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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아니 새벽이 더 정확한 표현일까. 안개가 낀 놀이터에서 민호가 혼자 그네를 타고 있다. 요즘 놀이터에서는 보기 힘든 녹슨 체인 그네줄이다. 이게 대체 언제적거래. 민호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그네에서 내려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발을 굴러 열심히 그네를 타지도 않는다. 그냥 앉아있다. 누굴 기다리는 것 처럼. 주인님! 이제는 아주 익숙해진 목소리가...
"이거 마시게."불쑥, 제 앞으로 내밀어진 손과 그 손에 쥐어진 테이크아웃 컵. 토니는 시선을 올려 제게 말을 건 사람이 제가 생각하는 사람이 맞는지 확인했다. 익숙한 목소리, 익숙한 손, 예상대로 그가 맞았다."이게 뭔데?""커피.""…커피?""그렇네, …블랙 커피."다시 제게 더 가까이 컵을 들이미는 통에, 토니는 엉겁결에 스티브가 내민 컵을 받아들고 ...
* 스티브 사이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서로 물어죽이기라도 할 듯 으르렁대던 상대가 제 품 안에서 경계라고는 한 자락도 걸치지 않은 채 단잠에 빠져 있다는 것은 참으로 신기한 일이었다. 뿌듯한 만족감이 차올라 스티브는 미소를 머금은 채 토니를 당겨 안았다, 어슴푸레 빛이 새어들기 시작한 방 안 가득 토니의 체취가 느껴지고 있었지만, 그의 냄새를 더 진하게 느...
_플러스팬. "_내가 누군지 몰라?" " 알아야해? " 머리카락 부드러워 보이는데, 쓰다듬어도 되려나 이미 손은 머리 위로 안착한 후였다 ' 왁스 묻으려나' ".........!!! 너 지금 뭐하는거야?! " 와 근데 진짜 잘생겼네 이런 애들은 무슨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피부고 깨끗하고 머릿결도 좋은거지 아니면 태교를 좀 달리하는 건가 머릿결이 무슨 비단결이...
_ 플러스팬. 탕. 탕. 탕 "흐음_." 갑작스럽게도 정신을 차려보니 내 손에는 큐대가 들려있었다. 드레스와 정장 차림의 무리 속에서 내가 큐대를 들고 있는 상황은 그리 유쾌하진 않지만 시합은 종료 된 상황인 듯 흰 공 하나 만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다음은 당구 경기가 있겠습니다] 마이크를 잡고있는 정장의 사내는 나와 비슷한 나이 또래로 보이는데 아...
역에 도착한 기차는 고동 소리와 함께 수중기를 뿜어냈다. 하나 둘 가방을 꺼내 열차 밖으로 나가자 신은 사람들에게 밀려나듯이 플랫폼으로 향했다. 경성역을 빠져나오자 넓은 광장이 인파로 들끓고 있었다. 코트와 기모노, 한복이 뒤섞인 광장은 차림새만큼이나 다양한 언어가 뭉치고 흩어졌다. 경성역에 걸린 커다란 시계가 5시를 알리자 서둘러 역으로 뛰어가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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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따뜻한 구석이라곤 없는 집이었다. 몇이 살든, 때가 언제이든. 두꺼운 커튼을 사이 없이 꽉 막아 닫아놓았는데도 켜져 있는 등은 없었다. 난로에 불을 붙여 안의 온기를 높일 시도도 하지 않은 것 같았다. 어둡고 싸늘한 그곳에서, 스네이프는 낡은 소파 위에 조용히 앉아있었다. 등을 웅크리고 머리를 푹 숙이니 왜소한 이 사내에게 이불이라도 덮어 감싸줄 ...
“할거지?” “앙?” 금빛 머리카락에서 물방울이 뚝뚝 떨어졌다. 유리 프리세츠키는 조금 전 샤워를 마치고 나와 목재 장판으로 된 복도를 걸어가는 중이었다. 별안간 어깨에 힘이 실려 고개를 돌렸더니 코끝까지 술에 물든 남자가 히죽거리며 말을 거는 것이었다. “아 술냄새... 마셨으면 곱게 자라고, 빅토르” “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 응? “하긴 뭘 한다는 거...
BGM도 함께 들으시면 더 좋아요. 피터팬 컴플렉스: 촉촉(전재한 버전)“오, 캡틴. 안녕.” “오래간만이군, 토니.” “그런가?” “…아닌가?” “글쎄, 저번에 언제 봤더라.”여상히 대꾸하면서 빙긋 웃는 토니의 얼굴을 보니 아마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인지 정말 기억이 없는 건 아닌 모양이라, 스티브는 토니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그냥 웃었다- 아니, 기실...
“Er kann öffnen aber kann nicht lesen, wenn er ein Mensch ist. Er kann lesen aber kann nicht öffnen, wenn er ein Teufel ist.” somebody else's hours 발견 / 방문 / 재회 / 찰나 / 결정 / 비밀 “흐아아암…….” 토요일. 오전이라고 하기엔...
To. Steve Pogers, From. Tony Stank. 우리가 헤어지는 장면을 상상해본 적 있어?나는 있어. 언제나 상상했지. 매순간이라고 하는 건 터무니 없어. 매일이라는 말도 과장일 거야. 굳이 계량적으로 표현하자면 아마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어쩌면 그보다 많이, 혹은 그보다 적게.당신과 내가 헤어진다, 는 당연한 명제.딱히 비관적으로 생...
*개인지 한정으로 들어갈 <모래시계>의 웨이저우 사이드 스토리 프리뷰입니다. (...) 매일 밤, 그의 마지막 표정을 꿈에서 보곤 했다. 내 말에 당혹스러움과 곤란함, 배신감 같은 감정들이 온통 혼재되어 있다. -빨리 말해. 정말이야? 다 날린 거야? 그는 몇 번이나 다시 물었고, 나는 아니라는 말을 속으로 가까스로 밀어 넣으며 고개만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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