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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외에 다른 것에 관심이 없는 성격의 사람은, 정작 나는 중요하지 않고 그저 반복되는만하는 일상이 주어지면 시간은 금방 훌쩍 지나가버린다. 나를 느끼고, 나를 생각하지 않으며 그냥그냥 살아가버리다가 어느 순간, 늙어간다는 걸 알게된다. 하지만, 늙어버리는 이유는 내가 나를 우선순위에서 제껴 놓은 그 순간부터 시작되었던 것이지, 밀고 들어온 힘든 일상의 탓...
"이선영씨는 최악의 직원이었습니다." 김용수가 소개한 선릉 AIG에서 만난 보험수사부의 직원은 의외로 이선영의 사건조사 보고서에서만 이름을 보았던 선영의 직속상관, AIH 최성민 부장이었다. 보험 회사에서 10년 이상 물을 먹은 듯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그는 재호처럼 스트레스를 외모를 치장하는 데 꾸미며 일에 투자하고, 현수처럼 사람 눈치를 살피는 데 능...
재호, 현수, 용수 세 남자는 이선영의 자살로 가장된 사건을 파헤치고 보험과 관련된 배후를 찾기 위해 임시수사본부를 차렸다. 그 공간은 선릉역에 즐비한 모임공간 중 [더모임] 4인실로 잡았다. 아침 일찍 나온 용수는 현수가 시켰던 일 [조금지의 유족에게 유해인계하기][조금지의 유족에게 보험상속인의 자격 확인하기]를 모두 마치고, 자신의 보험고객까지 더모임으...
재호는 할머니 사장님의 눈을 똑바로 보고 물었다. "사장님, 여기 전에 있던 분들도 서울대입구쪽으로 가셨나요?" 할머니는 기다렸다는 듯이 물어보지도 않은 뒷담화를 털어놓았다. "내가 그래서 교수님한테 소개해주려고 했지. 이 방이 아주 좋은 방이에요. 아가씨가 강남에서 일하는데, 잘 되가지고 나갔어요. 집-회사 집-회사 해서 집이 너무 깨끗해. 옆 방도 강남...
"용수야?" 용수는 식탁에서 라면에 밥을 말아 먹으려다 놀라 뱉고 일어났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사이가 나쁜 아버지에게 하는 말은 늘 말꼬리가 흐렸고 이내 애꿎은 머리나 옷을 긁게 되었다. 용수의 아버지는 그러면 늘 못마땅해 인사를 받는 둥 마는 둥 모른 체 하거나, 사내자식이 뭐냐고 잔소리를 했는데, 오늘은 너무 놀라 아무말 못하고 신문을 든...
"재호야." 잠결에 이름을 불렀을 때, 반응하지 않았다. 아무도 멀쩡한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야][XX아]아니면 쥐어패거나 물을 부었으니까. "민기야." 그래서 이름을 부를 때 반응한 것이다. 그 때 정말로 부르는 것 같아서 움찔했다. [민기]는 밥 먹으라고 불러주고 깨워주는 사람이 부르는 이름이 맞았기 때문이었다. 그제서야 아빠는, 아니, 재호가 아빠라...
※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30분을 [반]따위로 부르며 관리하는 사람과, 20분과 30분을 구분해서 설명하는 사람의 시간개념은 천지차이이다. 그러고보니 용수의 몸이 다시 보였다. 상박은 벌키하고 하체는 슬림한, 체지방율 20% 아래로 보이는 이 몸은 꼭 젊다고 해서 다 가질 수 있는 몸은 아니었다. 의외로 용수는 시간, 식사, 운동 등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자제하는 성격일지도 모른다....
ㅡ나는 짤렸다. 호랑이의 나라 한국에서. 역시 나쁜 일은 한꺼번에 일어난다. 나는 채였었고, 아파트에서 쫒겨날 예정이고, 회사에서도 짤렸다. 또 인생 삼재(三災)구나. 이번에도 지나가겠지. 이번은 얼마나 걸릴까? 현수하고는 더 이상, 별 일이 없으면 좋겠는데... 한재호는 왼손에 현수에게 물린 상처 위 딱지를 벅벅 긁다가 어디서 들린 전기톱 소리에 놀라 사...
벌써 자장가를 들은 듯 나른한 기분이 되어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했는데, 우편함에 편지들이 꽉 차 있었다. 오늘 아침에 귀국하면서 밀린 편지는 다 가져왔는데 무슨 일일까. 재호는 편지에 손을 대는 현수의 팔을 잡아 당겼다. 현수는 반사적으로 재호의 손을 뿌리쳤다가 당황해서 서로 눈치를 보았다. 현수는 말보다 손이 먼저 나가는 걸 낯설어했다. 현수를 키우던 ...
ㅡ우린 용의 나라, 베트남에서 헤어졌다. 현수가 헤어지지 않을 거면 차라리 죽이라고 했다. 하지만, 한국에 돌아오자 마자 헤어졌던 이야기는 더 말도 안한다. 우린 언제 그랬냐싶게 우리집에 들어와 잠도 잘 자고 밥도 식탁에서 같이 먹었다. 난 정말 한심하고 뻔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현수도 그럴 줄은 몰랐다. 바보같지만 이렇게 되어 흐지부지 헤어지지 않으면 ...
오일에 젖어 촉촉하고 향기나는 피부 위에 애인의 손길은 커녕 삼일째 입은 냄새나는 옷을 걸치니 기대가 컸던 만큼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 숨이 가빠질 지경이었다. 어느새 문 앞에 서 있는 재호를 보고 신경질적으로 나가려들었다. 재호는 문을 가로막고 입을 열었지만 다시 차마 말을 못했다. 하지만, 현수도 마찬가지였다. 현수는 더 이상 말하는 대신 재호의 팔을 잡...
현수는 집안의 유일한 남자라는 스트레스에 반작용으로 대한민국의 경찰 장교가 되었다. 그를 한남으로 키운 남초 환경에서 가장 금기시 되는 것이 동성애였다. 신체 건강 뿐만 아니라 조직의 기강 자체가 흔들리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현수는 [여자보다 더 곱다]는 말을 싫지 않게 들어왔고, 가끔은 없던 남자형제나 아빠를 떠올리는 남자들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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