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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후생을 다짐한 주원은 세상 모르고 잠든 승연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의원이 몸을 닦아주었지만 미동조차도 없었다.젖은 수건이 판판한 가슴을 지나 살이 없는 배에 느리게 문질러졌다.곤히 잠든 승연이 숨을 몰아쉬며 겨우 몸을 뒤적였다.벌어진 섶이 구겨지며 침의 사이로 승연의 유두가 드러났다.주원이 승연의 갈빛 유두를 눈에 담았다.생각해보면 승연은 어딘가 특별했다...
Blooming 동완은 세찬 비가 주륵주륵 오던 날, 왜인지 자꾸만 어느 한 쪽을 바라보게 되는 것이었다. 무언가에 이끌리는 느낌이 들었다. 알수없는 그 무엇인가에 이끌린 동완의 앞에 나타난 것은 한적한 곳에 떨어져 있는 성당이었다. 비가 와서 축축하고 차가운 비냄새가 후각을 건들인다. 먹구름으로 가려진 하늘이 마치 검은 커튼같았다. 카키색 패딩을 겹쳐입은...
incompatible, compatible 가오 [오늘 저녁에 소나기 내린대] [우산 챙겼어요?] [몰라 나 7시에 끝나 전공 재시 있어] [네. 데리러 갈게요.] “……” 발신인 엔노시타 치카라. 후타쿠치는 딱 용건만 적힌 문자를 몇 번이나 읽다가 한숨을 푹 쉬었다. 그리고는 가방을 벗어 의자 등받이에 걸어둔 다음 빠르게 한 통을 더 보냈다. [배고파]...
* <프로젝트 하동춘>은 피뽀, 힘껏, 융이 함께하고 있습니다.피뽀님이 쓰시는 린매의 강호 시절, <우수(雨水)> ▶ https://wkduck2.postype.com/힘껏님이 쓰시는 린매의 금릉 시절, <백로(白露)> ▶ https://eiosoluno.postype.com/* <프로젝트 하동춘>의 우수, 백로,...
“그게 망할 촬영이랑 무슨 상관이에요?” 짜증스러운 말투가 절로 나왔다. 베네딕트와의 연애담에 대해 물어보던 인터뷰어의 입이 그대로 틀어막혔다. 마틴은 지금 막 이틀 분의 화보 촬영을 끝내고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던 참이었다. 주로 곧 나올 시즌 2에 대한 이야기였고 상대가 베네딕트였으니 물론 상대 배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건 당연했지만 아까부터 쭉 연...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W. 허귤 상혁은 피가 미친듯이 새어나오는 한쪽 팔을 붙잡고 택운을 온 몸으로 감싸안아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연구소의 설립을 막으려는 지역 주민들의 반란이었다. 이 달동네에 일반인이 총을 소지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택운이 차에 탑승한 것을 확인한 상혁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무전기를 들었다. "탑승 완료 하셨습니다. 이동 바랍니다." 걱정이...
성재는 매일은 아니어도 시간이 나면 찾아 오는듯 했다. 가끔 집 밖에 나가면 두고간 음식들이 문앞에 가득 했으니까. 문 앞에 놓여진 음식을 매번 보지만 창섭은 그런 성재의 정성을 단 한번도 받아 주지 않았다. 그렇게 항상 창섭의 집 문앞 가지런히 놓여 있는 음식은 바쁜 스케줄에 찾아도 오지 말라는 창섭의 말없는 답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달이 지나고, ...
말하는 법을 잃었다 이야기 하는 의사의 말과 같이 창섭이는 말을 하는 법이 없었다. 나긋나긋 읍조리듯 이야기 하던 창섭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지 오래였다. 말을 하고 싶어 입을 뻥긋 하거나, 목에 힘을 주고, 쇳소리라도 내어 보려는 시도 따위는 하지 않았다. 항상 멍하니 앉아 맞은편 이불 끝을 보고 있을뿐이었다. 당연했다. 사실 말하는 법을 잃어 버린것이 아...
결말은 바꾸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던 창섭은 결국 끝까지 고집을 꺾지 않았다. 화내는 법이 잘 없던 현식은 길이길이 날뛰었고, 결국 나와, 다른 배우들은, 현장에서 작가 없이 고쳐진 대본을 들고 카메라 앞에 서야 했다 그렇게 드라마는 끝이 났다. —— 종방연 날, 창섭은 나타나지 않았다. 해피엔딩과 함께 높은 시청률로 마무리 지은 드라마 덕에 종방연 파티 장소...
[잘 지내요?] 예상치 못한 커밍아웃을 술김에 했던 것 때문이었을까, 그 이후로 연락 한번 하지 않던 성재가 늦은밤 갑자기 문자가 왔다. 문자 창 위로 보이는 답장 없는 내 문자들이 불쌍해서 답을 할까 말까 하다가 하지 않았다. 뒤늦게, 다음날 빨래를 세탁기에 넣다가 궁금해 졌다. 자신을 피하던 육성재가 왜 나에게 문자를 갑자기 보낸 것일까. 어제 답장을 ...
새파란 얼굴을 하고 찾아와서 비밀로 해 달라는 성재였지만 창섭에겐 그날 주고받은 이야기는 그냥 실없는 소리에 불과했다. 그냥 술에 취해 누군가에게 하지 못한 말을 허공에 던지는 것과도 다름없는 이야기들이었고, 그날의 일은 들었으나, 못 들은 것과 도같이 여기고 있는 창섭에게는 늦은 밤 찾아온 성재가 귀찮을 뿐이었다. 왜 하필이면 어제가 아니고 오늘, 첫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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