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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애정의 종착지가 괴로움일 수도 있을까. 나는 깊이 생각했다. 돌아보면 너를 좋아해서 힘든 날이 많았다. 때마다 보고 싶어 갈증이 났고, 네 얼굴을 볼 때면 속에서 폭죽처럼 터져 나오려는 고백을 참느라 나는 자주 애를 태웠다. 너는 내게 짐을 지운 적이 없으나, 나는 스스로 짊어진 애정의 무게 앞에 혼자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했다. 너와 손을 잡고, 너를 ...
"뭐 들어?" 찬의 오른쪽 귀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것과 동시에 옆에 누군가 앉았다. 말하지 않아도 알것 같은 이 사람은 원우. 아무일 없다는 듯 찬이 듣고 있던 노래에 맞추어 꽤 큰 손으로 리듬을 타보였다. "락 좋아했구나 의외네." "그럼 뭐 들을 것 같은데?" "조용한 사랑노래?" "형이나 듣지 그래." "노래 크게 들으면 귀에 안좋아." 원우는 피식 ...
그냥 용돈벌이나 해볼까 해서 시작한 샌드위치 가게 알바. 그런저런 손님들을 맞으며 절친한 친구 한 명과 문자 몇 통 주고 받는게 다였던 알바 일과. 홀에서 먹는 사람도 없었던 조용한 시간의 가게. 해가 조금 저물어 오묘한 오렌지색을 띄울때 쯤 종소리가 들려왔고 원우는 책을 내려놓곤 늘그렇듯 무표정으로 손님의 주문을 받았다. 원우가 보기에 조금은 낯이 익은 ...
* 무한다이노 사태를 조망하는 제삼의 시선이 보고 싶어서, 잠시 자캐의 눈을 빌려왔습니다....였는데 쓰고나니까 나니코레 * 무한다이노를 금관장은 알고 있었고, 대화도 곧잘 주고받은 적이 있다고 믿고싶고 그래요...분명 언젠가 적은 썰 같긴한데:Q 인외 용금랑 기반으로 쓴 것 같습니다만, 어떻게 봐도 무방. * 너클시티 자경단에 대해서는, 전부 날조입니다....
너절한 마음을 잘라 옷을 만들어야지 엮지 못해 얼기설기 뜯긴 시간의 자국 둥근 솔기 아래 꿰매어 숨겨야지 나라도 꿰어내면 보배가 될까 진주가 되지 못한 구슬이라도 흡족할까 구긴 마음을 달궈 다려 내야지 지난 계절 개켜둔 채 바랜 아집의 자국 둥근 솔기 아래 접어 숨겨야지 나라도 꿰어내면 보배가 될까 물거품으로 무너진 나날이라도 흡족할까
이야기를 읽기전에 잠깐!!!! 진지한 내용보다는 살짝 정신줄 놓은 코메디가 중심인 내용으로 썼기 때문에 캐릭터들의 캐붕이 있습니다!!! 이 점 양해바랍니다! 1. 화이트데이 선물 오늘은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사람에게 선물로 감사를 전하는 날이라고 사에키가 말한것을 키리시마는 대충 기억하고 있었다. "........" 임무를 마치고 돌아가는 도중 옥도의 한 백...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히나타 군은 의외로 경계심이 강하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낯을 가리지 않고 친근하게 구는데다 금방 타인의 호의를 사는 성격 탓에 모두가 그를 좋게 평가하지만, 그 누구도 그가 그어놓은 선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나 역시도. 히나타 군과 가장 친한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모두가 각기 다른 대답을 내놓는다. 바로 그게 진정한 그의 태도인 것이다. 자연스러...
1. "레이키. …잠들었나." 아까까지 물기가 가득 들어차서는,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 눈을 부릅뜨고 저를 쳐다보던 이는 어디 간 것인지 빨개진 눈가를 채 식히지 못하고 새근새근 잠이 든 레이키의 머리를 슬 정리하노라면, 저와 비슷한 색의 머리가 손가락 사이로 부드럽게 빠져나온다. 잠자긴 글렀군. 한바탕 소동이라고 할 수 있는 것에 이미 달아나버린 잠을 잡는...
1. 키리시마 쟁탈전 "키리시마아~!" 쿵! 하고 키리시마의 등에 무언가가 부딪히면서 충격이 느껴진다. "히라하라인가? 왜 그러지?" " 키리시마 왜 그런 모습이야? 혹시 지금 그런 모습으로 날 유혹하기라도 하는거야?~" 방금 전까지 타니자키와 훈련을 했던 키리시마의 몸은 땀범벅인 상태인데다가 입고 있었던 윗도리는 훈련 도중 귀찮게 여겨서 아무렇게나 벗어던...
민규야. 나 예전에 그렇게 살다가는 언젠가 벌 받을 거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신이 나한테 내린 벌은 사랑이었나 봐. 널 사랑해서 지금 이렇게 아파. ...이 세상에 우리 둘만 남으면 모든 게 괜찮아질까? 아버지가 나보고 그 사람과 결혼하래. 난 그 사람의 이름과 얼굴, 그리고 집안밖에 몰라.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과 내가 정말 행복할 수 있을까? 그 ...
밖에서 무엇이 일어나든, 마을은 생각보다 평화로웠다. 사람들은 여느 때와 같이 시장을 세웠고, 일을 했으며, 아이들은 뛰놀았고 어떤 사람은 교회로 갔다. 그에 비해 교회는, 아이들이 깔깔거리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그곳에는, 밖과는 다르게 거의 대부분이 무채색이었다. 그것보다는 고요겠지만, 바깥에서 봤을 때는 그것이 그것인 셈이었다. 교회를 둘러싸고 있...
“새나.” “응.” “아무것도 아냐.” “싱겁네.” “소금이라도 쳐줄까.” “그 말이 아니잖아.” 나도 알고 있어, 그냥, 얼굴 좀 풀라고. 그렇게 말하는 가온의 옆얼굴은 평소와 다를 바 없이 평온했다. 감정이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 뜻 모를 표정. 그 얼굴이 가온의 최대의 장점이자 최대의 단점이었다. 가온을 안 시간이 몇 년인데, 여전히 무슨 생각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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