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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도를 믿으십니까? 김저카 "아, 저기요! 대학생이세요?" 아이고, 다름이 아니라, 저희 그렇게 막 못 믿을만한 거 아닙니다! 진짜라구요. 찐! 요즘 이런 말 유행하던데, 아닙니까? 아니아니, 아무튼 있잖습니까. 요즘 참 사이비들 많죠. 이 더운 날에 사람 세워가지고 뭐 하는 짓이랍니까. 자자, 별 거 아닙니다. 커피 한 잔 사드릴테니 잠깐 얘기 좀 하시죠!...
*210316일자로 유료전환되었습니다. 1~43. 위도트레 / 레예맥 / 팔멜 / 맥한조 / 브리디바 / 맥겐 / 겐딥 이외는 논컾입니다.
청소를 끝내고 확인을 받기 위해 교무실로 들어가자, 그럼 다음은~ 이라며 신입생을 위한 새 안내판을 건네받았다. 선생님, 학생을 너무 부려먹으시는거 아닌가요! 라는 말이 목구멍 위 쪽 까지 차올랐으나 속으로 생각한 그 말을 할 이유는 없었으므로(하면 안되는 것이 맞지만.) 꾸벅 인사를 한 후 교내를 돌아다니려 발걸음을 옮겼다. " 여기는 고양이 출현 구역!...
뉴스에서는 연일 속보가 빗발쳤다. - 성계 일가의 비극적인 죽음이 온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지 벌써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짧은 머리를 한 여자 아나운서가 데스크 중앙에 앉아 원고를 읽었다. 요즘 흔하다는 LED 스크린도 아니고 작은 방에 어울리는 작은 텔레비전이었으나 세상의 소식을 전해 주기에는 충분했다. 그러나 나는 듣는 둥 마는 둥 하며 입에 넣은...
기대했던 적이 있다. “살려 줘. 어? 제발 목숨만 살려 줘.” 어쩌면 나도 양지에서 살 수 있을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일주일만, 아니, 하루만 더 주면 갚을 수 있어. 호시 군, 아니, 선생님, 사장님. 딱 하루만요.” 내 구두 앞코를 붙잡고 질질 짜는 남자의 모습이 볼품없다. 다 벗어진 머리에서는 식은땀이 돼지 육수처럼 흐르고 눈물과 콧물로 엉망...
묵혔던 진실들이 권호시의 입을 통해 낱낱이 방출됐다. 권호시가 성계의 외동아들로 이야기가 돌 동안 굳이 해명하지 않은 이유, 그렇다고 차기 회장이라며 전적으로 내세우지 않았던 이유, 사람들 앞에서 죽음을 가장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권호시는 자신의 아버지에 의해 철저하게 굴려졌다. 거기에 그 애의 의지는 단 하나도 개입되지 않았다. 권호시가 마른 입술을 핥...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십일 년 전이었다. 그 아이는 막 여덟 살이 되던 해였고 초등학교에 입학할 시기였다. 아이는 또래보다 발육이 느렸기 때문에 여섯 살 정도로 보일 정도로 작았다. 이지훈이었다. “앞으로 여기가 네가 살 집이다.” 권 회장은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주워 호랑이 우리에 집어넣었다. 그 일에 주저함이 없었다. 그것의 부모는 없다. 자신이 하는 일에 방해가 되는 족...
나는 아직도 밤낮을 불문하고 그날의 기억을 생생하게 떠올린다. 호기심으로 몰려들어 웅성거리던 사람들, 요란하게 반복되는 사이렌, 사방으로 튀던 불똥, 인파를 통제하는 경찰들, 인명 구조에 힘쓰는 소방관들, 타닥타닥 앞으로 있을 불행을 예고하는 듯 귀에 거슬리는 불쏘시개 소리. “너 귀신이야?” 그러므로 겨우 정신을 차린 내 입에서 나온 질문이 영 해괴한 것...
졸업식은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했다. 있는 집 자식들의 졸업식이니 혹시 모를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서였다. 혹은 이런 날마다 귀신같이 냄새를 맡고 숨어드는 기자들을 막기 위한 이유도 있을 것이다. 오로지 혈연 혹은 지인만 출입이 허락된 이 졸업식은 다른 일반 학교와는 다르게 거의 축제와 다름없는 졸업식을 진행했다. 학우들은 3년 동안 개고생한 학교를 드디어 ...
아무도 울지 않는 장례식이 열렸다. 검은 띠를 두른 영정 사진 앞에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들락거렸고 권 회장과 권순영이 그 옆에 서서 상주 완장을 차고 사람들을 맞이했다. 그들은 웃지도 않았으나 그렇다고 울지도 않았다. 몇 명은 영정 사진에 예를 갖추는 것보다 권 회장과 악수 한 번 나누는 게 더 중요한 일이라는 듯이 굴었다. 안타깝게도 그런 자들의 비율은 ...
돌아온 탕아가 파티를 망쳤다. 권호시는 쥐고 있는 망치를 위협적으로 바닥에 두드렸다. 규칙적으로 쿵쿵거리는 울림이 홀 구석구석을 휩쓸었고 참석자들 또한 그 소리를 무시할 수는 없었다. 모두가 긴장한 눈으로 소란의 중심에 시선을 박았다.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화약고 옆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한 격이다. 두 눈을 새파랗게 뜨고 제 가족을 노려보는 저 무뢰배가 ...
권순영이 가고 난 뒤 나는 온전하게 혼자 남았다. 주변에는 의료진들이 쉴 새 없이 돌아다니고 있었으나 이미 처치를 끝낸 나에게 관심을 돌릴 사람은 한 명도 존재하지 않았다. 9년 전에도 그랬다. 권순영이 유학을 간 직후부터 나는 외로움에 꽤 긴 시간을 앓았다. 누군가 옆에 있는 것이 익숙해진다는 것은 그런 식으로 생존을 위협하고는 한다. 홀로 있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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