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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그래 내 인생 엎어져 울더라도 좆까라며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것 분노를 패배감을 동기로 번쩍 일어나자 나자빠져 우는 것보다야 모양새가 나을 걸
여동생이 나를 독살했다. 그녀의 손을 쓰진 않았다. 몇 백리가 떨어진 곳에 있는 그녀는 그럴 수 없었다. 대신 제 친오래비보다 아끼는 놈의 손을 빌렸다. 당연히 그 자의 욕심인 줄 알았는데, 보여준 사실은 달랐다. 독을 먹은 나는 고통스럽게 죽어갔다. 얼굴의 구멍에서 피가 흐르고 자랑하던 무력도 초능력도 써보지 못한 채 고꾸라졌다. 내가 죽은 몇일 뒤 그녀...
평소처럼 방과 후 바쿠고와 내 방에서 숙제를 하던 참이었다. 듣기 좋게 규칙적으로 사각사각 펜을 놀리던 바쿠고가 갑자기 쓰던 문장을 멈추더니 나를 불렀다. "키리시마." 한창 집중하던 바쿠고가 나를 찾는 일은 드물었기 때문에ㅡ보통 없단 뜻이다ㅡ 나는 신나서 들뜬 톤으로 대답했다. 안 그래도 숙제가 지루하던 참이었다. "왜?" "좋아하는 사람 있냐." "에엑...
아빈의 할머니는 속옷 가게를 운영했다. 마네킹에게 세련되고 섹시한 속옷을 입혀서 쇼윈도에 진열해둔 번듯하니 커다란 시내의 매장이 아니라, 그냥 시장통에 있는 BYC라고 뻘건 간판을 내건 매장이었다. 주 연령대야 뻔했다. 장 보러 온 김에 낡아서 찢어지고 구멍난 속옷을 버리고 새 속옷을 사가는 중장년층이다. 간혹 가뭄에 콩나듯이 조손가정에서 사춘기 손녀 속옷...
신나는 날이다. 나이를 먹으면서 신나는 일은 극히... 극히까지는 아니어도 드물었고, 그래서 나는 오늘 더 기분이 좋았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니까. 남들이 그렇게나 싫어하는 개학일도 나는 좋았다. 아니, 샛길로 새버렸군. 어쨌거나. "혼자 잘 찾아갈 수 있겠어? 처음 가보는 곳 아니야?" "응,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안 ...
우산고등학교 쌤으로 파바 맛있겠다 파이브는 5반 담임으로 물리 담당이고 바냐는 5반 부담임으로 음악쌤인걸로 평소에 2학년들 담임쌤들인 루서, 디에고, 앨리슨, 클라우스, 파이브, 벤, 바냐끼리 자주 모여다니고 사석에서도 자주 함께해서 학생들 관심 많았으면 쌤들 개인 인스타 게시물 대부분이 다같이 어디 놀러고 맛집 가고 이런 것들이라서 학생들 사이에선 다들 ...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안녕, 이미 알고 있겠지만 난 율이야. 네 선배. 말이 조금 두서없더라도 이해해줘. 편지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오늘에야 했거든. 열여덟 번째 생일을 축하해. 오늘 하루 남은 시간도 좋은 일만 생기길 기도할게. 갖고 싶은 게 있는지 물어볼까 고민했는데, 그럼 선물 준비하는 걸 눈치챌 거 같아서 못 물어봤어. 개인적인 욕심이지만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었거든. 다...
케이는 포기와 타협을 잘 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조엘의 터무니 없는 파트너 제의도 받아들인거고, 피어스의 명령도 아무 말 없이 따른 거다. 적정선에서 타협하고 포기하고 살아가면 세상 사는 게 편해질테니까. 그런데 요즘의 그녀는 포기와 타협의 정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곤 한다. 상성이 아주 안 맞는, 포기와 타협을 모르는 어느 누군가 덕이다. "셔틀 탈거면...
10월 15일 10월의 생일 당시 10월 16일 7월 뒷북 둥둥 모먼트
※쇤양ts 단편연성들과 같은 세계관 ※다수의 동인설정 주의 ※쇤양 기반의 올캐릭터 ※연재가 진행되면서 타커플 등장 가능성 있음 *** 이제르론 공략 작전을 위해 13함대가 출격하는 날. 하이네센 우주항에는 13함대 총기함 히페리온이 출항을 기다리고 있었다. 모두가 출발 준비로 바쁜 와중에 혼자 장교 휴게실을 차지하고 있던 양은 스크린 너머 우주를 응시했다....
*섭회상처럼 전 아무것도 몰라요 *연화오에서 위무선이 희생했었다면 어땠을까에서 나온 스토리 *캐붕, 설정 날조 심함 *왜 썼는지 진짜 하나도 모르겠음22 18. 끄아아악- 처절한 남자의 비명소리가 어두운 방 안을 가득 채웠어. 온조의 목소리였지. 손가락 마디마디가 하나하나 잘리는 고통을 느끼며 그는 위무선을 살려둘 것을 몇 백번이나 후회를 하고 있었어. 자...
* 키리바쿠 넷교류전에 참여한 작품입니다. * 교류전 규정에 따라서 유료 발행입니다. * 약간의 모브가 등장합니다. *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언젠가 돌아오고 싶으면 내가 널 기다리고 있다는 걸 기억해줘. 난 아주 짧은 말, 그러니까 널 사랑한다고 말할 기회를 농쳐버렸어. 이젠 너무 늦었지만 이제라도 그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Pau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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