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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석남항 수색시 주의사항',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
문을 열면 어김없이 오늘도 성재가 좁게 열린 문틈을 비집고 들어 왔다. 어제도 그제도 성재는 잊지 않고 창섭의 집을 찾았다. 제 집 마냥 능숙하게 오늘 아침 까지 창섭이 덮고 잤던 담요를 한쪽으로 치우고 자리를 잡고 앉는 성재를 보며 창섭은 신경질적으로 묶은 머리가 헐렁해 흘러내린 머리를 쓸어 넘겼다. “너 스케줄 없어?”“네”“…. 하…젊은 놈이 나가서 ...
머리가 지끈 거렸다. 부은 두 눈과 지끈거리는 머리가 어제 내가 얼마나 술을 퍼부어 댔는지를 알려주고 있었다. 멍하니 숙소보다 조금더 높은것 같은 천장만 바라보고 보고 있는데 코끝으로 익숙한 향기가 스쳤다. 은은하면서도 따뜻한 냄새에 이불을 코까지 끌어 올려 덮곤 숨을 들이 쉬면 무겁게 짓누르던 투동이 사그라드는것이 느껴졌다. 작가님 냄새다. 멍하니 한참을...
[작가님, 저 한국 왔어요] 일주일 동안 일본에서 스케줄을 한다는 성재는 딱 일주일 되는 날 아침 도착 문자를 보냈다. 그사이 지겹도록 추적추적 오던 비는 더이상 오지 않았다. 장마가 끝이 난 모양이다. —— 땡 하는 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성격 급한 한국 사람 답게 문이 다 열리기도 전에 문을 향해 발을 내 딛었다. 하지만 창섭은 집앞에 서있...
무척 더운 날이었다. 연 최고기온을 매일 갱신하는 며칠 중 마지막 날이기도 했다. 그동안 복잡한 맨션에서 빠져나가지 못한 열기는 한 번도 햇볕이 들지 않은 그늘까지 뜨끈하게 데웠다. 에어컨을 틀어도 땀이 나서 런과 나는 늦은 시간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아니, 런이 자지 못한 건 더위 때문만이 아니었다. 나는 이불을 고쳐 안으며 런의 뒷모습을 쳐다봤다. ...
"원, 투, 돌려. 찬우 반 박자 빨랐어. 다시 해보자." "앗 넵." 컴백 안무 연습이 한창인 지금, 새벽 세시에 가까워져 있는 시간이었지만 환한 연습실 안에서 땀에 전 일곱 멤버 중 어느 하나 피곤해하거나 몸이 쳐지는 사람이 없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하나 빼고. "원, 투, 돌려. 그렇지. 이번엔 정확했어. 그 다음은 대형 모였다가 퍼지는 거야. ...
남자의 로망 글. 사라화 “새해가 돼부렀다. 고것을 기념하는 의미루다가 부탁 하나만 좀 혀야 쓰겄는디.” “안돼요. 싫어요. 하지 마세요.” 해가 바뀐 첫날, 어김없이 함께 있던 둘. 무언가 원하는 것이 있어 청이 슬그머니 운을 띄우자 태오가 바로 철벽을 친다. 듣지도 않고 바로 거절해버리는 태오 때문에 청은 울컥했다. “뭐여, 이 씨벌럼. 느는 나가 뭔 ...
※공포요소, 불쾌 주의※
교도소 생활을 시작한지 어언 세 달이 지났다. 세 달 동안 지내면서 이곳에 있는 사람들이 다 악랄하고 나쁜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니란 것을 알았다. 또한 노동이나 같은 방에서 생활하는 아저씨들의 짓궂은 장난에 어느정도 웃으며 넘어 갈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졌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더니... 무서움에 떨었던 첫 날에 엊그제 같은데 참 신기했다. 느껴지는 ...
*"저하께서 아프지만 않다면 몇 날 며칠 내내 살만 비벼대도 상관 없습니다."가만히 있던 승연은 볼을 붉히며 고개를 푹 숙였다."안 아파..."아프다 하여도 그냥 하고나서 앓는 게 차라리 제 성미에 맞았다."좋기만 한걸..."그의 말에 주원은 반웃음을 지었다.이때까지 살을 섞는 도중에 울었던 눈물만 모아와도 일 년 농사가 가능할 지경이었다."허언하시는 거 ...
*RPF, 캐붕주의, 사쿠사토기반, 스크롤주의 *@p_o_l_Arashi 기반 ㅡ야옹. 노란 고양이가 작게 울었다. 햇살 같은 웃음을 가진 청년은 멍하니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표정에 당혹스러운 모양이다. 손을 흔들어 오노의 시선을 돌린다. 오노가 그제야 드로잉북을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허둥지둥하며 수순을 밟으려고 했다. 우선 여기에 성함이랑...
휘영청 밝은 달이 수면 위로 일렁였다. 새하얀 두 다리가 나무 욕조 안으로 들어가면 보름달이 설병과자가 부서지듯 흐트러졌다. 재중은 그게 못내 아쉬워서 얼른 자리를 잡고 앉았다. 곧 잔잔해진 물결에 다시 떠오른 달을 살짝 손 끝으로 누르면 일정한 파동을 타고 흔들린다. 오늘은 유난히 달이 크고 밝았다. 재중은 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했다. 님 가실 제 달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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