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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_특징_뺏기 - 3인칭이나 등장 인물들이 생각하고 말하는 듯한 상세한 장소 묘사 / 독백 - 짧은 문장을 통한 빠른 서사 진행과 전개 - 디테일한 감정선 위주의 묘사 (나름대로 정리해서 이 세 가지를 최대한 빼고 써 보는 글입니다.) * <MIU404> 기반의 2차 창작물입니다. - 적어도 시마 카즈미라는 사람을 처음 알았을 때의 나는 그저...
2020. 02. 08에 열렸던 헤테로 통합 판매전 'Here your LOVE!'에 냈던 로키시긴 회지 무료 웹공개합니다.
Lover Boy
우린 이미 많은 걸 이해했었다. 평등을 추구하던 새끼 오소리는 백색의 독수리에게 진실된 우정을 갈구하고, 전달했다. 햇살과 함께하는 주침을 사랑했고, 달큰함을 사랑해 우리는 서로를 이해했었다. 일말의 오염도 없었기에 더욱 쉽게 변색됐다. 우리는 봄먼지에 때 타고, 여름장마에 폭 젖어, 가을낙엽에 파묻히니, 겨울혹한에 얼어버렸다. 나는 죽음을 택해 당신을 미...
“ 강지완 씨랑은 따로 연락도 잘 주고받는 거 같던데 맞습니까. “ “ 가끔이요. “ “ 내가 봤을 땐 가끔이 아닌 거 같던데. “ “ 가끔이에요. 그리고 지완 씨가 워낙 편하게 다가와 주셔서…… “ “ 그럼 나는 불편하단 소립니까, 보니까 이서단 씨가 먼저 연락도 하던데. “ “ 아니에요, 불편한 거. “ “ 그럼 강지완 씨한테 먼저 연락하는 건 맞고? ...
# 번호를 주고받은 후 기장님에게서 처음으로 연락이 왔다. 저번 식사 이후 거의 일주일 만이었다. 그동안 한 번도 마주치지 못해서 먼저 연락을 해볼까 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는데 휴대폰 액정에 뜬 한주원 기장님이라는 글자를 보니 너무 반가웠다. - 여보세요? - 한주원입니다. - 네 알고 있어요. - 내일이랑 모레 스케줄 있습니까. 기장님이 물어본 날은 평...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 그날 이후로 공항에서 한주원 기장님을 목격하는 일이 급격히 잦아졌다. 왜 그동안 못 마주친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지완 씨보다 더 자주 보였다. 그렇다고 마주쳤을 때 인사를 나누거나 하진 않았다. 그냥 잠깐 시선이 머물렀다가 돌아서는 게 전부였다. 이제는 한주원 기장님 얼굴도 알았고 무엇보다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하니 더 이상 출퇴근길에 공항에 들르지 ...
어제 이후로 계속 한주원이라는 이름과 함께 사진 속에 있던 잘생긴 얼굴이 머릿속에 떠다녔다. 세수를 해도 양치를 해도 자려고 누워도 생각이 나서 지완 님 SNS 계정을 두어 번 들어가서 얼굴을 다시 보기도 했다. 이 사람이 한주원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맞을 수도 있단 생각이 드니까 자꾸만 아른거렸다. 그래서 출퇴근길에 공항에 들르는 게 하루 일과에 추가되었다...
# 추운 겨울도 금방 지나가고 벌써 꽃이 피기 시작했다. 사원증을 목에 걸고 관제실로 들어섰다. 곧장 탕비실로 가 가끔 타먹던 핫초코 박스를 상단 서랍장으로 치우고 편의점에서 사 온 얼음컵으로 냉동실칸을 채웠다. 얼음컵에 편의점에서 같이 사 온 레모네이드를 붓고 빨대를 물었다. - 안녕하세요. KAL 737, 계류장 관제(Apron control)입니다. ...
# 연말이 되면 더 바쁘다. 고국에 들어오려는 승객들도 많고, 연말 여행을 다녀오려는 승객들도 많아 늘 인산인해를 이루는 공항이지만 정말 바닥 보일 틈 없이 사람들로 꽉 차있었다. 그건 비행 스케줄이 늘었다는 뜻이기도 했고, 관제탑은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더 예의주시하며 한치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이었다. 비행기가 많이 뜰수록 교신 횟수도 잦고 변수도...
평소와 같은 하루였다. 특별히 좋은 일이 있지도 않았으며 그렇다고 나쁜 일이 있지도 않은 그저 평범한 날 중 하나였다. 어제와 똑같이 관제실로 출근해 코트를 벗어두고 텀블러에 물을 받았다. 그리고 국가별 제한사항이나 임시 제한구역 등 특이사항이 있었는지 보고서를 살펴보고 이전 타임 관제사분들과 교대하기 위해 기상상황을 전달받고 수화기를 들었다. - 안녕하세...
(약 6400자입니다) 이른 아침, 맥시밀리언은 누군가 방문을 똑똑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다. 아침 식사를 받으러 간 하녀가 벌써 왔나 하며 문을 열었지만 그 앞에 서 있는 자는 웬 젊은 남자였다. 그녀는 당황스러우리만치 초췌한 그의 안색을 보며 더듬더듬 물었다. “누, 누구세…….” “아, 저는 이 성의 마법사인 루스 세르벨입니다. 긴히 말씀드릴 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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