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정으로 군 말을 깎아내고, 모눈 줄로 다듬고, 거친 사포, 고운 사포로 갈아 너를 위한 말을 다듬는다. 본디 천지만 있어도 마음은 흘러갈텐데 모나고 거칠한, 살아있는 그 덩어리는 여간 까다로운 녀석이 아닐 수가 없더라. 네 살갖이 베일세라, 찔릴세라, 그렇게 쪼개고 다듬은 단어란 놈에도 찔릴 때가 있는 법이니. 다듬고 다듬어져 너를 빛내줄 자잘한 그 자갈들...
타케오는 그렇게 잠이 많은 사람이 아니었다. 햇빛이 산자락에 닿기도 전에 일어나던 부모님이나 태양이 산보다 조금 더 높이 떴을 때 일어나던 형과 누나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 뒤를 따라 일어나곤 했다. 하지만 그건 단순히 잠이 적어 그런 것이 아니었다. 가능한 부모님을 돕고 형과 누나를 돕고 동생들을 돌보기 위해 억지로 잠을 내쫓은 결과였다. 부모님도 ...
*약간의 오키카구 요소 有 "인색함에는 그에 따른 대가가 따르는 법이죠." 돌연 들려오는 말에 시선이 옮겨갔고, 거기엔 답지않게 청초한 얼굴을 하고 있는 소고가 있었다. 시 낭구라도 읊듯 다소곳이 뒷짐진 양손이며, 느릿하게 깜빡이는 긴 속눈썹, 거기에 가볍게 다물린 입술을 보고있자니 그가 새삼 미인형에 속한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히지카타는 마저 품에서 ...
※ 자살과 관련 있는 내용이 작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묘사하지는 않았지만 이런 쪽의 트리거가 있으신 분들은 읽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항상 따스하고 포근하던 너와 네 주변과는 달리 내 주변은 싸늘하고 고독했기에 나는 너만큼은 나와 같은 길을 걷지 않고 밝고 찬란한 곳에서 행복하고 평범하게 삶아가길 간절히 바랐다. 내게 밝게만 웃어주며 사소한 ...
잠이 찾아오지 않는 새벽 외로이 찾는 이 없는 이곳에 달빛만이 찾아와 길을 밝히네요 문득 드리워진 빛에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수 놓인 별들이 아울러 달빛을 따라 찾아오네요 기다리는 잠은 오지 않고 어느덧 새벽이 끝나가나요 기다리던 당신 또한 오지 않나요 밤이 끝마치기 전 그리움을 미처 마치지 못해 나는 다음 밤에도 하염없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w. dannae 파이브가 집에 돌아온건 저녁 식사시간이 다 되어서였다. 아니, 정정하겠다. 파이브는 45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어찌됐건 파이브는 그렇게 주장했다. "꼬박 반나절 가출하더니 머리가 어떻게 됐나봐." 모두 앞에서 혼이 나던 파이브의 귀에 누군가 중얼거리는 목소리가 들렸다. 예전의 치기어린 저였...
곧 다가오는 정월 대보름을 기념해 누구나 쉽게 예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밥알 브러쉬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조각보, 콩자반 반찬 브러쉬를 제작하였습니다. 한 해가 풍년이 되기를 바
날지 못하는 비행기 조종사와 사랑에 빠진 이야기 관제센터에서 보는 하늘은, 몇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그 곳에서 보이는 풍경은 절대적으로 날씨에 의해 분류된다. 구름이 있는 하늘과 없는 하늘, 비행이 가능한 하늘과 그렇지 못한 하늘. 영흠은 그런 하늘을 살피고, 그 하늘 가운데의 조종사들과 통신하는 일을 한다. 땅 위의 비행장이 이착륙으로 분주할 때 영흠은...
201012 소소하게 수정 * 정말로 ㅁㅎㄷㅇㄴ를 금랑이 몰랐을까? * 논CP를 생각하고 쓴 건 맞는데, 다시 보니까 단금단(어느쪽으로든) 읽어도 괜찮긴 하겠다 싶습니다. 읽는 분들이 편한대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는 너클을 수호하는 용 기믹을 매우매우매우 사랑합니다 <갇힌 용, 재앙은 아닌>, 읽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https://l...
이질적인 돌풍이 불었다. 숲속에 어울리지 않는 거센 바람이 질서없이 휘몰아쳤지만 그곳에 자리한 작은 동식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은 없었다. 위협적으로만 보이던 흐름은 생명체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웠다. 그렇기에 소년은 떠밀리지 않고 폭풍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무사히 올 수 있었다. 천 년을 살아온 신성하고도 웅장한 고목나무 아래. 그에 지지않는 몸집을 지닌 짐승이...
"나나오, 니는 꼭 저렇게 되면 안 된다." "리사 언니?" 나나오를 무릎에 앉혀두고 하나하나 동화책을 읽어주던 중, 제 앞을 지나가는 제 대장을 보며 혀를 찼다. 무슨 저런 팔푼이에 헤렐레 하는 인간이 어떻게 8번대 대장 자리까지 올라간 건지. 일을 좀 잘 한다고는 하지만 은근히 일 같은 건 두고 놀러다니는 편이잖아. 술고래고, 놀기 좋아하는 한량이고. ...
너를 사랑해서 미쳐버릴 것 같던 밤들을 기억한다. 네 생각에 왈칵, 눈물이 나오는 날이 종종 있었다. 밤새 베갯잇을 눈물로 적시면 내 방은 소금 가득한 죽은 바다가 되었다. 턱 끝까지 차오른 그리움 앞에서, 살아보겠다고 살아보겠다고 까치발을 들고 고개를 쳐들며 소리를 질렀지만 그 바다엔 나 홀로였다. 그러다 종국엔 숨을 포기하고 온몸에 다한 맥을 풀었을 때...
나는 너를 좋아해서 네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네가 듣는 음악을 듣고, 재미있게 봤다던 영화를 따라봤다. 나는 유재하와 김광석을 좋아했지만 너는 체인 몽커스와 콜드플레이를 좋아했다. 그래서 난 알지도 못하는 가사와 익숙하지도 않은 템포의 음악을 흥얼거리며 너를 떠올렸다. 우리는 영화 취향도 갈렸다. 넌 액션, 난 멜로. 취향도 아닌 마블 코믹스의 영화를 순...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