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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그저 떠돌고 있었다. 그것 하나는 장일소의 눈에 확실하게 비쳤다. 뒷배 하나 없이 홀로인 몸. 누가 보쌈하면 어쩌려는 건지 궁금할 정도로 유리는 혼자였다. 그런 유리는 다가오는 사람들의 의도가 선의든 악의든 막지 않았다. 그렇기에 장일소도 한 걸음씩 다가갔다. 이미 한참 앞서 나가 있는 유리였지만, 그래도 한 걸음씩 내디뎠다. 조금 따라잡았나 싶을 ...
"배에 우리만 있는거 아니야." 산지는 조로를 밀쳐내며 말했다. 산지는 조로의 얼굴을 볼 자신이 없어서 곧장 주방을 빠져나갔다.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우뚝 멈췄을 때 자신의 아래도 커져버린 것을 발견했다. '제정신이 아니군...' 산지는 주머니 속의 담배를 꺼내어 물고 라이터를 찾았다. 금단현상 때문인지 아까 그 상황 때문인지 떨리는 손에 산지는 짜증...
깜깜한 밤 누군가 코난의 방안으로 들어왔다. 이미 깊이 잠에 들은 아이는 일어날 생각을 하지 못했다. 스윽, 스윽. 담요로 아이를 감싼 남자는 그대로 아이를 안아 들었다. 방 밖에 서 있던 남자가 편하게 나오도록 문을 더 열어 주었다. 그 남자의 손엔 검정색 짐 가방이 있었다. "그니까, 우리가 지금 뭘 왔다고요?" "바다." "여행." 다음 날 아침, 평...
-글 속 등장인물은 사실과 무관합니다.- -다크모드 해제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남부의 끝, 작은 마을이 있다. 시티 마을. 시티 마을은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특별한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개, 고양이, 여우, 호랑이. 하다못해 사자와 곰, 상어, 범고래 등등도 살았다. 그렇다. 시티 마을은 수인 마을이었다. 다른 수인 마을과 달리 경종 수인과 중간종 수...
*‘프레이와 보내는 별빛축제’를 주제로 신청해 주셨습니다. *공백 미포함 총 4822자의 글입니다. *오리지널 빛의 전사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암흑기사 잡 퀘스트를 완료한 후 읽기를 권장합니다. *데이터마이닝(클라 뜯기)을 하면 나오는 프레이의 맨얼굴 묘사가 있습니다. ****** 좀처럼 긴급한 상황이 아니면 불러주지 않는 주인을 기다린 지도 오래, ...
종말이 끝난 세상은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 단언컨대 아니다. 지금 내가 살고있는 이 세상은 그저 고요한 지옥일 뿐이다. - 그치만 그 지옥에서도 변수는 항상 생긴다. - 희생을 강요당하고, 이용되다가 처절하게 버려지며 사랑하는 동생을 잃었다. 쓸모를 다 한 개는 버리는거라나 뭐라나. 온 몸이 망가진채로 3일을 걸었고, 살아남으려 노력했지만 결국에는 져버렸...
트위터에서 연성 모아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53760915424674114?s=61&t=TwICeNBIoRT__UPa7GBNlA 연
사내의 얼굴 위로 핏덩이가 투두두둑 떨어졌다. 생명을 담고 있던 모든 것들이 사내의 몸에 쏟아져 내린다. 온몸을 피로 뒤덮었으나 제 피는 한 방울도 묻히지 않은 사내가 붉게 물든 장검을 흙바닥에 질질 끌며 터벅터벅 걸었다. 가야 한다. 만나야 한다. 머릿속을 지배하는 누군가의 목소리에 홀린 듯 걸어간다. 끼기긱. 나무 대문이 요란스레 비명을 지른다. 희뿌연...
이쪽 대회 일정보다 연의 일정이 더 빨랐다. 출전 멤버를 확인했을때 고상과 연의 이름이 남녀 출전부에 나란히 올라있어 마음이 놓였다.다행스럽게도 국내에서 개최가 되니 별다른 시차적응도 물적응도 필요 없었는데 차분하게 가라앉은 당사자 옆에서 내가 괜히 눈치를 슥, 살핀다." 긴장 되지 않아 ? "각자의 침대에 누워 서로를 마주보고 있었다. 언제나처럼 이 쪽이...
한동안 연은 전신 수영복을 입고 풀에 나섰다. 탈의실에도 일찍 들어가 남들 눈에 띄기 전에 풀로 나왔고 훈련 종료 후에는 가장 늦게 샤워실에 들어갔다.연의 기묘한 행동에 테니스 코트에서의 목격담까지 전해지며 두 사람이 같이 지내는 306호를 두고 갖은 소문이 나돌았다.소문이라는게 원래 돌고 돌아 결국은 당사자들 귀에 들어가기 마련인데 교내에 다른 친분을 두...
주말이 너무 짧았다. 선배네 집 밖으로는 한발자국도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만 주말을 보냈는데 그래도 짧았다.막상 기숙사로 돌아오고 보니 현실감각이 빠르게 돌아온다. 선배도 나도, 선수권 대회가 코 앞이라는게 실감이 났다." 연아. 주말이 너무 짧아. "집에서 가져온 짐을 정리하던 선배가 나를 돌아다보며 말하길래 나는 손을 뻗어 선배 뒷목을 살살 간지럽히며 대...
동혁에게 밤이란 언제나 혼자인 시간이었다. 약에 빠지게 되기 전에도 그랬다. 그때는 오히려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의존할 곳이 없어서 의존하려는 마음 조차 철 없어 보여서. 나이를 먹는 것도 좋아했다. 나이를 먹으면 나잇값을 하라고들 하니까, 그런데 자신은 이미 철이 다 들었으니까. 남들에게 에너지를 나누지 않았다. 착한 아이였지만 그만큼 관심을 두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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