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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요소, 불쾌 주의※
스캔들이 났다. 평소 간간이 연락하고 지내던 여자 아이돌이었다. 그리 친한 편도 아닌데 친분이 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것도 모자라, 최근 들어서는 인터넷에서 둘을 엮는 사람들도 꽤 보였다. 당사자에게 직접 묻지 않는 한 소문은 안 들으면 그만이고 그런 글은 안 읽으면 된다. 하지만 포털 사이트가 그들의 열애로 가득한 지금은 눈과 귀를 닫아버린다고 일이 해결되...
메이즈러너 시리즈 스포일러 주의. 민호뉴트 if. 의학적 고증 x. 2022.09.14_ (수정 후 재발행) 무슨 말을 해야할까.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아니면 똑같이 이름이라도 불러야할까. 여러 선택지를 띄워두고 그중 최선을 선택하는 데에는 고작 3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가장 무난하고 나쁘지 않은 결정이라 생각하며 입을 열었는데.. 잠깐, 기껏 하는 말...
"당분간은 점심시간에 민호랑 연습하기로 했어." 토마스는 제 몫의 콜라를 쭉쭉 들이켰다. 뉴트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손가락을 까닥까닥, 테이블을 두드렸다. 잔뜩 들뜬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정말 한 마리의 개 같았다. (이 말이 중의적 표현임은 당신도 알고 나도 안다.) 랩을 하듯 경연에서의 계획에 대해 말을 쉬지 않고 시끄럽게 쏟아내는 녀석의 입을 막아...
원우는 민규가 원복을 입고, 매일 사탕을 입에 물고 집에 올때 처음 봤는데 그때 원우는 교복을 입고 입엔 담배를 물고 있었다. 민규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원우에게 데리고 있어달라는 부탁을 하셨는데 그 뒤로부턴 학교가 끝나면 혼자 유치원에 남아있을 민규 때문에 학교가 끝나자마자 유치원으로 달려가서 민규부터 자신의 집으로 들여보냈다. 그리고선 늦은 저녁이 되어서...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네가 이따금 미로달리는 것에 지치면 말없이 글레이드 구석에 쭈구려 앉아서 멍하니 밤하늘을 본다. 그러면 난 조용히 다가가 그 옆에 앉아서 말 없이. 그렇게 밤하늘을 봐.날카로운 눈이 조금은 풀려서 애처럼 웃는다. 깨끗한 물. 보송한 옷. 모든게 익숙하면서 낯설다며 쑥스럽게 웃는 네가 퍽이나 귀엽다. 스코치를 걷던 밤. 구석에서 무언가를 모래에 끄적이던 너를...
아이비 트리오가 아니라 따로 뺐어요. 올리는 김에 수정도 조금 했다.
아오, 진짜! 속에서 올라오는 욕을 참으며 무거운 황민현을 끌고 집 앞에 도착했다. 괜히 눈 앞에 보이는 삐까번쩍 고급 빌라의 위풍당당한 풍채에 괜히 침을 꿀꺽 삼켰다. 그런데, 이런 고급 빌라 현관엔 그런거 있던데. 눈을 슬쩍 굴리니 아니나 다를까, 사각형의 숫자가 주르륵 붙은 숫자 버튼이 보였다. 그래, 비밀번호 입력 해야지. 그런데 이 빌라의 비밀번호...
안녕이라는 말에는 두 의미가 있다. 그 의미는 도대체 무엇일까. "여긴 어디지"새하얀 꽃밭에 아카시아 향이 가득한 이곳은... 아카시아의 꽃향기가 나의 코 끝을 찌르고 어딘지 모르는 온통 꽃들로 가득한 이곳에 홀로 남겨져 있었다. 어딘지 모르는 이곳을 돌고 돌았지만 돌아갈 방법 따윈 없고 그저 그곳을 헤매고 있을 뿐이다. 언제나 그랬다. 나는 혼자였던 것을...
한꺼번에 망가져 탐나는, 「역사진흥보존 연구회」 쓸데없이 미사여구가 많은 연구회 라고 생각했다. 역사를 진흥하고 보존하는 연구회 라니, 진흥 하면서 보존이 가능 한 것인가?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이런저런 불만이 있는데 굳이 이 연구소를 택한 이유는 그냥, 그러고 싶어서. 그게 전부였다. “야, 재환아. 너 일 치른 지 얼마나 됐다고,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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