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 전력 주제 [영화]때 쓰려 했던 고딩 니노진. 조각조각.|결말 이후 이야기 포함.
"아 맞아, 그 영화 재개봉한다던데." "영화?" "그 날, 학교 빠지고 보러간 영화." "아―" 벌써 잊은거야? 뒤이어 웃음기가 살짝 섞인 얼굴로 니노의 얼굴을 힐끗 보고는, 이내 담배연기를 내뱉었다. 잊을리가 없잖아, 그 날을. 니노가 멋쩍게 웃으며 중얼거렸다. 하루하루가 느릿하게 끔찍하게도 흘러갔다. 아니, 끔찍이라기보단… 무언가 텅 비었다는 표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