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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했잖아, 구원자가 되기로. 그렇게 살기로 선택했잖아. 그러니까... 제발, 나 좀 구원해줘... 내가 너희를, 너를... 죽이지 않게 해줘. 나 버리지 마, 소리야... ... ...응. 한참을 대답하지 못한 체 떨리던 입술이 간신히 모양을 이루어서, 그제야 소리를 모아. 입 밖으로 튀어나옵니다. 구원자. 지키고, 지키고. 지키는 사람. 지키기 위해서 ...
내가 몽이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야. 어쩌면 몽이 너를 사랑할 때의 나와 같기도 하고? 정말… 300일 하고 20일 정도가 지난 지금까지도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할 수 있나 싶어. 몽이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내가 널 좋아하고 있거든. 만약 세상이 어떻게 됐을 때 우리 둘이 바뀌게 된다면, 아마 몽이 너는 깜짝 놀라겠지. 내가 널 이 정도로 많이 ...
♬너의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울지, 마.... 그렇게 약해서 뭘 하겠니. 아직도 불만이 남아있다면 우는 어린애로 남을거야? 그렇게밖에 이야기할 수 없어서, 이제와서 다정한 이야기를 하기에도 너무많이 걸어와버려서. 그저 당신의 앞에서 중얼거립니다. 네가 울지 않았으면 해. 차라리 나를 미워해버려. 전부 내 탓으로 돌려버리자. 응? 내가 네 惡이...
소설 타입. 커미션 신청 감사합니다! 드림주 O 헉! 허공에 발을 헛디딘 것처럼 갑작스러운 추락에 티르는 눈을 뜬다. 밖으로 내뱉어지지 않은 헛숨을 목구멍으로 삼켰는지 수축한 근육으로부터 약한 둔통이 일었다. “으…….” 불유쾌한 기분. 한 치 앞도 분간이 되지 않는 어두운 밤이 사위를 감쌌다. 아. 눈을 두어 번 껌뻑이니 창밖에서 흐린 불빛이 새어 들...
2021.02.21 ※ 주의 : 죽음, 교통사고에 대한 얘기가 있음. 프로필 BGM Coderay 광선할때 그 ray(일부러 노린건 아닌데 나중에 스펠링 어케적지? 하고 생각해보니까 맞아떨어져서 미는중) code는 그냥 그 코드인게 간지나는 거 같아서. 마침 분위기도 도시풍임. 장땡인거죠. 진명 코드레이 맞음. 사실 저도 맨처음에 이름 적을때 이게 이름 맞...
...뭐 나빠요? 전언 철회하기 전에 얌전히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좀 기뻐하라구요, 후배가 모처럼 좋게 생각해주고 있는 거니까. ...바보. 멍청이...앓느니 죽지. 이제 이런 말 안 할 거예요. 흥. ...사과하면 받아줄 지도 모르고. 상냥한 사람, 어딘가 상처를 지니고 있음에도 여미고 가려 말끔한 것을 보이려 노력하는 이. 그럼에도 상처가 궁금하게 만드...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전 매일밤 당신의 하루를 위해 기도해요. 어쩌다 당신의 행복이 바람을 타고, 바다에 떠밀려와 내게 안길때면 저는 그 누구보다도 행복해요. 당신이 힘겹게 버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반복되는 매일속에서 당신이 홀로 갇혀 울고 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당신은 너무 착해서 불행을 모두 끌어안고 있겠죠. 당신이 지키고자 하고 싶은 것들을 위해 희생한다는거 정말 잘 알...
먼 세상을 바라보다 닿지 않는 것을 깨닫는 것은 큰 변곡점은 아니다. 공허가 손 쓸 수 없이 커다랗게 물들었다. 사랑했던 것처럼, 상냥했던 너처럼. 숨을 쉴 때마다 무거워지는 것을 좀 늦게 알았으니까. 울지 말길, 나의 마음들에게. 그래도 그대가 보여준 눈물은 간혹 생각날 거에요. 나는 이제야 죽을 이유를 찾았거든. 사랑하는 게 너무 많아졌어요. 잃을까 두...
형원은 요즘 부쩍 호석을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의도치 않게 마음을 들켜버린 후로 눈에 띄게 조심스러워진 말투, 행동 하나하나가 떠오를 때면 가끔씩 입가에 미소가 그려지기도 했다. 그리고 궁금했다. 단 한 번도 제대로 마주보려 하지 않았던 나를 지금까지 사랑하게 만든 건 무엇이었을까. 나를 그 아이에게 보내려던 그 결심은, 어떻게 할 수 있었을까. 그러...
*해리포터 요소가 있지만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눈만 보아도 지겨운 사이. 그것이 아마 너와 나의 관계였을 거다. 언제나 텅빈 눈으로 세상을 보는 너와 너를 돌보아야 하는 나. 지루함이 끝이 없는 시간들. 그 시간을 너는 어떻게 버텼을지 나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 본문의 호칭은 한국판 단행본의 호칭을 채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일의 시작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사소했다. 그것은 즉, 일에 쫓기고 있던 히어로들에게도 공평했다는 것이다. 졸업 이후 1년에 정기적으로 2번, 비정기적으로 시간 비는 사람만 갖는 모임이 1달에 1번. 그 연락 외에는 떠들썩할 일이 드물게 된 유에이 고교 1-A 단체 채팅방에 아시도 미나의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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