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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텅 빈 방에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전체적으로 평범한 방이었지만, 방 안에 달빛이 가득찰 정도로 커다란 창문은 마치 스테인드글라스와도 같은 모양새였다. 곧 아침이 오려는 듯이 살짝 기운 달이 방 안 가득히 은색 달빛을 떨어뜨렸다. 달빛에 비친 피웅덩이는 마치 빛이 모여 있는 듯했다. 검붉은 빛의 웅덩이는 테두리부터 피를 굳혀가며 빛을 잃고 있었지만...
[윤웆] 흔한 클리셰 w.류아 세봉대의 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인 '윤정한은 왜 애인이 없는가?'에 대해 그 주인공은 항상 같은 말만 반복한다. "윤정한, 넌 연애 언제 할 거냐?" "말했잖아. 난 나보다 예쁘고 귀여운 사람이 나타나면, 그 사람이랑 연애할 거라고.“ “뭐야, 야, 너, 설마, 그거 진심이었냐???” “그럼 당연하지.” “와 미친놈... 난...
"아저씨, 우리 형 기둥서방이었어?" 겜은 저를 노려보는 파란 눈을 바라봤다. 예전에 저에게 쿠키를 받던 아이 티는 벗은 듯했는데 여전히 노엘 동생의 얼굴을 하고 있다. 하기는 저와 처음 마주했을 때에도 그는 저런 눈을 하고 있었다. 노엘은 그걸 절대 모를 터였다. - 노엘은 제 앞에서 샌드위치와 차를 내놓는 아이를 가만히 바라봤다. 사진으로 몇 번 보기는...
‘다시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 노엘.’ 제 앞에서 곱게 웃으며 친구 운운하더니 마지막으로 뱉은 말이었다. 끝까지 웃는 낯으로. 솔직히 제 면전에 대고 못 할 말은 아니었으니 뭐라 할 마음은 없다. 비위도 좋지. 노엘은 제 뒷머리를 긁적였다. 어차피 이럴 줄 모르고 온 게 아니었다. 어쨌거나 오랫동안 보지 못한 친구라는 놈은 도무지 변한 게 없었다. 10...
노엘이 찾아오기 일주일 전. "가지 넣어서 만들어도- 겜, 왜 그래요?" "응? 아냐, 아는 사람 본 거 같아서." 6개월이라는 시간을 꽤나 길었다. 그동안 앤디는 채식을 도전했다가 도중에 포기했고, 나는 앤디의 담임을 세 번이나 만났다. 우리 소시지 살까? 장난스럽게 물어보자 앤디는 그만 좀 하라면서 저에게 고개를 저었다. 제발, 겜. 그때 한 번 먹고 ...
왕님, 괜찮아? 그래. 세나가 그때 레오에게 제일 먼저 건넸던 말은 그거였다. 온통 걱정으로 가득한 목소리에 레오는 나오는 헛구역질을 애써 삼켜야만 했더랬다. 그 걱정과 다정이 가득한 목소리가 너무도 달디달아서 쓴 입안에 남아버린 토악감을 애써 참으며 한 대답은, 진실일수가 없었다. 그때 내가 뭐라고 했더라. 레오가 떨리는 손으로 제 입을 막으며 머리를 굴...
17년 전, 8월 11일 제대로 눈도 뜨지 못한 아이에게 저를 소개하고 싶다면서 지친 목소리로 걸려온 전화를 도저히 무시할 수 없었다. 미친 새끼야, 그러고 애 보러 가고 싶냐? 손톱 밑에 검게 굳은 피딱지를 닦아내는 저를 보며 노엘은 욕을 했다. 아줌마가 보러 오래. 제 대답에 노엘은 가당치도 않는다는 듯이 웃었다. 뜬 눈으로 새벽을 가로질러 온 주제에 ...
*본 내용은 타싸에서 풀었던 썰의 백업본입니다. *의식의 흐름이 물흐르듯 흐릅니다. *본 글은 가상이고 현실과 1도 상관없는 내용 트위스티드 원더랜드에 떨어져버린 눈크고 키라키라반짝반짝한 순정만화 그림체의 감독생이 보고싶다. 밝아서 아앗 지코쿠지코쿠 하면서 식빵물고 뛰다가 넘어질듯한 감독생보다는 서브캐릭터에서 말 없고 얌전한 긴생머리 있잖아 그런애가 떨어져...
+사이아카 cp요소의 글연성입니다. +6챕 이후의 시간대, 사이하라의 생일에 최생조가 술자리를 가집니다. +사이하라가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이하라 슈이치 생일 축하해! 사이하라, 하루카와, 유메노의 세 명이 사이슈 학원을 나온 지도 여러 해가 지났다. '현실'의 세계에 그들은 조금씩 녹아들어 가고 있었다. 삶에 적응하느라 신체적으로도 ...
“왕님.” 세나가 멍하니 앉아 레오를 바라보다 문득 생각났다는 듯 레오를 바라봤다. 그의 옆, 바닥에 주저앉아 작곡을 하던 레오가 세나의 부름에 고개를 들었다. “응~? 왜, 세나?” 녹색의 눈동자가 똑바로 세나에게 향했다. 가만히 그 눈을 바라보던 세나가 고개를 내저으며 시선을 바닥으로 향했다. 딱히 할 말이 있어서 부른 건 아니었다. 그저, 그를 불러보...
#.생의 기억 __ “크흠.” 별은 약조한 날이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우물가에 닿았다.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휘인은 별이 온 것을 알아채지 못한 듯 멀뚱히 서 있었다. 헛기침을 하니 갑작스런 인기척에 흠칫 놀란 듯 어깨를 움찔하고서 뒤를 돌아보았다. “나쁜 생각이라도 하고 있었느냐. 그저 헛기침 일 뿐인데 무얼 그리 화들짝 놀라는 것이냐.” “그거야, ...
__ #.생의 기억 오늘도 똑같은 날이 밝았다. 지루하면서도 평화로운, 문득 머릿속에 어느 여인의 얼굴이 떠올랐다. 넌 누구냐, 하루종일 머릿속을 헤집고 다니는 그 여인은 어딘가 익숙한 사람이었다. 침상에서 일어나 앉아 괜히 고개를 가로 몇번 털었다. 복잡해진 머릿속을 정리하려 도포를 챙겨입고 동네 우물가로 산책을 나섰다. “쓸데없이 하늘은 참 맑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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