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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전화를 끊어버리면 다시 연락이 안될까 봐 전화를 못 끊고 충전기를 연결했다. 다행히 충전이 되는게 확인됐다. 이곳은 천축의 아지트. 예전에 이자나가 가출했을때 그 건물과 같아서 살짝 트라우마를 건드릴 뻔 했다. 내가 빡돌아서 곤죽으로 만들어버린 남자 두명은 바로 구급차를 불러서 보내버렸다. [갑자기 이동된 거니까 또 갑자기 돌아올 수도 있어. 너무 걱정하지...
"얌전히 키사키한테 가줘야겠...!!!" 에마의 손목을 붙잡은 한마가 퍽, 소리와 함께 크게 휘청거리며 쓰러졌다. 키사키가 놀라 한마를 불렀다. "x발 x같은 새끼가 아까부터 상관 없다고 하는데 자꾸 개x랄을 하네?" 내가 사노 에마 아니랬지? 붙잡지 말라고 했지? 볼일 있으면 그쪽으로 가라고 했지?
분명 방금 전 까지도 후덥지근한 한 여름 밤을 즐기고 있었는데 한 낮이 된 것도 모자라 날씨가 당장이라도 눈이 올거 처럼 추워진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결제 도와드리겠습다~" 뭘 하긴 뭘 해. 얼른 겨울 옷으로 갈아입어야지. 당장 근처에 있는 가게에 들어가서 가장 따뜻해 보이는 옷으로 골라 입었다. 소지품과 함께 얇은 여름 옷을 가방에 집어넣고 나...
작고 어린 여자아이. 친구의 이복여동생. 허리에도 안 오는 작은 어린애. 와카사에게 있어서 쿠로카와 에마란 그런 애였다. 똑부러지고 애늙은이 같은 면이 있지만 보면 볼수록 매력있는 인간상이라 아마 신이치로 처럼 사람 좀 꼬이겠다 싶은, 그런 어린애. '어라?' 어린애는 쑥쑥 잘 큰다고 했던가? 볼때마다 애가 커져 있었다. 작고 불안불안 하던 애는 어느 순간...
"아!" "어!" 문을 사이에 두고 부딪칠 뻔한 세이슈가 얼른 몸을 뒤로 뺐다. 노란 빛이 시야를 가득 채운다. "에마?" "아, 세이슈. 타이쥬 만나러 왔어?" "응. 에마는?" 며칠만에 만난 에마에 세이슈의 보이지 않는 꼬리가 살랑살랑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장님? 슬슬 기자님하고 인터뷰 시간일 텐데요?" "...가기 싫은데..." 밍기적 거리는 타이쥬의 어깨를 다독여 주었다. 그의 근처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비서님이 불쌍해 죽겠다. 어쩌다 이런 안하무인의 사장님 밑에서 일하게 됐는지. "같이 갈까?" "뭔 헛소리야. 거기에 내가 왜 가. 그리고 슬슬 점심시간 끝나서 직원들 몰려 올 시간이거든? 얼른 가시죠 ...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꺼져." "히익, 죄송합니다!" 이걸로 다섯번째 였다. '저기... 둘이서만 오셨다면 같이 합석하실래요?'따위의 말을 하면서 다가오는 남자 새끼가 벌써 다섯! 하루치요는 꽈드득, 손 안에 생수병을 구겨트렸다. "화 풀어 하루." 보드라운 손이 그의 뺨을 쓸었다. 자신만을 위해 이쁘게 차려입은 에마가 눈웃음을 치며 그를 보고 있었다. 너무 예쁘다.
"슬럼프가 온 거 같아." "그런거 같았어." 누가봐도 상태가 안 좋아 보이는 타카시가 퀭한 얼굴로 중얼거렸다. 온 거 같아. 가 아니라 왔다. "일주일 동안 방안에만 쳐박혀 있어서 그래. 좀 씻고 바람 쐬러 가자." "하지만..." 반항하는 타카시의 팔을 잡아 당겼다. 방문 뒤로 루나와 마나가 엄지를 척, 든다. 미리 물을 받아 둔 욕조에 타카시를 밀어 ...
한적한 사거리 조금 지나 작은 커피 집 안에는 미인 사장님과 직원이 있다. 음료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카푸치노, 밀크티. 다섯가지. 같이 먹을 수 있는 디저트는 버터 쿠키와 샌드위치, 커피콩빵이 전부인 단순하고 단출한 카페. 요즘 시대에 메뉴가 왜 이거밖에 없냐고 물으면 사장님 취향이라는 답변이 흘러나온다. 주변 주민들 말로는 돈 걱정 없이...
"개인 시간이 필요해." "세상에, 드디어 켄도 권태기가 오는건가?" "왜 기뻐보이지? 그거 아니거든." 연애부터 시작해 결혼까지 골인한 우리들이었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권태기를 느낀적이 없었다. 이번 기회에 나도 권태기를 경험하는 건가? "근데 내가 딱히 개인시간을 방해하거나 하지 않았던거 같은데." "내가 말하는 개인 시간은 네 친정에게 방해받지 않는 시...
"있잖아 히나. 어떻게 생각해?" "음. 키사키 군이 멍청하다고 생각해." "음..." 사람이 사람을 마음에 품게 되는 계기는 다양하다. 첫눈에 마음에 들어 올 수도, 싫어하는 마음이 어느순간 좋아하게 될 수도, 가랑비에 옷 젖듯이 어느순간 '아, 나 걔 좋아하나 봐'라고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내 경우에는 세번째였다. 중학교, 아니 정확히는 초등학교 ...
사노 만사쿠는 분주히 집안을 오가는 손주들을 보며 흐뭇하게 웃었다. 우여곡절이 많은 가정이었지만 손주들은 참 잘 자라주었다. 오늘은 그의 칠순 잔치가 있는 날. 거창한 건 싫다는 말에 그럼 친구들만 좀 불러서 다 같이 맛있는거나 먹자는 말에 다 같이 찬성한 참이었다. 그 친구들 수가 좀 많았지만 그만큼 좋은 인연들이 많다는 거니까 만사쿠는 흡족했다. "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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