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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이가 돌아온 후에 우리는 나무집을 떠날 준비를 했다. 뭐, 준비라기에는 별것 없이 그냥 나날을 흘려보내고 있기는 했지만. 우리가 이곳에서 챙겨갈 물건이 없음은 물론이고, 쉽게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이 있었기에 떠나기 직전까지 우리는 그저 여느 때처럼 흥밋거리를 찾기 위해 시간을 보냈다. 한 번 데이고 난 후에도 로에이는 근접 무기를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니, 그러면 누가 대단한 사람이란 말인가. 이미 너에게 무수히 많은 희망과 배움을 얻은 그는 그저 눈을 깜빡이며 네 이야기를 들을 뿐이었다. 그러면서도 하루라도 빨리 네게 희망을 전해줄 수만 있다면 좋을 텐데, 따위의 생각을 한다. "그래요, 때론 믿음이 무언가를 변화시킬 만한 힘을 가져다주기도 하거든요. 그러니...
“네 엄마. 별일 없어요. 준혁이요? 자요.” 휘는 준혁의 의자에 앉아 침대에 누운 준혁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벽을 보고 있는 준혁의 등은 미동도 없이 가라앉아 있었다. 착잡한 마음에 다리만 달달 떨던 휘는, 그러나 별 소득도 없이 전화를 끊고 말았다. 당장 부모님께 말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게 불과 십 분 전이었다. 책상 위로 핸드폰을 내던진 휘는 패딩...
이야기에 앞서 밝히겠다. 이 이야기의 결말은 새드엔딩이다. 이 이야기의 결말은 새드엔딩 지구가 조각나기 시작한건 십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구가 조각난게 무슨 소리냐고? 말 그래도 조각났다고. 조각이 나서 우주로 떨어져 나갔단 소리다.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 나가면 온 세상 어린이를 다 만날 수 있는게 더 이상 아니고, 지구는 말그대로 빠그라졌다. ...
<태국, 방콕, ㅇㅇㅇ대학교, 강당> 쭈뼛거리며 강당에 들어선 수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어색해 하며 강당 구석에 앉아 있는 같은 과 별 이화를 보았다. 이화 옆으로 간 수는 “이화야, 안녕. 다오가 오늘 못 온다고 해서 내가 대신 왔어.” 하고 어색하게 인사를 했다. “어? 아. 그래?” “조금 있으면 연습 시작할 거야. 오늘은 단체댄스 연습이래...
휘는 교실의 모서리와 모서리 사이에 앉아 반대편 모서리에 앉은 준혁을 본다. 준혁은 수업에 집중하는 듯하다가 창밖으로 고개를 돌린다. 준혁이 커튼을 쥐면 빛이 쏟아져 준혁의 머리통을 삼킨다. 다시 커튼을 놓으면 빛이 머리통을 토해낸다. 그 모든 과정을, 휘는 턱을 괴고 앉아 관찰한다. 수업 내용은 하나도 들리지 않는다. 휘는 그런 생각을 한다. 그 뱀새끼 ...
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벌써 일주일째, 경준은 준혁을 기다리고 있다. 교실 창가에 앉은 준혁은 커튼을 잠깐 쥐었다 놓으며 빠르게 교문 앞을 훑는다. 경준은 늘 교문 옆 화단에 웅크리고 앉는다. 그렇게 몇 시간이고 버틴다. 아니, 버틴다, 는 말보다는 그러고 있다, 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준혁은 자꾸만 돌아가는 턱의 방향을 교탁 모서리에 고정하려고 애쓰면서 눈을 깜빡거린다. 처음...
[김여주입니다]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보낸 답장은 남자가 보낸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은 수준이었다. 제 이름만 적어 보낸 남자에게 구구절절 말을 붙이기도 뭐했다. 어딘가 허전해보이는 문장에 웃는 얼굴의 이모티콘을 붙였다가 다시 지웠다. 아직 오해받은 일에 대한 앙금이 남아있으니 이 정도면 충분하다 여겼다. 내내 나를 괴롭혔던 사건이 해결되었음에도 도저히 ...
수학여행
나는 인공지능과 기계에 관한 이야기를 정말 좋아한다. 인간은 몰랐던 인간만의 속성을 바라보며 예찬하고 때때로 의문을 품으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든 모습이 흥미로워서 안드로이드 시점에서 쓰인 소설들을 골라 읽고 있다. 지금은 '클라라와 태양'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문목하 작가의 '유령해마'를 읽었을 때처럼 다 읽고 나면 그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만 같은...
"신사 숙녀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우레와 같은 박수가 울려퍼졌다. 사회자는 하얀 정장을 입고 자신의 모습을 뽐내듯이 어깨를 으쓱하다가 무대 중앙을 향해 손을 펼쳐 보였다. "지금부터 다시는 없을 공연이 펼쳐지겠습니다!" 객석이 소등되고, 무대 위만이 밝게 빛났다. 또각, 또각, 구두 소리가 쟁쟁히 울려퍼졌다. 모두가 숨죽인 가운데, 까만 정장을 ...
해가 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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