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뇨라는 원래 몬드의 아이였으니, 악인의 길을 걸어나갔다 하더라도 벤티는 약간의 애처로움과 안타까움을 느꼈을 것 같음
소녀는 그날의 분노를 잊지 않고 계속 마음 속의 그 불꽃을 계속 태워왔다. 학업을 채 마치기도 전, 들려온 비보에 정신 없이 돌아온 몬드에서, 소녀는 소중한 이들의 죽음을 목도해야만 했다. 신들이여, 왜 우리를 보살피지 아니 하셨나이까.. 그 속안에서 찬 울분은 마음 속에 큰 불이 되어, 상처를 남겼다. 타오르는 불꽃은, 점점 제어 할 수 없이, 분노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