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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다시 차에 오른 어느 날 아침 호가는 불쑥 말을 꺼냈다. “진짜로 플로리다에 갈까요?” “그래.” “땅은 질렸어요. 바다가 보고 싶어요.” 근동은 호가가 바닷가에서 자란 아이라는 것을 기억해냈다. 스타일리스트 없이 보낸 지난 일주일 동안 두 사람은 많이 그을렸다. 수염 깎는 것을 잊었는지 귀찮은 건지, 호가의 턱은 까끌까끌했다. 키스할 때 아프단 말이야, ...
“입 벌리고, 소리내봐.” “네? 뭐라고요?” “그냥 아- 하고 소리 내라고.” 퉁명스럽기는. 그래도 클락은 불평을 삼키며 순순히 성대를 움직여 아- 하는 소리를 내었다. 차가운 쇠막대가 혀를 아래로 내리누르고 작은 불빛이 입 안을 헤집는다. 클락은 어린 시절,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보건소의 건강검진 이후에는 진찰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 불편하거나 어색한...
꿈속에서 녀석을 본 것 같았다. 어렴풋한 형상 따위, 필요 없다. 진짜를 보고 싶었다. -2- 타카스기 신스케. 나이는 모른다. 사실 나이뿐만 아니라 녀석에 대해 모르는 것은 산더미처럼 쌓여있었다. 녀석을 처음 만난 곳은 사카모토가 새로 개장했다던 재즈 바였다. 사카모토 그 놈이 재즈에 흥미도 없는 내게 매달리며 한 번만 놀러오라고 징징댔었다. 그 때만 생...
현세를 살아가는 사람들 수호령 노릇을 해온 지도 햇수로 200년째다. 앞으로 한 명만 더 담당한다면 지긋지긋한 이 생활을 벗고 윤회의 길로 들어설 수 있을 것 같았다. 누군지 모를 그 사람을 잘 비호해준다는 가정하에 말이다.제 담당이 죽고 떠나서 오래간만에 찾아온 휴식 기간을 방해하는 호출이 들어왔다. 조금 더 쉬고 싶었는데. 정말이지 자신을 가만두지 않는...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근동호가 절기합작에 참여한 글입니다. 다른 분들의 멋진 작품은 이쪽으로 http://jindonghuge.com/ 재미있는 친구네. 오랜 벗이자 드라마의 돈줄을 쥔 제작자인 남자는 이제 막 촬영을 시작한 고전극 주연 배우의 첫인상을 궁금해 했다. 재촉도 포기도 않는 그 눈을 끝내 외면하지 못한 근동의 감상은 짧았다. 허허허, 사람 좋게 웃은 남자가 근동의 ...
파란 하늘에 태양이 눈부시게 떴다. 오늘도 날씨 좋겠네~ 호가는 중얼거리면서 갑판 위로 올라왔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은 일정하지 않다. 언제는 해가 뜰 무렵에 일찍 일어나기도 하고 언제는 한낮에 일어나기도 한다. 오늘은 아침부터 울려대는 전화벨 때문에 일찍 깬 것도 아니고 늦잠을 잔 것도 아니다. 그래도 기분이 상쾌했다. 햇볕이 기분 좋게 내리쬐고 있었다...
For. 우흄님. 누구보다 즐겁고 아름다운 날들 되셨으면 합니다. * * * 나는, 이기적이였다. 밑도 끝도 없이 이기적인 작자였다. 오버워치의 빛나는 사령관 가브리엘 레예스. 그의 다른 이명이였다. 물론 그가 사령관 위치에 있을때 나는 한낱 병사의 신분이였으며, 솔져:76이라는 네임으로 주로 분류되었다. 나는 주로 그의 옆에 서서 의무관들에게 얻은 치유팩...
" 맥크리씨, 오늘은, 저기... 놀러가시지 않을래요? " " 놀러가? " " 네, 그게, 초대장이 날아왔더라구요. " " 너... " " 으음... 이렇게 안하면, 그... 도망가시잖아요. " 서구적인 인상임을 드러내는 도드라지는 콧대와 음푹 파인 눈두덩이. 선이 또렷하게 각진 얼굴과 시가가 물려있는 입가 주변부터 턱까지 깔끔하지만 거뭇한 수염을 기른 큰...
-대륙의 첫사랑 좋아하네. 더러운 새끼 꼬셔도 유부남을 꼬셔서 도피 행각? -정부는 호가의 중국 입국을 영원히 금지해야 마땅함 -생각만 해도 기분 나빠요.... 배신감에 치가 떨려요 "보지 말랬지." 근동의 낮은 목소리가 호가의 머리 위에서 울렸다. 호가는 약간 멍한 표정으로 서 있는 근동을 올려다보았다. 단단하고 따뜻한 손이 머그컵에 담긴 우유를 건네준다...
좋아해 아성형, 명대는 아성형을 좋아해. 경계와 호기심만 가득했던 눈이 반달로 접히며 웃게 됐던 어느 아침에 명대는 그 오목한 입을 놀려 그렇게 말했다. “좋아해-” 라고. 그리고 다가와 아성의 미간에 그려진 주름을 만지며 달콤한 입김으로 덧붙인다. “그러니까 츄 해줄래?” 큰형님의 손에 붙들려 명공관에 들어왔을 때, 아성의 허리춤 아래만큼에서 호기심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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