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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 되고 말았다. 내일이면 12월이 되겠지. 올해도 한 달 밖에 안 남았다(...) 그리고 이번 달에도 역시 그린 것이 없었다고 한다(눈물) 종강하고나면 반드시 몰아서 그릴것이야 흑흑 뭘 쓸까 하다가 2020년 픽셀아트달력 후기를 함 써보기로 했다. 6월과 11월, 12월 일러가 미공개라 궁금해서 직접 질렀다 받아보니 6월은 신에바의 그 예고편 장면(...
전날 무리했음에도 생활리듬에 맞춰 반짝 떠지는 두 눈과 탁 트이...지는 못하지만 두 눈에 가득 담겨오는 익숙한 가슴에 안겨 아직 남아있을 시간을 가늠하며 조금쯤은 늦장을 부리다 딱 좋은 촉감을 찾아 몸을 뒤척이자, 폭 파묻혀야하는 가슴이 오늘따라 어째서인지 조금 빈약하게 느껴지는 가슴에 의야함을 느끼며 반쯤 감긴 눈을 게슴츠레 뜨고 조금 위를 바라보니. ...
여름이었다, 무더위에 숨이 막혀왔다. 바다, 바다, 나는 바다를 찾았다. 특유의 바다 내음과 바다 소리, 요동치는 파도소리는 나의 마음 깊은 한 구석까지 정화해주었다. 바다, 답은 바다였다. 나는 새로이 장만한 새 차를 가지고, 동해 바다로 향했다. 창문을 열고서 부는 바람에 괜히 미소를 지어보았다. 그리곤 상상을 해보았다. 내 옆으로는 바다, 나는 바다 ...
한유진의 인사에 비취가 푸르륵, 거리는 소리를 몇 번 내며 눈을 감고 한유진의 손에 머리를 부볐다. “네 이름은 비취구나? 참 예쁜 이름이다. 비취야, 내가 물어보고 싶은 게 하나 있는데 물어봐도 될까?” 말이 놀라지 않도록 부드러운 손으로 느릿하게 콧등과 갈기를 쓸어주기를 반복하며 한유진이 차분한 목소리로 물음을 던졌다. 마치 자신이 보았던 아주 무서운 ...
다 같이 웃고 떠들며 검은 폭우가 다시 예전처럼 시끌벅적했던 날 이래로 아스타는 여전히 아지트로부터 사정거리 외 외출 금지라는 단장에 명령 아닌 명령에 힘껏 당황하며 왜냐 물었지만 혼자 걷지도 못하는 녀석이 외출할 수 있습니까로 돌아오는 어쩌면 상식적인 질문에 아스타는 반박할 수 없었더랬다. 기를 읽을 수 있었던 아스타로서는 야미 단장이 제게 될 수 있으면...
점점 많은 소리들이 울리고 사람들과 자주 지나쳤다. 삼형제들은 직감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있다는 것을 감지했다. "여기쯤인것 같은데...?" 큰 느티나무를 지나고 곧이어 엄청난 광경이 삼형제의 눈앞에 나타났다. "어...어? 여기 내집인데?" 둘째가 말했다. "엥?" 하지만 둘째집 근처엔 수맣은 사람들이 파라솔을 피고 물건을 팔고 음식을 먹으며 놀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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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중넓끝죽> 삼국지톡 온리전에 나왔던 <종천지모> 관윱 트리플지에 제출한 원고입니다. ※ 맨 처음의 2페이지를 제외한 원고분은 유료 발행으로 공개합니다. ※ 불법 스크랩, 복사 등을 엄격하게 금지합니다. ※ 센티넬버스 세계관au ※ 본 글은 총 1만 1천자이며, 이에 대한 저작권은 모두 저에게 있음을 명시합니다. S A M...
* 회지 <새벽의 경계>에 포함되었던 글입니다. 1. 시부타니가 피던 담배가 필터 앞까지 다 탔을 무렵, 그의 시야에 터덜터덜 걸어오는 요코야마가 들어왔다. 왔냐. 어. 들어가자. 무뚝뚝한 짧은 인사가 끝나고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걸었다. 차분한 기모노를 입은 직원이 리셉션에서 두 사람을 맞이했다. 요코야마가 무라카미 싱고, 라고 예약자 이름을...
수능이 끝났으니 다들 슬슬 알바를 뛸 시즌이 왔다. 조만간 내가 졸업을 한다면, 나는 학기중에 취업준비를 조금도 하지않은 대책없는 학부생이었기 때문에 길게는 몇 년간 취직 준비를 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또 다시 알바를 구하게 될 것이다. 나는 내가 객관적으로 일도 꼼꼼히 잘하고 결근도 안하고 사장님한테도 군말없이 싹싹한, 꽤나 경쟁력있는 알바생이라...
우선, 가족끼리든 아니든 명의 도용은 그 자체로 범죄입니다. 미성년자분들은 반드시 성인이 되신 후에 본인의 계정으로 성인임을 인증하고 감상해주시길 바랍니다. 단순하고 당연한 이 행위는 창작자와 독자간의 신뢰를 형성하는 일입니다. 스스로의 양심을 져버리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 공지를 계속 수정해도 따로 알림이 가지 않는다고 하여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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