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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후유증으로 계속 멍하고 기분이 쳐져서 재미있는 이벤트 준비해봤어요 같이 놀아요😆이벤트 참여방법1. 저의 인스타그램 링크로 찾아와서 이벤트 페이지에 웃긴 gif 댓글을 단다/
시작은 별 것 아닌 일이었다. 여느 때처럼 오미는 바에 놀러가면 안되냐 물었고 퇴근한 류지는 그런 오미를 한번 쳐다보고는 대답도 없이 고개를 저었다. 그러고는 흘러가듯 지나가듯 '왜 그래 또' 뭐 그런 말을 덧붙였던 것도 같다. 소파에 앉아서 류지가 왔다갔다 하는 걸 쳐다보고 있던 어린 애인의 입이 불퉁하게 튀어나왔다. "아직도 내가 교복 입고 문밖에 서 ...
얘, 미린아. 너 오늘 온 손님 봤니? 빨래를 빨다 말고 묻는 순순의 질문에 나는 반 식경 전쯤 갑자기 공씨세가에 나타난 손님을 머릿속으로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6척 장신의 사내는 검은 쾌자에 안에는 붉은 장삼을 입었는데 그 탓인지 얼굴이 유독 희멀겋게 빛나는 이였다. 아까 온 얼굴 희멀건 손님 말이냐? 그래. 사내가 어찌 그리 얼굴이 흴까? 거기다 ...
갑작스레 꺼냈던 신의 꿈 이야기는 석연찮은 구석이 많아 길가를 걸을 때면 신 대신 차를 도로를 보게 했다. 긴 시곗바늘이 7시를 지날 때면 신과 헤어지기 직전 봤던 시간이 생각나 "오늘 언제 집에 가?"라고 묻게 했다. 한 번은 대수롭지 않게, 두 번은 미심쩍은 듯이 달래주더니 내 말이 일상이 되려던 때, 내 앞을 가로막고 말한다. "끝까지 안 말할 거냐...
신실하신 바람이여! 이 땅에 생명을 불어 넣으시고 풍요를 가져다 주시는 신께 경배를 드립시다……. 예배를 시작하는 성전을 뒤로 하고, 그는 천천히 정원으로 향했다. 그에게 주어진 성 주변은 수수하고 평화로웠다. 생명을 저당잡힌 주제에는 꽤 어울리는 소담한 곳이었다. 받아놓은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이렇게 사는 것보다는 빨리 죽어버리는게 낫겠다고, 그...
감사합니다.
(세션카드는 @Rainbowl_D님 커미션입니다!) 둘이서 수사 팬시나리오 이상한 나라의 사건파일 ~나그네 겉옷 도난 사건~ w. 고립무원 ▶개요 탐정과 조수에게 멋진 정장 차림의 흰토끼가 찾아옵니다. 빙글빙글 제멋대로 돌아가는 시계를 보여주며 ‘이상한 나라’를 도와달라고 의뢰합니다. 토끼가 말한다는 것에 이상함을 느낄 새도 없이, 굴속으로 뛰어들게 된 두...
[똑, 똑] "...누구시죠?" "..." 가뜩이나 골치가 아픈 탓에 예민해진 범청우는 다시 한 번 누구인지를 되물었지만, 답은 들려오지 않았고, 노크소리만 다시금 들려왔다. 확 짜증이 난 청우는 그대로 문을 있는 힘껏 열었고, 그로 인해 앞에 기다리고 있던 사람이 크게 놀라 뒤로 넘어질 뻔 하면서 쓰고 있던 모자가 벗겨졌다. 하필이면, 그 복도에 그 사람...
잘 모르겠다. 걔가 날 좋아해 주면 정말 기쁠 것 같은데 안 좋아해 줘도 좋을 것 같다. 걔랑 가끔 만나고 쓰잘 데 없는 이야기하고, 우리 동네 걸어다니고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막상 연애할 생각하면 귀찮다. 내가 드디어 미친 건가.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자기가 좋아하던 애가 자기 좋다 그러면 갑자기 싫어진다던데. 그런 건 또 아닌 것 같다. 나 좋다면...
하루 이틀이 아니었다. 7개월도 아니고 자그마치 7년이었다. 20대의 절반 이상을 함께 했고, 그와 수많은 '처음'이라는 것들을 함께 했으며 어엿한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함께 했다. 학교 내에서도, 다른 단과대 사람들에게까지 유명했던 우리는 학교 CC였다. 대학에 들어가 수많은 CC가 탄생하고 깨지길 반복할 동안 우리는 서로만을 받아들였다. 입학해서부터 ...
깜빡, 눈을 뜨면 익숙한 광경이었다. 본래 알던 것보다 얇은 팔뚝은 빼곡이 들어찼던 흉을 대신하여 갓 생겨난 상처들만 자리했다. 분이 묻지 않은 얼굴, 거칠기 짝이없는 낡고 헤진 옷. 아직 여린 살갗이 찢어져 아렸다. 아직 이름이 없는 청년은 입꼬리를 끌어올려 일소(一笑)했다. 아주 오래 전에 겪었던 고통이 선득하게 느껴진 것이 못내 기꺼웠다. 시간을 거꾸...
※ 유혈 묘사 종종 그것은 같은 피가 흐른다는 착각으로 이어진다. 트리스탄 오데어는 긴 시간이 지난 지금도 맹약의 내용을 거의 잊지 않았다. 나는 균형의 수호자요 묵시하는 자라. 나는 어둠 속의 지켜보는 눈이며 의로운 병기라. 오래전 죽었을 어느 달변가가 쓴 그 문장들은 트리스탄의 짧은 생 길잡이이자 족쇄였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그가 기꺼이 속박당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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