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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사쿠사 키요오미 한국에서 온 애인 한국에서는 성이랑 이름이 둘 다 한두글자니까 짧게 부르는 거에 익숙해져 있겠지. 그래서 친해지기 전에도 사귀고 나서도 사쿠사라고 부른다. 그 사정을 알리 없는 사쿠사 얘가 나 안좋아하는 건가. 하고 조금 신경쓰여하겠지. 평소때랑 같이 사쿠사. 하고 부르는 애인에 "키요오미. 키요오미라고 불러." 하고 답한다. "사쿠사가 더...
당신이 나에게 가르쳐 준 유일한,
1 황시목. 그때 내가 요구했던 상담비, 기억 나? 시목의 의아한 눈빛이 닿았다. 그 황시목이 잊었을 리는 없고, 아마도 답을 찾지 못한 거겠지. 너무 오랫동안 그 곁에 있었던 주안은 그 눈빛을 알았다. 나 그만 갈게. 왜 그렇게 쳐다봐? 언제나처럼 뻔뻔하게 재워달라고 그럴 줄 알았어? 늦었어. 데려다줄게. 괜히 말 돌리는 거 봐. 됐어. 차 가져왔어. 거...
1 무언가 단단히 잘못된 것이 틀림없다. 울렁거리는 심장과 뒤죽박죽 정신없는 머릿속에 힘겹게 내린 결론이었다. 심장과 머리가 동시에 말했다. 이건 말도 안돼. 아침, 고등학교 첫날. 고대하던 입학식 날이라고 어린애 마냥 잠도 설친 세이는 시끄러운 알람 소리에 겨우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늘도 여전하네.” 아직 잠에서 덜 깬듯, 왼쪽 손목에 깊게 남겨진 네임...
긴장감 넘치는 순간. 길고 긴 랠리 끝에 공이 땅에 떨어지고, 적막 속에 휘슬 소리가 들려오자 사람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올해 우승팀은~..." 미야 아츠무 "무스비 블랙자칼!!" 귀가 찢어질 듯한 환호성 속에서 츠무는 자기 손만 멍하니 바라보다가 자기 애인이 앉아있는 쪽으로 고개 돌릴 거다. 기뻐서 반짝반짝한 얼굴하고 있는 애인 보면서 벅차오름을 ...
2 털썩. 하는 소리와 함께 비어있던 옆자리에서 인기척이 났다. 가라앉아 있던 소년의 시선도 자연스레 그곳으로 향했다. 그리고 눈이 마주쳤다. “자리, 비워진 거 아니야?” “어, 어? 어. 아니, 아, 맞아.” “맞다는 거야, 아니라는 거야.” “마, 맞아! 아무도, ...없어. 옆자리.” 소년은 늘 혼자였다. 옆엔 아무도 없었다. 스스로 말하면서도 소년...
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1 꽤 오래된 기억임에도 불구하고, 소년은 여전히 생생하게 그 애의 모습을 기억했다. 새하얀 눈 같은 그 애의 뽀얀 피부도, 빛 하나 들지 않는 듯한 검은 머리칼도. 그리고 당당하게 서서 남들을 내려다보는 듯한 그 날카로운 시선도. “키리야마, 이 선생님이 특별히 점심 메이트로서 말해주는데 내일 우리 반에 전학생이 온다! 그것도 여자애!” “아, 네.” “...
흔하디흔한 계기였다. 따돌림당하는 제게 따뜻한 미소를 짓고 상냥한 목소리로 말을 걸어주었기 때문에. 아주 작은 행동으로 인해 어린 아즐 아셴그로토는 그만 짝사랑에 빠져들고 만 거다. 하지만 그 애를 좋아해서는 안 되는 거였다. 그건 아주 위험한 행동이라고 누구 한 사람이라도 경고해주었더라면 마음을 주지 않았을 텐데. 그럼 그렇게 아파하지 않았을 텐데. 빌어...
이름 : 藤魔藜/とうまれい/토우마 레이 나이 : 16~18세 성별 : 여 덱 : 코즈모 과거 '토우마 페이브' 라는 완구 회사 사장의 딸이였다. 사장이였던 부모가 자살했고 그 유서를 친척이 빼돌려 재산을 모두 빼앗기고 어린 레이는 시설로 보내버린다. 이 회사는 후에 이름을 바꿔 다른 업종으로 변경한듯하다. 후에 어떻게 됐는지 관심이 없어 모름. 부모가 레이...
+페잉 리퀘박스. 요청 : 아포칼립스나 좀비물이 보고 싶어요 +센티넬 가이드 버스 세계관 차용. 아포칼립스물 +센티넬 네임리스 드림주와 가이드 아츠무. HL드림 +사망 및 부상요소 있음 여자의 발견은 순전히 우연의 결과였다. 괴물의 사체가 강 위에 떠올랐다. 아츠무가 센티넬을 잃은 지 정확히 49일이 되던 날이었다. 49일. 상징적인 숫자를 아츠무는 우연으...
*네임리스 드림 *밑의 글은 타싸이트에 업로드한 적이 있습니다. 사쿠사로 기억잃은 여주 보고싶다. 사쿠사, 고등학교 시절 여주에게 사랑에 빠졌으나 두근거리고 울렁거리는 제 기분을 빨리 알아차리지 못해서 고백도 하지않은채 지나갔다가 더이상 만나지 못하는 사이가 된것에 제 마음을 늦게 알아차렸으면 좋겠다. 그렇게 첫사랑을 뒤로 하고 사회생활하다가 우연히 친구따...
‘지금 사귀는 사람 있어요?’ 미야는 말을 던진 뒤 상대의 반응을 살폈다. 보통 이런 말을 했을 때 상대방은 당황하거나, 부끄러워하거나 둘 중 하나였다. 미야는 어쩌면 이 두 반응 중 하나를 보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혹은 둘 다거나. 왜일까, 이상하게 자꾸만 이 사람을 곤란하게 만들고 싶다. 그게 본 적 없는 얼굴이 보고 싶어선지, 아니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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