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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콘티는 존잘님이 작화는 제가^^ . . .
“흠…” 톡, 톡, 톡…. 조용한 방 안에 염주를 두드리는 소리만 울려 퍼진지 한 2분은 족히 된 것 같다. 계속 이어지는 침묵에 토비라마는 괜히 아랫배가 짜릿짜릿해졌다. 토비라마 전에 했던 히루젠에게는 명쾌하게 답을 내주었던 그 입이 굳게 닫혀서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토비라마는 옆에 앉은 히루젠을 노려보았다. 뭐야, 여기 잘 본다면서 데려와놓고. ...
[180626]노예 96호 7편 내가 202층에 오지 않은 며칠 새에 제로는 훌쩍 성장해있었다. 이제는 제법 성숙한 티가 나는 그녀는 간만에 얼굴을 비춘 나를 우선 때렸다. 아프지는 않았다. 제로가 마음 먹는다면 얄팍한 내 팔 정도는 쉽게 부러트리겠지만 그녀는 웃고있었다. 나는 곱게 접힌 눈매를 보고, 장난기가 걸린 입가를 보고, 안도감이 서린 얼굴을 보며...
그대로 기절해버린 승호는 일어날 생각이 없다는 듯 한참동안이나 창백한 낯빛으로 누워있었다. 그의 자는 모습은 너무나도 평온하여 꼭 다른 세계의 사람 같았다. 작고 오똑한 예쁜 코에는 미처 닦아내지 못한 핏자국이 말라붙어 있었다. 그런 승호의 주위에서 우혁은 초조한 듯 계속 서성거렸다. 굼뜬 새끼가 갑자기 그렇게 돌발행동을 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아니, ...
호흡과 순환 B 연흔 씀 5. 하루타는 대낮부터 침대에 드러누워 별을 세고 있었다. 진짜 별은 물론 아니었고 옆에서 다리를 발로 툭툭 치고 있는 녀석이 천장에 붙여 놓은 야광 스티커였다. 지금은 잘 보이지 않지만 밤에 보면 조그마한 게 은근히 밝게 빛나 꽤 그럴듯했다. 하루타는 고개를 꺾어 의자에 기대어 있는 남자를 보았다. 덩치는 커가지고 저 작은 별들을...
실험체 no.920대체적으로 온순한 성격이나 면역력이 많이 약해 가급적 실험실을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실험체 no.1226몹시 위험. 항시 주의 바람. 연구원 왕카이요즘들어 부쩍 자신이 하는 일에 의문이 많다. 그런데 어쩌겠어. 위에서 시키는대로 해야지. 오뢰.연구실에서 나고자라 어디든 뽈뽈뽈 멋대로 돌아다니는 아이. 후거거는 면역력이 약하대서 꼭꼭...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뭔 티비를 한 시간 동안 기다리고 있냐" 지호가 딴지를 걸었다. "오늘 축구하잖아!!! 빨리 치킨 시켜" 애국심이 존나게 불타오르는 지인과 다연은 어디서 붉은 악마 티셔츠와 머리띠를 구했는지 리모컨은 찾지 못하게 숨겨두고 그 채널에서 지루하게 나오는 광고만 보고 있었다. 동거 일기 2 시험 기념(?) 에피소드 모음집~ 띵동- 하는 소리와 함께 주연은 현관...
네버랜드야 여전하죠. 여전히 시끄러워요. 알잖아요, 형도. 아, 후크요? 후크도 뭐, 악어 뱃속에서 잘 지내나 보더라구요. 가끔 악어가 후크 목소리로 말할 때가 있거든요. 시계는 찾았대요. 또.... 혹시 릴리 기억나요? 왜, 그때 내가 구해준 인디언 여자애. 응, 걔. 걔랑 팅커벨이 얼마 전에 대판 싸웠는데.... 아, 맞다. 팅커벨. 형 보고 싶다고 걔...
“또 지네 집에 안 가고.”이제 막 일어났다는 것을 과시하는 몰골로 호가가 인상을 찌푸리며 타박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오뢰는 넉살 좋게 웃으며 호가를 비집고 집안으로 들어섰다.“해가 중천에 떴는데도 자고 있던 사람이 나쁜 거지, 뭐.”“내가 너랑 같냐?”주로 밤에 작업을 하는 호가를 모르는 건 아니다. 다만, 호가가 매일 밤마다 글만 쓰는 건 아니었다. ...
소음기를 달아서 길쭉해진 총구를 물고 있는 입이 달싹거렸다. 푹 기어들어간 눈동자에서는 주룩주룩 눈물이 흐르고 있었고, 눈물이 떨어진 곳은 넘쳐난 공포가 다시금 그 자리로 흘러들었다. 어지러이 흩어진 옷가지와 군데군데 웅덩이 진 피. 당장이라도 김전일이나 코난이 등장해서 범인은 바로 너! 할 것만 같은 상황. 그 속에서 총을 쥐고 있던 ‘범인’은 그저 발을...
짜증 나. 민호는 이 시간이 가장 싫었다. 지루하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여자의 얼굴이 민호의 취향이 아니었다. 게다가 늙었어. 민호는 여자의 어설픈 유머에 짐짓 달콤한 웃음을 흘리며 질척한 스테이크를 꾸역꾸역 입안에 밀어 넣었다. 그리고 이 레스토랑의 스테이크는 최악이네. 민호는 제 옆에 묵묵하게 앉아 있는 사내, 잰슨을 힐끔거렸다. 사실 이 사내가 아니었...
지민이나 가문 어른들이 시도하는 모든 교욱이 정국이에게는 좀 성가시지만 할만한 게임이었음. 정국이가 아직 수인나이로도 어리고 인간 나이로도 어리긴 하지만 짐승의 본능적인 감이라는 게 있었음. 정국이랑 같이 있을 때는 세상 편하게 있던 지민이가 조용해지고, 조심스러워하고. 어려워하는 사람들 앞에선 정국이도 같이 조용해지고 조심스러워졌음. 지민이가 입 다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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