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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re Montgomery : Netflix의 새로운 주요 인물 그에 대해 아직 들어보지 못했겠지만, 젊은 호주 배우 Dacre Montgomery는 Stranger Things의 스타로서 곧 뜨게 될 것이다. 이 기사는 2017년, i-D의 The Creativity Issue, no. 348로 공식 업로드되었습니다. Dacre Montgomery는 ...
길을 떠날 때면 처음으로 빛을 보는 나비가 된다. 바람따라 떠다니는 한숨 같은 민들레씨, 내일 향한 소리없는 사라짐을 본다. 여행길에 오르면 내가 아직 살아 있는 기쁨을 수없이 감사하고, 서서히 죽어 가는 슬픔을 또한 감사한다. 산, 나무, 강에게 손을 흔들며 나는 들꽃처럼 숨어 피는 이웃을 생각한다. 숨어서도 향기로운 착한 이웃들에게 다정한 목례를 보낸다...
처음으로 사람을 싫어할 수 있다 생각한 때가 언제였을까. 오래도록 생각해 보았지만 명확한 답은 하나밖에 없었다. 저가 성년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았던 때. 단 한 사람에게 가문의 모든 이가 내쳐졌을 때. 채 완성되지 못한 신념에 작은 금이 갔을 때. 자신이 신뢰와 믿음에 목숨을 걸 만큼 매달리기 시작한 시기도 아마, 저 날과 겹칠 것이다. 어리지 않다 하기에...
조용한, 혼자만의 꿈을 꾸었다. 멀리서 들리는 잔잔한 파도 소리가 귓가를 간질였다. 평소에는 제멋대로 굴던 머리칼이 소금기를 머금은 눅눅한 공기에 무겁게 내려앉았다. 다른 이가 존재하지 않는 고요 속은, 들어가지도 않은 바닷속을 연상케 했다. 침묵을 유일하게 깨는 것은 모래 위를 옮겨 다니는 바닷물뿐이었다. 언제부터 여기에 있었는지는 모른다. 감았던 눈을 ...
가면을 샀다는 소식과 정하지 못한 애칭을 정해달라 청하는 편지를 보내고 며칠 뒤, 기다리던 답장이 도착하였다. 리샤베 에테아스 세플럼. 샤벳을 떠올리게 만드는 세 단어가 편지 봉투의 겉면에 적혀있었다. 많은 일이 있었음에도 저에게 답장을 보내주는 그의 상냥함을, 멀리서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수단이 이 편지였다. 봉투를 열자 늘 그래왔듯 딱 보아도 ...
겨울을 지나 맞이한 아침은 평화롭기 그지없었다. 제전의 행사를 축복하듯 봄 향기가 가득한 바람은 깃털처럼 가벼웠고, 내려오는 햇살은 언 땅을 녹이기 위해 따뜻함으로 가득했다. 조금씩 고개를 들기 시작한 꽃들은 저만의 색을 피워가며 꽃망울을 터트렸다. 아름답다.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될 만큼 확연한 봄의 전경이었다. 봄이 아름답다는 이유로 평소보다 일찍 퇴근한...
※공포요소, 불쾌 주의※
1. 미뤄두었던 일 해야할 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뒤로 미루게 되는 일 또한 많다는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에 붙잡혀 있거나, 뒤를 돌아볼 틈이 없기 때문이리라. 사람의 성격이 다양하듯이 각자가 맡은 일 마저도 다양할텐데, 신경쓰지 못한 일이라고 모두가 같을 이유는 없다. 누군가는 돌보는 것을 미루었을지도 모르고, 또 다른 ...
지금껏 숨 쉬어왔던 것들을 뱉으며나는 박자를 놓치고 있다.지그재그의 걸음으로제자리에 가까워지려 하고 있다. 제자리에. <문워킹, 신해욱>한창 햇빛이 강렬히 내리쬐는 시간이었다. 더위에 지친 이들은 저마다 날씨에 대해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옆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손으로 힘겹게 부채질을 하며 자기가 갈 길을 가고 있었다. 시원한 공기로 가득 찬 내부...
안녕, 휴고. 보통은 말 많은 인사로 시작하지만, 지금은 거두고 들어갈게. 나를 두고 모두가 죽고 나서, 나름 애써서 많은 것을 생각해 보았어. 나를 위한 이익을 얻기 위해 만들었던 거래들이 얼마나 남았을까, 아직도 유효한 거래가 남아있을까. 다른 이들의 시신은 어떻게 되는 것이고, 후에 나는 어떻게 될까. 걱정은 하지 말았으면 해. 아주 잘 지내고 있으니...
그래, 나는 언제나 내 마음에 칼을 들이밀었다. 아무 아픔도 없다. 그저 넘쳐오르는 피를 뱉어낼 수 없어서,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을 뿐, 그래도 죽지 않았으니 된걸까, 아직 인생 편히 잘 살고 있지만, 더이상 내 마음은 형태를 유지하지 않는다. 갈기갈기 찢어져, 이제는 부숴져 버릴거 같다. 그래, 이 마음이 모두 무너진다면 난 죽겠지, 난 아주 오래전부터...
[원맥강림] 내 연애의 온도 100˚C 배우 해원맥 X 배우 강림 W. 사십구일 강림은 오랜만에 입은 정장이 조금은 어색했다. 최근 들어 차기작도 없다 보니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잡힌 그것도,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이 가능하겠냐는 제의에 흔쾌히 수락해버린 게 화근일지 몰랐다. 마지막으로 예능에 출연한 적이 언제더라. 일 ...
옛날, 그러니까 꽤 오래전에, 유흥을 위해 지구로 내려가 인간으로 살았던 때가 있었다. 단순한 유흥을 위해 내려가기엔 그때의 지구는 오래된 문명이 시간의 흐름에 더 빠르게 퇴색되어 가고 있었고, 인간들 간의 불신과 혐오가 극도로 치솟던 시기였다. 그곳의 상황을 알면서도 예전부터 유흥을 즐겼고, 지루한 달에서의 생활을 버티지 못 했던 나는 누구에게도 언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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