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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이 외치는 조용한 고통은 마치 병들어가는 땅같다. 땅은 말없이 내 발밑에서 썩어간다. 아니다. 말을 해도 듣기는 했나. 내 귀는 오히려 사방으로 뚫려서 소리가 박히지 않는다. 너는 과연 무슨 말을 했을까.
저승사자 야마모토 X 시한부 츠나요시 "앞으로 3개월 남았습니다." 평화로운 나미모리의 한 병원에서 24살의 가을날 사와다 츠나요시라는 평범한 소년에게 들려온 이야기. 츠나요시는 어릴 적부터 몸이 좋은 편은 아니였다. 그는 1년의 3/2은 병원에 입원해서 지낼 정도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안 좋아 지는 게 느껴졌지만 이렇게 어린 나이에 시한부 선고를 받...
우리 가족은 아빠랑 나, 황태 이렇게 셋이었다. 황태는 아빠네 부대에서 군견으로 일하던 녀석이었는데, 다리를 다쳐서 일찍 은퇴했다. 입양처를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일주일 내내 아빠를 조른 끝에 황태는 우리 집에 오게 되었다. 황준이 동생 황태. 황태는 세상에서 제일 멋진 동생이었는데, 가끔 산책을 나가면 다친 다리를 보고 함부로 동정하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
“제로! 임무 끝났어?” 히로미츠가 가볍게 손을 흔들며 후루야를 반겼다. 오랜만에 보는 히로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있었다. 조직에 들어오기 전에도 그다지 웃지 않는 녀석이었는데, 오늘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 있었나보다. 어딘가 가벼운 분위기의 친구 대신 후루야는 방 안을 몇 번이고 둘러보았다. “히로, 여기에선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했잖아.” “걱정...
윤사한은 한 번씩 물수제비처럼 굴 때가 있다. “그러고 보니 재작년엔 뭐 했어?” 나는 대답 없이 윤사한이 손에 쥔 낡은 편지봉투를 흘겨보았다. 아마 고등학교 때였을 것이다. 버스 정류장을 지날 때 몇 번 마주친 적 있는 옆 반 여자애가 준 편지였다. 윤사한은 여느 때처럼 내 방에서 뒹굴대다 용케 책장 틈에서 저런 걸 발견하고는 한참이나 눈을 반짝이며 이것...
"아카이, 내 옆에 있죠?" "당연한거 안 물어도 돼." 언제나 손을 뻗으면 닿으리라 생각했다. 그 정도 가까이는 있겠지. 마음만 먹으면 정말 언제든지 그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대수롭지 않았다. 그는 언제나 내 옆에 있었으니까. 당연한 거, 생각도 하지 않았다. "아카이, 믿어도 돼요?" "믿어줘, 레이." 시간이 흐른다. 내 옆에 있던 그가 서...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아카이, 우리 그만해요. 여기까진거 같아요." 그 말 한 마디에 나의 온 세상은 멈춰버렸다. 고개를 끄덕였다. 아니지, 다시 고개를 저었다. "우리 사이가 깊은 관계도 아니었잖아요." 부정할 수 없는 말이다. 조직에 있을 땐 같이 일하는 사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내가 조직을 나온 후 다시 만났을 때도 꼬마를 통해 이루어진 일종의 협력자 뿐이...
reluctant fundementalist 보고 독백 아닌 독백? 이 재밌어 보여서 쓰게 되었습니다 -- 뭐해요? 누구랑 있어요?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재밌는 일이라도 있었어요? 기분 좋아 보이네요. 답장 언제 해요? 읽은 거 알아요. 설마 일부로 안하는 건 아니겠죠? 많이 바빠요? 아니면 배터리가 없나요? 최대한 빨리 답 해줘요. 아까 누구 였어요? ...
"노을아, 너 MP3 써?" 나른한 목요일 오후, 진갈색 교복을 입고 책상에 엎드려 있던 노을은 자켓 주머니에서 작은 막대 모양의 MP3를 꺼냈다. 교복 넥타이와 같은 연회색 금속 재질에, 흰 플라스틱으로 뚜껑이 연결 되어 있었다. 검지 손가락 정도의 길이의 MP3를 흔들어 보이며, 친구에게 답했다. "그렇네만." 와, 요즘도 MP3 쓰는 사람이 있구나, ...
지루하다. 지루해. 매일 같이 반복되는 하루에 지루함을 느끼고 있을 때 우리 반에 전학생이 왔다. "다들 조용. 오늘 전학 온 학생이 우리 반이라는 소문이 난 걸로 보아 다들 이미 알고 있겠지?" 전학생. 그 세 글자에 반 아이들 모두가 환호했다. "그렇게 좋냐." "네!" "도현아 들어와." 전학생이 들어오자 환호성은 더욱 커졌다. 교단 앞에 선 전학생은...
...있지. 그런 생각 해 본 적 있어? 신이 실존하고, 우리는 그의 손 위에서 놀아나는 꼭두각시일 뿐이라는. 그런 생각을. 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계속 생각해왔어. 만들어진 존재라니, 우리와 비슷하잖아? 어차피 죽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면 어째서 세상의 모든 희로애락을 맛보고 사그러져야 하는걸까.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마음껏 누리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최후...
이제 정말 갈 시간이었다. 하늘의 별을 따다 사람에게 먹여도 신이 되진 않지요. 별이란 결국 짐승이나 사람이나 무기물 따위가 신에 의해 하늘로 올라간 것이라. 아무 힘도 영혼도 없답니다. 이야기만 남지요. 신을 ●●는 생각은 할 수 없는데, 왜 신의 피가 섞인 인간은 살해당할까요. 그것은 인간의 껍질이 더 단단하기 때문이겠지요. 실체는 없이 믿음만 남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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