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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의 말은 영어 []안의 말은 한국어입니다.- [얼굴 더 붉어졌네.] 점점 붉어지네. 자기 자신도 얼굴이 달아오르고 있다고 느낀 창섭이 횡설수설한다. 요약해 보자면 연동은 잘 되었으니 가보겠다는 말인 듯 한 단어들을 의미 없이 연결하며 버벅거린다. 툭 하고 치면 터질 듯이 달아오른 창섭의 얼굴이 잘 익은 과일 같다며 성재가 입맛을 다신다. 아마 창...
찾아가려고 했는데 한발 늦었네. 조금 크게 뜬 눈을 깜빡이며 양손 가득 채운 은방울꽃을 내려다본다. 송이, 송이 하얗고 깨끗한 작은 꽃들을 보고 있자면 꼭 당신과 닮았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아니, 정확히는 이런 다발이 아니라 야생의 은방울에 가깝겠지만…. 저도 모르게 푸스스 웃음이 흘러나온다. 5월에 은방울꽃을 선물한다는 나라는 어디였던가, 제게 ...
"쇼요 군." 미야 아츠무는 좀처럼 튀어가는 방향을 예상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 올바르게 직진하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어느 순간에는 홱 경로를 이탈해버리곤 하는. 의도를 파악할 수 없는 무언가를 가진 사람. 가까워졌다 싶었다가도, 어느 순간 멀어져 보이지 않는 선을 긋곤 하는. "방 구해지는 대로 숙소 나가겠다 했다며." "...아." "사실이가?" 아츠무...
처음 본 준면은 정말 처음 이름을 들었을 때의 인상과 똑같았다. 단정하고 고왔다. “종인이 친구라고 했지?” “네, 오세훈입니다….” “동생 친구인데 말 편하게 해.” “네….” “내가 소개시켜 주려고 했더니 벌써 인사 나눈 모양이네?” 그의 얼굴을 쳐다보느라 세훈은 그가 과외를 받으러 왔다는 사실 조차 까먹고 있었다. 때마침 옷을 갈아입고 나온 종인이 아...
<제목 설명> 'ghosting' 이란 단어는 한국어로 잠수타다? 사라지다? 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Don't you ever ghost on me => 나를 두고 사라지지 마 <9월 15일 > 알바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환한 빛이 뒤에서 번쩍하길래 뒤를 돌아보니 왠 남자가 널부러져있었다. 무서워서 집까지 뛰어왔다. 그 ...
" 망할. " 입에서 절로 욕이 짓씹혀 나왔다. 요 근래 아카데미가 몇 번이나 무너졌지만, 이젠 건물 절반이 쓸려나가 재건하기도 꺼려지는 황폐한 꼴이 된 것이 퍽이나 안타깝다 느끼던 참이었다. 부웅ㅡ. 케르베로스의 두터운 꼬리가 머리칼을 스치는 소리를 내며 아슬하게 내 머리 위로 스쳐지나갔다. " 형, 조심. " 옆에 있던 현식이 내 팔을 잡아 뒤로 보호하...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넌 어떨 때는 이사 온 옆집 형이고, 자주 가는 카페 사장이고, 아니면 지독하게 싸워대는 과일가게 동업자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 많은 세상에서 노엘 갤러거는 한 번도 노엘 갤러거인 적이 없었다. 그는 어떨 땐 제임스였다가, 루이스였다가, 유진이었다가, 또 어떨 때는 알렉스이기도 했다. 꿈은 매번 달라졌지만 노엘 갤러거가 리암 갤러거의 형제가 아니기는 항상 ...
8 February, 1999 친애하는, 알리엔토에게. 안녕, 알리엔토. 잘 지내고 있어? 졸업 후에 이렇게 연락을 하게 되는 건 또 색다른 일이네. 7학년 중에 우리끼리 이야기 했던 것들을 기억하고 있어? 내가 글을 쓰게 된다면 투고를 하기 전에 먼저 보여달라고 했던 거 말이야. 설마 농담이었던 건 아니지? 너랑 한 대화중에 어떤 글을 쓸지에 대해서도 ...
3 Jan., 2000 친애하는, 피츠. 착각이 아닌 나름 타당한 논리에 의해 도출된 결론이었는데. 그렇게 받아들였다면 아쉬워. 모두가 날 좋아한다니? 그 반대라면 모를까. 나도 당연히 알고있지 피츠. 그도 그럴게, 나는 항상 너네가 싫어할 짓만 골라 하고있잖아. 이런 면에선 너도 사자구나, 싶어. 아, 정어리 파이라는 표현은 좋았어. 덕분에 네 저주편지를...
싸움에서 질 줄을 모르던 브루클린의 풋내기를 따라간 게 엊그제 같아. 하지만 고작 그 엊그제 동안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벌어졌고, 너무나도 많은 죄를 저질렀어. 죄인의 이름은… How Can I Forget them…? 내가 내 손으로 죽인 사람들, 내 의지가 아니었음에도 살인을 행한 건 나라는 사실이 날 너무나도 괴롭혀. 차마 외면할 힘이 없어서 묵묵히 ...
분명 몸은 피곤한데 졸리지 않았다. 눈을 잠깐만 감아도 곯아떨어질 건 확실했다. 그러나 태은은 느릿한 눈을 껌뻑일지언정 감지 못했다. 커피를 한 사발 마신 듯 심장이 쿵쾅대고 귀에선 이상한 소리도 들렸다. 온몸엔 열이 올라 땀으로 흥건해졌다. 숨이 살짝 차오른다 싶더니, 금방 침구를 박차고 일어나 지한의 사무실로 향했다. “무슨 일 있어?” 예상치 못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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