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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 케니카일, 스탠카일 요소 포함. * 케니 -> 카일-><-스탠 구도 * 캐붕주의 정신없이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뛰어와서 카일의 집에 도착했다. 갑자기 후회가 밀려왔다. 무슨 자신감으로 떳떳하게... 하지만 지금은 그걸 따질 때가 아니다. 당당해야 한다. 너무 당당해서 어처구니 없어야 할 정도로 솔직해져야 한다. 난 지금 케니가 아니라,...
그래. 시작할 때부터 알고 있었다. 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쥐뿔도 없다는 거. 좋아한다고. 제발 쳐내지 말아달라고 빌고 또 빌어서 받아준 거다. 거기서 나를 차버리면 앞으로 학교에서 마주칠 때 지가 불편할 테니까. 그게 싫어서 나를 받아준 거다. 난 알고 있다. 알고 있었다. 아주 오래전 부터 알고 있었다. 근데 난 왜 우는 거야. 진작에 알고 받을 상처는 ...
많이 짧습니다. 오늘도 기분이 매우 좋아보이는 민규를 바라보던 우림은 뭔가 그렇게 좋은지 씨익 웃으면 민규에게 말을건다. "민규형" "응!!! 왜 우림아!!" 우림이 자기에게 말을 거는게 좋은지 어린아이 처럼 해맑게 우림을 고개를 돌리고 쳐다보는 민규를 의 모습이 왠지 귀여워서 자기보다 다섯살 많은 민규의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는 우림이를 보고는 더 해달라 ...
09. 찌뿌둥한 몸을 뒤척이며 눈을 떴다. 이미 해는 중천에 떠있으니 밝은 햇빛에 눈이 찌푸려졌다. 그리고 나를 꽉 껴안고 누워있는 녀석을 보고 눈은 더욱 커졌다. 지난밤 울음이 터져버린 나를 안고 침대에 누웠다. 토닥거리며 눈물이 그칠 때까지 한참을 안아준 백현의 품에서 그렇게 잠이 들고야 말았다. 미친 김여주 술은 네가 다 마셨니? 눈을 감고 있는 녀석...
저 좀 좋아해 주면 안 돼요? by 초코볼 동혁에게는 두 명의 남동생이 있다. 어릴 때부터 장남이라는 이유로 늘 동생들에게 양보를 해야 했다. 워낙 조용하고 말이 없는 성격이다 보니 그는 항상 넉살 좋고 공부도 잘하는 동생들과 비교당했다. 어른들이 처음부터 동생들을 편애했던 것은 아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커진 것이다. 라면을 끓일 때 계란이 두 ...
추운 겨울의 어느 날, 어둠뿐인 방 안에서 눈을 뜸과 동시에 습관적으로 한숨을 내뱉으며 빌어먹을 내 인생 속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긴 밤 동안 나를 덮어주었던 추운 날씨와는 반비례되는 얇은 여름 이불을 걷어붙이고, 쓸데없이 무거운 몸뚱아리를 일으켜 세웠다. 몸을 일으켜 세우자 느껴지는 평소와는 다른 냉기에 날씨를 확인하기 위해 창문 앞에 섰다. 밤새 창문을...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변백현/엑소 빙의글 나 이제 너 안 좋아해 W.하양 01. “나 이제 너 안 좋아해” 내 말에 백현은 피식- 바람 빠진 웃음을 지어 보였다. 삐딱하게 기울어진 고개에 치켜뜬 눈빛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었다. ‘까고 있네’ 가소롭다는 듯한 음절이 들리는 듯하다. 그러겠지. 지금까지 내가 완전 호구로 보이겠지. 다, 다 좋다고. 뭐든 좋다고 했던 내가 이런 말...
결국 어제 작성을 하지 못했네요. 오늘은 그래도 왔어요. 살짝 늦은 시간이지만. 오늘은 좀 가벼운 주제로 작성해볼까 해요. 이야기에 앞서 제 mbti가 enfp에요. 그래서 부제에 적은 호감표현을 정말 많이 하는 편이랍니다. 그런데 이제 이 둘 사이엔 큰 차이가 있잖아요? 그 둘의 차이에 대해 제 생각을 적어볼까 해요. 오늘의 qna다이어리는 크게 뭐.. ...
청탁, 시비是非 그리고 선악 ❝솔직하게 굴어볼까. - 이름 윌피스 다분하죠, 듣기만 해도 매캐하지 않아요? 아, 모르는 사람이어서 그런가. 안화를 계시할 이름. 조용한 이 땅 위의 계절에 녹아내리고 스며들며, 수루할 예정으로 오늘도 날씨가 맑게 갠다면 그는 그제서야 이름을 버릴 것이다. 나이 불명 날개 1장 단 한 장의 날개로 뭘 할 수 있겠어, 네 말마따...
이 글은 2019년 경 한국의 대중문학 비평 사이트인 텍스트릿Textreet 에서 '코이토 유우가 무성애자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났을 때, 필자가 코이토 유우가 무성애자라는 주장에 반박하기 위해 쓴 글을 다시 정리한 포스팅이다.텍스트릿에서 벌어진 논쟁은 먼저 'key안'이라는 유저가 '성애(에로스)'를 다루는 '레즈비언', '순애(플라토닉)'를 다루는 '...
준향대 농구팀 소속 박병찬, 성준수.준향대 농구팀 매니저 드림주. 어젯밤 상쾌하고 기분좋게 잠든것과 다르게 아침엔 흐린 눈을 하고 눈을 떴다. 아침 알람을 황급히 끄자마자 시야에 들어오는 알림창에 내용물보다도 이름이 먼저 보였다. 박병찬. 한동안 아침식사 돌보미로 번갈아가며 연락이 와 제법 익숙해졌던 와중에도 제법 섬짓했다. 나는 아침부터 벌렁거리는 심장을...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다. 언제부터인지 그 애만 보면 심장께가 아팠다. 심장이 마치 자신의 위치를 각인시키듯 쿵쿵댔다. 언제부터 이랬더라. 주체가 되지 않는 심장의 시발점을 찾으려면 몇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 첫만남은 열다섯 살, 그러니까 한국 나이로 치면 중학교 2학년이었을 때다. 아버지의 한국 출장을 따라 가족 전체가 중국을 떠나 이사를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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