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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하늘에서 불똥이 무수히 떨어져 내렸다. 사정을 모르는 이들의 눈에는 별똥별의 비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빌 소원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토니는 무심코 그렇게 생각했다. 마치 빗방울이 지면을 두드리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공기 저항 때문에 시뻘겋게 달아오른 돌조각들이 아머 표면에 부딪치는 소리였다. 뭐, 아무려면 어떻겠는가. 어차피 살아서 돌아가긴 틀린 몸...
그날은 아침부터 날씨가 좋았다. 원래 스티브는 대청소를 할 계획이었으나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고 말았다. 그 자신부터도 찬란하게 내리쬐는 햇빛을 보고 있자니 꾀가 났던 데다, 이런 날 청소라니 화창한 날씨에 대한 모독이라며 토니가 계속 쫑알거렸기 때문이다. 이길 도리가 없었다. 스티브가 두 손을 들고 항복하자 토니는 의기양양한 얼굴로 더미의 손에 빗자루를...
1. T 이런, 살아남은 것은 나 혼자인가. 토니는 드넓은 해변을 바라보며 무심히 그렇게 생각했다. 바다는 아름다운 비취빛이었고 모래밭은 햇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이런 상황만 아니었다면 어딘가에 휴양을 온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토니의 바로 발밑까지 밀려온 비행기의 잔해들을 보고 있자면 그런 한가한 감상은 채 떠올릴 겨를조차...
그날은 토니의 생일이었다. 스티브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즉 하필이면 그날이었던 것은 스티브의 의도가 맞았다. 말하자면 그는 토니에게 평생 잊지 못할 생일선물을 주고 싶었던 것이다. 비록 평생 잊지 못할 가격은 아닐 테지만 어차피 그 토니 스타크를 상대로 그런 건 세상 사람들 대부분에게 불가능할 테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사실 예감은 나쁘지 않았다...
그건 사고였다고 스티브는 생각했다. 분명 뭔가 단 하나만 바뀌었더라도 피할 수 있었을 테지만 – 어쩌면 피할 수는 없었다 해도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될 수도 있었을 테고 – 어쨌든 그 모든 불행한 우연들이 겹친 끝에 만들어진 그런 사고였다고. 어차피 끝난 일이었다. 그러니 그 뒤에 그 아이가 처음 잠시 두려움을 잊고 뛰어내렸더라면, 애초에 토니가 좀 더...
그날 밤 스티브는 다시 토니의 집을 찾아갔다. 문을 두드리자 토니가 문을 열었다. 더 이상 예전처럼 뚱한 얼굴로 스티브를 보지는 않았다. 무슨 일이야? 묻는 목소리에도 호기심보다는 반가움이 더 많이 섞여 있었다. 하긴 외로웠을 것이다. 몇 년이고 몇십 년이고 이 텅 빈 집에 내내 혼자서. 스티브의 표정이 저도 모르게 우울해졌는지 토니는 약간 걱정스러운 얼굴...
트위터에서 연성 모아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53760915424674114?s=61&t=TwICeNBIoRT__UPa7GBNlA 연
토니는 스티브의 차를 타고 집에 오는 내내 불평을 늘어놓았다. 처음 그는 택시를 타고 돌아가겠다고 주장했는데, 당연하지만 거짓말로나마 보호자 비슷한 것이 된 스티브의 입장에서는 그를 혼자 보낼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같이 택시를 타자니 차를 두고 가야 하고, 나중에 그 택시를 다시 타고 차를 가지러 와야 할 것이다. 게다가 그 택시비는 누가 댄단 말인가? ...
‘우체부 아저씨 감사합니다’ 스티브는 봉투 겉면에 적힌 그 한 문장을 보고 피식 미소를 지었다. 이 직업에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게 바로 이런 걸 볼 때가 아닐까? 비록 아직 아저씨 소리를 들을 나이는 아니지만(덤으로 그의 동료들 중에는 여자 우체부도 있지만). 스티브는 다시 봉투를 이리저리 뒤집었다. 납작하게 쓴 글씨체며 유치하지만 귀여운 봉투 모양이 여...
- 최초 업로드는 2018.09.04지만 트위터 업로드는 훨씬 이전입니다. 841. 고양이가 집사 무릎에 발라당 누워있으면 저절로 솜뭉치 발 모이는 장면을 좋아하거든요.. 냥스트빔 맞고 냥코테츠 되어선 바니에게 으먘 하지먘 하는데 바니의 네네~ 하고 배 만지는 손길에 흠냐흠냐하고 솜뭉치같은 발만 꼼질거리며 훙엥대는 코테츠로 바니타이 보고 싶어졌오 842. ...
쿨럭, 하고 사쿠라이가 가픈 기침을 내뱉었다. 하루종일 촬영을 하고 난 후 집에 들어오자마자 있는 일상과 같은 일이였다. 사쿠라이는 참아왔던 모든 기침을 토하듯 내뱉었다. 그리고 손바닥에서 후드득 떨어지는 무언가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이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이것의 이름도, 왜 자신이 이렇게 기침을 하며 이것들을 토해내는지 알고 있었다. 파랗게 후드득...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게 왕자는 다가갔어요. 너무나도 아름답게 자고 있는 공주를 본 왕자는 진실된 사랑을 담아 공주의 입에 자신의 입을 맞췄어요. 그 순간 공주는 눈을 떴답니다. 눈을 뜬 공주를 본 왕자는 그렇게 속삭였어요. “당신의 아름다운 눈을 볼 수 있음에 영광입니다.” 1.둘에게는 처음인 기념일이였다. 오노는 바쁘게 몸을 움직였다. 기념일이라면 한번도...
下 사쿠라이는 그랬다. 처음에 회사에 들어가자마자 눈에 보인 것이 오노였고, 그런 오노에게 필연적으로 끌렸다. 피곤을 대롱대롱 달고 있는 그 눈도, 너무 하얀 것이 컴플랙스인 자신에 비해 적당하게 그을린 피부도, 높은 코도, 작게 웅얼거리는 입술도, 능숙하게 편집을 하는 그 손도 다 좋았다. 처음으로 만난 모든 것이 완벽한 자신의 이상형. 그래, 흔히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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