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사는 이 세계와 우리의 세계가 잠을 매개로 이어져 있는 건, 신이 주신 다정한 운명일지도 몰라요.
"손님, 마음에 드는 책을 찾지 못하셨나요?""네, 오늘은 어쩐지 꿈을 안 꾸고 자도 좋을 것 같아서요."손님이 겸연짢게 씨익 웃었다."맞아요, 그런 날도 있죠."페니가 여유롭게 대답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독자로서, 2권이 나온 건 정말 반가운 소식이었어요. 반가운 것 치고는 나온 지 꽤 됐을 때에서야 읽게 됐지만… 아무튼, 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