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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검은 구렁텅이 같은 밤바다는 꾸물꾸물 기분 나쁜 움직임으로 남자에게 다가온다. 진득한 검은 덩어리가 언뜻 손 처럼 보이며 이번에는 남자의 바지 끝을 잡아 끈다. 남자는 한걸음 한걸음 그 추적한 덩어리 속으로 걸어간다. 남자는 자신의 능력도 펼치지 않은 채, 자신을 보호하는 잠수함도 없이 그저 그 안으로 걸어간다. 발목에서 무릎, 무릎에서 허리, 허리에서 가...
우주 宇宙 #과 외계인들에 대하여 김각별과 정공룡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인간은 아니었다. 우주에서 어항 비슷한 투명한 헬멧만 있으면 우주복 없이 충분히 숨을 쉴 수 있었고, 원하는 대로 이동할 수 있었으며, 언제든지 서로 소통할 수 있었다. 자, 이 정도면 인간이 아니란 것은 증명이 되었다. 그들은 외계인이었다. 그리고 이 외계인들은 우주에서 가장...
*첫 만남부터 현재까지 주연빈 시점의 과거회상만 있습니다.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부모님 직장문제로 다시 부모님이 원래 사시던 지역으로 내려오게 되면서 엄마친구들 가족과 자주 어울렸었다. 그 중 엄마의 가장 친한 친구인 아연이모는 고등학생 딸(공부하느라 바빴기때문에 본 적은 없다)과 초6 아들 채우원이 있었다. 처음엔 우원이 형이 남한테 관심없고 무뚝뚝...
[안녕하세요, 모치즈키 호나미입니다. 이 교환일기가 다시 제게 돌아오니 뭔가 신기한 기분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함께있는 일이 많지만, 그래도 모두의 시선에서 보는 일상을 알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이치카 쨩과 시호 쨩이 라디오 게스트 일을 가는 바람에, 또 다시 사키 쨩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원래라면 오늘은 10월달에 있을 ...
그렇게 재활과 수업을 번갈아가면서, 이 소설 속에서 지낸지 2주가 되었다. 오늘은, 본궁, 그러니까 황제가 귀족 회의를 여는 곳에 가야한다고 했다. 아마 제이 제국 사절단이 온거겠지. "부황, 황녀를 꼭 보내야 합니까...?" 승철이 불안한 듯 황제에 옆에서 황제에게 말을 걸었다. 에스 제국도, 제이 제국도 강대국이니 국혼으로 인해 이 두 제국의 사이는 더...
있잖아 있잖아 그거 알아? 나 오늘 물소시체를 태워버렸어 그걸 볼때 마다 자살로 죽은 너가 생각났어 너하고 했던 시간들이 이젠 기억이 되었어 물소를 볼때마다 너하고 물소안에 있던 일들이 생각나서 그런걸 생각하기싫어 태워버렸어 재가 날아가네 내사랑도 모두 날아가 넌 이미 가버렸고 내곁엔 없어 차라리 너 살아있을때....아니다, 좋은남자 만나봐도 마초새끼 그딴...
트위터에서 연성 모아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53760915424674114?s=61&t=TwICeNBIoRT__UPa7GBNlA 연
씨푸드 님의 미스터 치 초상화 리텍, 세빛 님의 백마법사 라이너스 모드를 사용중입니다. 뭐든 손에 쥐고 있을 것 같은 수상하고 이상한 미남이 자기보다 더 이상한 사람에게 휘둘리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 그녀의 할아버지도 직접 지켜보고 있었던 미스터 치는 마을에 그의 손녀가 돌아온다는 사실에 상당한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기대는 말 그대로 산산조각이...
사람은 똑같은 상황을 겪어봐야 크게 공감이되고 이해가될수밖에 없는거같다. 나조차도 그랬었으니까. 말 안하면 모른다. 겉은 멀쩡해보이니 그저 꾀병처럼 느껴질수도있다. 최대한 괜찮은척 아무렇지 않은척하는건데. 당신이 뭘안다고 멋대로 판단해서 조언이랍시고 함부로 생각해서 말하지 말란말이야라고 말하고싶다. 내가 현재 얼마나 힘든지 알기나해? 물론 내몸 내가 알아서...
구독자 50명 넘었다는 얘기를 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80명을 넘어섰네요🥹 연재텀이 길어 자주 찾아오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채널 방문해주시고, 좋아요 눌러주시고, 구독까지 해주시고, 정말 감사 할 따름입니다🙇🏻♀️ 현생이 있어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되는대로, 바로바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려요!
역시 매일은 무리였다. 그래도 어찌됐던 오랜만에 도전하는 에세이 *주제: 감자 앗, 뜨거- 갓 찐 감자를 쪼개면 뜨끈한 김이 올라온다. 불에 달아오른 석탄같이 뜨거운 감자를 이손저손 굴리며 식혀본다. 마침내 인내의 시간 끝에, 여전히 뜨겁지만 그래도 먹을 수는 있게 된 감자를 한입 베어문다. 포슬포슬한 식감이 입안에서 오랫동안 머문다. 오랜만에 먹은 감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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