤인 Warning! 드~러운 쿠소드립이 판을 칩니다 BGM (재생자유) 밑쪽에는 스쿠스타의 미후네 자매, 유우뽀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보세용
소란을 일으킨 것과 달리 기사들이 내 방에 쳐들어오는 일은 없었다. 나는 가만히 방 안에 앉아서 손톱을 잘근잘근 씹으며 고민하고 있었다. 내가 신하들이 모여있는 중앙 홀에서 그 난리를 피우고 돌아온 이후, 시녀들이 내일이나 모레 쯤에 혼인식을 치를 테니 준비를 서둘러야한다고 닦달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들어오지 않은 것을 보아하면 내일부터 몸단장을 치르고 ...
계기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점심시간에 모처럼 따스한 햇볕을 쬐러 하나사키가와의 정원으로 나왔고, 벤치에 앉아있는 마루야마 아야 씨를 발견한 것이었다. 나는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그녀의 뒷모습을 응시했다. 그녀는 고개를 수그린 채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었다. 아마도 커뮤니티 사람들이 남긴 리플을 보는 모양이었다. 때마침 주변에는 마루야마 씨 말고...
(조용히 당신의 이야기를 들었다. 아마, 그 시절에 당신은. 저가 모르는 시절에 당신은 꽤나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겠지. 평범을 바라면서도,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으며, 자신을 신이라고 추켜세워주는 이들로 인해 많은 혼란을 얻었겠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줄 길잡이가 없었던 것도, 한몫했겠지만. ... 이렇게 들으니, 당신은 정말 평범 그 자체를 ...
개잘생겼당
모든 소원이라는 다 그런 법이니까요. ... 불행해지지 않고 행복해지는 건, 이상향 그 자체예요. 음, 엄청나게 복잡한 기분이겠네요. ... 이번에도 도망치셨구나. (교회라는 곳은, 원래 그런 곳일까? 생각했다가) 가짜 날개를 붙여놓고 신이라고 떠드는 사이비 집단의 아지트라니. 엄청나네요. ... 그 뒤로 사람을 멀리한다면, 음. 시이나라도 솔직히 그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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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약 3시간 , 분량: 약 10000자 추가 태그: 앵슷 , 정신적인 앵슷 , 약한 잔인함 묘사 , 죽음의 언급 포함 ( Angst, Emotional Angst, Psycological manipulation , Mentions of death ) " 다카기, 네 도움이 필요해. " 상황의 시작은 이러하였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다카기도 ...
정말 신에게 빌 법한 소원들이네요. 가운데는 뭔가 좀 그렇지만. ... 적당히 말로 구슬린다는 건, 들어주지는 않았다는 건가요? .. 마지막은 도와주셨다니 다행이지만요. ... 알아서 신자가 늘어났다라. 네르라면 충분히 가능하겠네요. ... 아. 벽을 부쉈다는 이야기가 여기서 나오게 되구나. (그저, 웃지요.) 교회가 톡, 하는 걸로 다 쓰러져서 .. 어?...
7. 민호도 상대를 잘못 택했음을 알았다. 이 짝사랑의 룰은 전진하면 후진할 수 없는 게임과 같았다. 게임 오버가 될지 클리어가 될 지는 민호의 컨트롤에 달렸으나 안타깝게도 이 짝사랑엔 세이브가 없었다. 조력자도 없었고 신비의 힘을 주는 물약도 없었다. 민호가 사고를 친 것도 아니고 고작 뉴트의 로커를 닦아줬을 뿐인데 만나는 사람마다 걔를 왜? 로커를 왜?...
※ 본 창작물은 픽션으로 어떤 인물과도 연관이 없음을 공지합니다. ※ 댓글은 작가에게 무한의 힘을 줍니다 😘 "우리 집 개는 내 목을 이렇게 물더라고." "그 개 낯짝 좀 확인해도 돼요?" "... ..." "진짜 개인지, 개탈 쓰고 주인 잡아먹을 궁리 중인 늑대새끼인지 알아야겠으니까." 이민형 목 좀 그만 물어뜯지. 덕분에 일 복잡해지게 생겼네. "그거 ...
형님. 계절이 벌써 세 번을 돌았습니다. 바깥은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벌써 세 번째 펜을 쥐는데도, 고작 형님 두 글자를 적었을 뿐인데도. 가슴이 먹먹한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요. 그것은 아마 형님이 제게 있어 고작이 아니었기 때문일 겁니다. 형님, 평안하십니까. 나는 잘 지냅니다. 지리멸렬한 나의 삶은 형님이 있어 제자리를 찾아갔는데, 감사 인사 한번 전...
도망가면 잡으러 가려고 했는데, 술래잡기는 실패했네요. (어라?) ... 그런 성격이셨구나. 음, 한때는 신 노릇이라니. ... 신 노릇하는 네르라~ (상상해보았다.) 음, 잘 상상가지 않네요. 어떻게 모두의 소원을 들어주고 계셨으려나. ... 역시 네르랑 시이나의 시간 개념은, 조금 다른 듯 하네요. 확실히 지금까지 훅 지나가곤 그랬지만. .. 여기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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