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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04. 사람 이름이 돼지일 수가 있나? 그날 일은 그렇게 마무리되었다. 마지막 '참나!'가 조금 찝찝했지만, 그게 다였다. 어느새 바다의 결혼식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고, 그날 일은 하늘에게 더이상 생각도 나지 않을 정도였다. 그랬었다. 그랬었는데. "안녕하세요, 대표님. 오늘 뵙기로 했던 정대지 검사입니다." "⋯⋯." 왜 그 사람이 지금 하늘 앞에 서 ...
뽀얗고 연한 하늘색 벽을 두른 방에 들어가 오른쪽 구석으로 향하면, 흰색 칠을 한 문이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그 곳은, 작디 작은 방이다. 벨의 집에 상주하는 고용인들이 머무르는 방의 절반하고도 1/3쯤 되는 방은 연한 병아리색으로 훌훌 둘러져 있다. 특이점이라면, 다른 생필품들 없이 옷과 장신구로 촘촘한 방이라는 것 정도. 하얀 셔츠, 무늬없는 단색...
- 타싸 썰 백업 - 도검난무 네임리스 드림 - 혼바혼, 개체차, 전개를 위한 날조 설정 등 주의 사춘기의 악마를 퇴마하고 드디어 혼마루로 돌아온 아루지. 업무 정식 복귀일 기점으로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야 했음. 공백이 거의 10년 가까이 돼서 업무 감각이 신입 사니와하고 비슷한 수준인데 혼마루 규모는 신입의 그것이 아님. 아루지 업무 복귀 16일차 즈음...
03. 산이나 할 법한 실수 하늘의 막냇동생, 바다의 결혼식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합법화 이후로 정재계를 통틀어 처음 있는 동성 결혼이었고, 바다가 제 작은언니 산의 뒤통수까지 치고 강행하는 결혼식이었기에, 하늘 또한 많은 신경을 써 주고 있었다. 꼭 완벽한 결혼식이 되었으면 했다. 바다는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지만, 하늘에게는 언제나 아기 같은 막내였...
안녕하세요, 인유라고 합니다. 웬 일로 사담범벅의 공지로 돌아오게 되었네요~. 대학생 시절 내스급을 처음 읽고, 또 유진 누나를 잔뜩 희롱하며 일상에 생기를 불어 넣던 것이 엊그제같은데요. 유진 누나와 함께 저는 대학을 졸업했고 직장 생활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유진 누나를 보지 않는 동안 어느덧 척척한 나이가 되어 직장에서 인권 유린을 당하고 있습니다. 참...
일관성은 한결같다는 뜻. 난 일관성을 믿지 않아. 그런데 웃긴 점은 말이야. 내가 일관성을 믿지 않는 다는 것은 일관적이지. 난 영원한 사랑도 믿지 않아. 모든 것은 변하고, 모든 것은 쇠퇴하지. 그리고 중요한 것. 모든 것에는 예외가 있어. 내가 방금 말한 것 조차. 아나키스트는 체제에 굴복하지 않지만 그 굴복하지 않는 점은 아나키스트의 일관성이지. 나는...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사람이 물건으로 팔리는 행태 가상의 전당포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공간은 전혀 무관
02. 극, 혐. "오늘 가시는 피아노 리사이틀은 100분이고, 이후로는 일정 없습니다. 기사님한테 집으로 모셔다 드리라고 하면 될까요?" "네."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일정이었다. 유명 피아니스트의 리사이틀 공연. 피아노에 그다지 취미가 있지는 않지만, 이 피아니스트가 아주 어릴 때부터 후원해 왔기에 참석은 필수였다. 나리는 무언가 고민하는 듯 쉽...
1. 도놀모.. 탈퇴.. - 김도영 가입 탈퇴 가입 탈퇴 가입 탈퇴.... 가입........... .........탈퇴 하아..... 김도영을 죽여달라 사주한 사람이 도통 이해되지 않는다. 세상 제일가는 만만히 콩떡이를 대체 왜? 저마다 억하심정 사연이야 있겠지만 웬만해선 의뢰인의 사연이 궁금한 적은 없었다. 보통 딱 보기에도 지명된 대상은 악해 보였고,...
01. 하늘은 싫어하는 사람이 없었다. 대기업 포레의 대표이사 하늘은 싫어하는 사람이 없었다. 필요할 때만 전화해 아부와 무리한 요구를 일삼는 나랏일하는 분들도, 뒤에서는 하늘을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이지만 앞에서는 바짝 엎드리는 다른 기업의 남자 대표들도, 바쁜 시간 쪼개어 만났는데 엉망인 서류를 들이미는 계열사 사장들도, 하늘의 부모님 편에 서서 감사실을...
본 내용은 픽션이며 자살, 유해 등 트리거를 유발 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젠 좀 춥다. 그렇긴 하네, 가디건 가져올걸 가디건이 언제 적이야, 지금 10월인데? 10월 초면 가디건으로 충분해 양털 정도는 입어야지 내 맘이거든? 우리는 여전히 싸웠다. 더운 여름도, 코 막히는 봄도 이제 막 가을이 중반부로 향하는 지금도 우리는 여전히 싸...
- 도용금지 - 이 글은 허상이고, 픽션입니다. - 자유연재입니다. - 악플& 과몰입은 No - 구독과 하트&댓글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황태자의 말에 우공작은 입을 꾹 닫고, 가만히 있었다. 여주는 두 사람의 뻘쭘한 사이에서 조용히 있었다. "그럼 우공작님에게 관심이 없는 영애가 있긴한데, 그런 영애들로 제가 말씀드려볼까요??" 여주 ...
오늘은 조금 다른 내용의 글을 써볼까 한다. 비록 이 글은 소설도, 시도, 무엇도 아닌 글이지만, 그것이 메모장의 역할이라 생각하기에. 오늘 나는, 과거의 나를 이해했다. 과거는 비록 돌이킬 수 없는 일이고, 내가 과거를 이해한다 한들 자기인정밖에 안되지만. 그렇지만, 나를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다. 타인이 이해하는 나는 나의 편린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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