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기독교에 대한 막연한 믿음이 내용 일부에 있습니다. 기독교를 폄하할 생각은 전혀없지만, 조금이라도 그런 부분이 불편하신 분들은 피해주세요. 그리고 블루 라군(푸른 산호초) 영화내용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 스포가 조금 있어서 아직 영화를 안 보신 분이나 스포자체가 불편하신 분들은 피해주세요. 이 섬을 들어올 때 타고왔던 배에 남아있던 식량과 물을 ...
“나도 김치 없다고.” “없으면 만들어 와 인마. 네가 내 집에서 먹어치운 김치가 얼만데?” “지랄! 컵라면에 몇 쪼가리 먹은 거 가지고 지금 생색 내냐?” 끝내 집까지 쫄래쫄래 따라온 진석의 이유에 지민이 눈을 치켜뜬다. 얹혀사는 동안 방도 아닌 부엌 구석에서 재워주고 컵라면 몇 개 얻어먹은 게 고작인데 그걸 핑계 삼다니, 눈으로 사람을 팰 수 있었다면 ...
조,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아우. 시발! 미치겠네, 진짜! 또 한 번 손끝에서 벨까지 고작 1센티도 채 안 남겨놓고 주먹을 꽉 쥔다. 아까부터 몇 번째인 줄 모르겠다. 오형제 103호. 여기까지 오기도 족히 한 시간은 걸린 것 같다. 독수리와 오형제 건물은 현관문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구조라 다섯 발자국 정도만 걸어 나오면 바로 정국이 사는 오형제 건...
“ㅇ, 아, 아니, 아니!! 하아, 하악, 하아, …아 시발,” 살다 살다 변태도 처음 만나보지만 가위에 눌려보기도 처음이다. 거칠게 숨을 몰아쉬느라 들썩거려지는 작은 가슴을 손바닥으로 쓸어내리고 제 집 현관문을 노려본다. 마치 그 곳에 정국이 서서 저를 보고 있기라도 한 듯이 말이다. “…시발 변태새끼. 죽여 버려, 씨.” 정말로, 잡아먹히는 줄 알았다....
“다니엘,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네? 뭐라고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그럼 나는요, 나는 뭔데요?” “...필요한 사람.” 형이 그 말을 끝으로 나에게서 뒤돌아선다. 한 번도 나에게 먼저 등을 돌린 적 없던 지성이형이, 나에게서 멀어진다. 나는 언제부터인지 알아채지도 못한 순간부터 이미 형은, 나와의 틈을 한참이나 벌려놓고 있었다....
멍, 초점을 잃은 눈동자에 살짝 벌려져 있는 입술. 자다 일어난 그대로 나온 건지 야잠 안에 입은 맨투맨은 구깃구깃 주름져 있고 그마저도 한 곳엔 김치 국물이 찍혀 있다. 자세히 보면 눈곱까지 껴 있지 않을까. 강의를 듣겠다고 나온 의지만큼은 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로 벤치에 앉아있는 지민의 상태가 영 좋질 못하다. “미진아~ 어디 가니?” “에? 아, 동...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저녁 6시. 지민이 제일 좋아하는 시각이다. 봄이든 여름이든 가을이든 겨울이든 계절이 바뀌어간다는 것을 가장 빠르게, 확실하게 알려주는 시각인 것 같다. 한창 더울 때엔 아직도 밝아? 싶다가도 코가 매서울 때엔 벌써 밤이야? 싶어지게 만드는 시각 저녁 6시. 지민은 이 변화무쌍한 시각이 좋다. 오늘도 어김없이 원룸 건물의 옥상으로 향한다. 집에 없을 때라면...
후쿠로다니그룹 일상. Welcome to the Hell. 보쿠로. 미움 받고 싶지 않았어. 너한테, 족쇄가 되고 싶지 않았어. 라고 중얼거리는 보쿠토에 쿠로오가 다문 입을 열지 못했다. 축 쳐 진 머리카락이 처량해 보였다. 그게 그렇게 안 어울릴 수가 없었다. 그렇게 잘 어울릴 수가 없었다. “나라고 좋아서 이렇게 된 거 아니잖아? 그럼, 쿠로오도 마찬가...
병갑은 새 커피상자를 뒤집어 테이블 위로 쏟아부었다. 100개입. 눈 깜빡하면 사라져버릴 양이었다. 사놓은 게 언젠데 벌써 바닥이 보였다. 급한 대로 종이컵마다 믹스를 뜯어 부으며 병갑은 뭐가 남았는지 기억을 더듬었다. 이제 얼음이 없다. 박카스도 떨어졌고... 하우스에 모이는 도박꾼들은 물보다 커피를 더 물처럼 마셔댔다. 조금이라도 맑은 정신으로 패를 치...
마찰음과 함께 침대의 커튼을 걷어내자 스바루로 추정되는 이불더미가 침대에 둥그렇게 있었다. 이불로 말고 있어도 떨림이 눈에 보여 호쿠토의 걱정이 더 커졌다. “아케호시, 좀 괜,” “나가, 나가줘. 홋케.”말을 마치기도 전에 나오는 목소리가 무언가를 억누르듯 한 글자 한 글자 힘겹게 떨어졌다. 얼마나 몸이 안 좋은건지 걱정됐던 호쿠토는 자리를 뜨지 않고 오...
“성우야.” “…….” “옹성우.” 흥! 하는 콧소리와 함께 성우의 고개가 팩 돌아갔다. 단단히 화가 난 건지 까만색 머리 사이로 작게 튀어나온 부드럽고 둥근 귀가 두어 번 꿈틀거렸다. “성우야, 내 미안타.” “흥.” “성우야아.” 성우 옆에서 눈치만 보던 다니엘이 장난치듯 성우의 옆구리를 콕콕 찔렀다. 아핳, 간지러어! 하지 마! 살살 긁어오는 손가락에...
나는 요호 음양사 세이메이의 식신이 된 이후 그의 정원에 머물게 되었다 처음엔 낮설기만 해서 경계만 했지만 이곳에 있는 모든 인간들과 식신들이 내게 잘해줘 머지않아 경계를 풀고 그들과 어울리게 되었다 과거를 청산한 이후 이곳에서 지내는 생활은 만족스러웠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여기있었군" 저 칠흑의 날개를 달고 있는 대요괴 다이...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