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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꽤나 이른 토요일 아침인데도, 둘의 집은 부산스러웠다. 격주로 약속되어 있는 보호소 봉사를 가기 위해서였다. 민혁과 기현이 만난 그 보호소는 아니었다. 좋은 곳이긴 했지만, 민혁에겐 딱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진 않았다. 게다가 동물의 종류도 너무 다양한데다, 요즈음은 수인들도 종종 들어온다는 말에 민혁은 단박에 고개를 내저었다. 기현이가 또 나처럼 데려오면...
하나
" 오늘 끝나고 뭐하냐~ " " 뭐 안해 " " 도영아 ~ " 시도때도 없이 여자애들이 도영이에게 말을 걸어왔다 솔직히 질투가 났다 난 여친도 아닌데 질투가 왜 나냐고? 그야,, 좋니하니까 친하니까,, " 김도영,, 인기 많아서 좋겠다 " " 뭐래 피곤하기만 하지 , 아 이유빈 보고싶다 " 말 그대로다 김도영은 이유빈을 좋아한다 " 작작 보고싶어해라 좀 ㅋ...
* 혹시 틀린 부분이 보이면 댓글로 말씀부탁드려요 데헷~ 트위터에서 위의 정발본 컷을 보게되었는데 원서에서 느낄 수 있었던 우성이의 캐릭터성이랑 조금 다르게 느껴져서, 원서 내용을 다시 들여다보려 한다 위 컷을 원서로 보면 존댓말로 누군가에게 본인의 실책을 실토하는(?) 듯한 우성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전 상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태웅이가 우성이...
얼마나 어리석은 인간이었는가. 이츠키 슈.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솜털 하나까지, 영혼의 아주 작은 파편까지 놓치지 않고 애타게 원하는 이가 바로 옆에 있었다.맹렬하고 올곧은 열정이 언제나 자신을 향하고 있었음에도 그 온도조차 느끼지 못했었다.온몸이 따끔따끔했다.이제까지는 전혀 의식하지 않았던 그것을 알아버린 지금, 저 어리석고 유약한 소년에게서 흘러 넘치...
단연코 말하건데 그 시기는 이츠키의 평생 중 가장 행복한 반 년이었다.마치 또다른 고향에 온 것 같다고 생각했다. 파리의 하늘은 언제나 그를 축복하고 있는 듯했다. 유학을 준비하며 했던 걱정이 바보같이 느껴졌다. 눈이 번쩍 트일 만큼 아름다운 것들, 지적이며 우아한데다 유쾌하기까지 한 새 친구들이 그를 반겨주었다. 이국의 언어는 순식간에 능숙해졌다. 그의 ...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그렇게 축제가 끝난 뒤 며칠이 흘렀다. 오늘은 이번 주에 마지막 날인 금요일. 오늘은 꼭 가서 말해야 한다. 나는 후딱 점심을 먹고, 빠른 걸음으로 4층으로 발 걸음을 옮겼다. 헉헉- 불안정한 숨결을 뒤로하고 사격부실 앞으로 행했다. 사격부실 문 앞에 서곤 쿵쾅쿵쾅 뛰는 심장을 진정하느라 애를 썼다. 그렇게 몇 분간 사격부실 문 앞에서 나와의 사투가 벌어지...
내일이면 베타가 시티 레이스를 출전하는날, 해일이는 애슬론들을 일찍 재운다. 한편 모팍은 "반드시 베타가 내일 레이스에 출전 못하도록 무자비하게 공격하라!" 라며 도긴개긴과 다른 로봇들을 출동시켰다.. [쿵-쿵-] 차고에서 귀를 찢는 큰 소리가 들렸다. 다음날의 레이스때문에 기대감에 차 잠이 오지 않던 베타는 심상치 않은 소리를 듣고 차고로 달려갔다. 차고...
보는 사람만 *&같은 연애 _절망의 녹화편 오랜만에 제대로 된 오프를 누려보자며 17시간 내리 편집하고, 11시간 술을 달리고, 그러나 이대로 잠들 수 없다를 외치며 5차인지 6차인지 모를 장소이동을 하려는 찰나 강 선배의 다급한 콜 한 번 때문에 나는 아마 서울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만큼 비싼 아주 고오급 맨션 한 구석탱이에 와있다. ...
택시를 타고 간 아파트 앞에서 재석은 비틀거리는 다희를 다시 고쳐 안았다. 얼마나 마셨는지 결국 정신을 차리지 못한 다희는 그래도 완전히 뻗은 건 아닌 모양이었다. 겨드랑이를 받치고 말을 걸자 이끄는 대로 발을 움직여줬다. 그에 안도하며 입구를 통해 공동현관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 앞에 섰다. “송다희? 속은? 토할 것 같지는 않아?” “음……재석 씨 바보…...
마지막 페이지 봉다리 안에 있는 거 : 백설기입니다
내가 안다는 걸 김도영이 모른 척 한 덕분에, 모순적이게도 그와의 사이는 점점 더 가까워져 가고 있었다. 어느 정도냐면 직장 동료들이 더 이상 내 앞에서 김도영 험담을 하지 않는 수준까지... 혹시 김도영과 점심밥을 같이 먹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기라도 한 걸까? 아니, 아니지. 욕은 그냥 안 하는 걸 수도 있잖아? 이유가 궁금하기는 했지만 괜히 물어봐서 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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