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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ir enemy. 8 “음.. 이걸 말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어.” 드레이코는 새치름하게 저를 보다가 다시 눈을 떨궜다. 예쁘네. 열여섯살도 아닌데 아직도 예뻤다. 고민하며 꼭꼭 깨물어 댄 입술은 평소보다 훨씬 붉었다. 뭔데 그래? 말해봐. 응? “우리가 그런 사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희고 긴 손가락이 가는 목을 감싸 쥐고 톡톡톡. 뜸을 들인다. ...
“아니 이게 뭐야???" 산하는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고 아니 정확하게는 코를 보고 아니 더 정확하게는 코 위에 새겨진 글자를 보고 기겁했다. 박박 거칠게 세수질을 하고 거울을 보고 또 고개를 숙여 콧등만 겁나 비벼대기 시작했다. 20분 정도 비벼댔을까. 없어지긴커녕 더 선명해지는 건 기분 탓이겠지 싶다가도 레알 큰일났다 싶었다. 네임은 원래 안 보이는 곳...
※cookie님께서 신청해주신 키워드 커미션입니다. ※이 소설의 내용은 실제 역사 인물 및 사건과 관련 없습니다. 바람에 불이 일렁거렸다. 단 위에는 제 그림자만 일렁일 뿐 아무도 없었다. 미래인들은 떠났다. 차가운 바람이 마음까지 허전하게 만들었다. 제현이 우두커니 서 있는데 뒤에서 사람들이 몰려오는지 소란스러워졌다. “신선들은 어찌 된 것이냐!” 마별초...
※cookie님께서 신청해주신 키워드 커미션입니다. ※이 소설의 내용은 실제 역사 인물 및 사건과 관련 없습니다. 밤이 되자 공연장은 어두워졌다. 점점 짙어지던 하늘이 마침내 어둠에 완전히 삼켜졌지만 등불이 켜지진 않았다. 음악이 끝나고 공연장은 조용해졌다. 깜깜한 속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천천히 수군거리는 소리가 번져나가기 시작했다. 방금 전 무...
가정폭력, 아동학대, 살인 등의 요소 주의 양양의 선조들은 대대로 호수 한가운데에 위치한 ‘낙원’이라는 이름의 섬에 살았다.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삼촌, 형과 누나와 함께 사는 이곳은 낙원보다는 감옥에 가까웠다. 그저 이 집안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호수를 섬기는 종교 따위를 믿어야 했고 섬 바깥의 삶은 경험조차 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양양은 어릴 ...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cookie님께서 신청해주신 키워드 커미션입니다. ※이 소설의 내용은 실제 역사 인물 및 사건과 관련 없습니다. 고려에서 콘서트를 하는 것이 마뜩잖아도 가수인 만큼 커다란 공연장에서 무대를 하는데 정건도 들뜨지 않을 수 없었다. 최우가 제공한 공연장은 잠실주경기장 만큼 커 보인다. 당연히 설레고 긴장이 됐다. 합동 콘서트도 아니고 단독 콘서트다. 현대에서...
※cookie님께서 신청해주신 키워드 커미션입니다. ※이 소설의 내용은 실제 역사 인물 및 사건과 관련 없습니다. 콘서트에 제현이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고려에서 무대를 꾸미는 데엔 기술적인 제약이 있을 것이므로 그는 회의가 끝날 때까지 자리에 함께 하며 멤버들의 질문을 받아주고 이 시대에 맞게 바꿀 수 있는 부분들을 조언해주었다. 정건이 말...
※cookie님께서 신청해주신 키워드 커미션입니다. ※이 소설의 내용은 실제 역사 인물 및 사건과 관련 없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섬으로 도망가는 것도 위험할 거 같아. 역시 산으로 도망쳐야할 것 같은데 최우랑 협상도 하려면 어서 준우 형을 설득해야 해. 연두야. 나랑 같이 준우 형을 설득하자. 언제까지고 신선인 척 할 순 없어.” 이만큼 했어도 못 돌...
※cookie님께서 신청해주신 키워드 커미션입니다. ※이 소설의 내용은 실제 역사 인물 및 사건과 관련 없습니다. 찬 바람이 달아오른 뺨을 스치고 지나가자 제현은 정신을 차리고 정건을 보았다. 둘이서만 있고 싶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보다 중요한 목적이 있어서 자던 사람을 깨운 것이었다. “돌 가시 이셔요.” “돌가시?”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는 듯 정건이 의...
※cookie님께서 신청해주신 키워드 커미션입니다. ※이 소설의 내용은 실제 역사 인물 및 사건과 관련 없습니다. 한밤중에 정건은 불현듯 눈을 떴다. 무엇에 잠이 깼는지 모르겠다. 밖에서 귀뚜라미 우는 소리만이 작게 들려올 뿐 방 안은 고요하기 그지없었다. 사방은 어두웠지만 맞닿은 타인의 온기는 빛이 없어도 또렷이 느낄 수 있었다. 맨살이 부대끼는 감촉이 ...
※cookie님께서 신청해주신 키워드 커미션입니다. ※이 소설의 내용은 실제 역사 인물 및 사건과 관련 없습니다. “좀 걸을까.”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준우는 신발을 신더니 앞서 걸어갔다. 정건은 형의 뒷모습을 보다가 따라갔다. 별채 뒤꼍은 가을이라 울긋불긋 단풍이 들어 아름다웠다. 그러나 그는 풍경들을 눈에 담아놓을 수 없었다. 형이 무슨 얘기를 하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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