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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우리 눈토끼 호토끼 사랑한다
바니바니 클럽과 같은 세계관(이랄 것도 없지만)으로 토끼영훈이와 애기고냥신으로 보고 싶은 이것저것.
집을 뒤지는 사람은 어둠이 익숙하였다. 어느 방도 빼놓지 않고 서랍마다 열어 안에 든 귀중한 것, 돈, 문서 무엇이든 꽃무늬 가방에 욱여 넣었다. 혹시나 인기척이 들리는지 종종 멈춰 서서 문가를, 계단을 커다란 눈으로 의심스럽게 보았지만 아무도, 누구도 없었다. 가려진 창문 틈새로 가늘게 들어온 빛은 오직 창백한 그녀 얼굴만 비추었다. -에, 그러니까 이게...
* 추리물 * 마지막 편입니다. * 폭행, 사망, 살인에 대한 표현이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 종교적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인은 무교(無敎)임을 밝힙니다. * 사쿠라이는 늦은 오후에 일어났다. 고개를 돌려 창문을 바라보자 벌써 노을이 지고 있었다. 문을 열고 거실로 나오자 테이블 위에 쪽지와 함께 무언가 놓여있는 것이 보였다. 사쿠라이는 익숙한 ...
BGM : Paul de Senneville - Mariage d'Amour 사마토키에게 그 소식을 전한 것은 쟈쿠라이였다. 오래도록 바뀌지 않은 번호로 전화를 걸어온 그는 평화로운 근황 이야기 따위를 하염없이 늘어놓았다. 본래, 할 말이 있어도 서론이 긴 타입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과는 다른 묘한 위화감이 있었다. 딱 한 마디로...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것 마냥 소나기가 줄기차게도 내렸다. 아침부터 살갗에 느껴지는 습기를 머금은 공기에 비가 내릴 것 쯤이야 예상했지만, 이렇게 세차게 내릴 것이리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던 터다. 주유는 텅빈 손을 지붕 밖으로 뻗었다. 빗줄기가 세게 손을 때리며 손 바닥에 작은 물 웅덩이를 만들어내었다. 뛰어갈까. 주유는 꽤나 진지하게 여러 방법을 고민했...
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2편에서 이어집니다. http://posty.pe/4coj8f "뭐.. 뭐 하신 겁니까????그쪽이야말로 지금?" "귀 만지라면서요" "아니 만지기만 하랬지. 누가 ..!" "..혀로.." "네?" "혀로 ..만진 겁니다. " 귀에 느껴졌던 충격을 좀 추스리고 보니 영진의 얼굴이 단지 노기로 붉혀진 게 아닌 거 같다. 땀도 좀 나고 있고 조심스레 숨을 몰아...
"여기가 토도로키의 집인 거군요!“ 쇼토는 평소보다 과하게 흥분한 이나사를 보며 그를 집에 초대한 자신의 결정이 과연 옳은 것이었나 반추했다. 이나사가 어느새 정문을 지나 힘찬 발걸음으로 대문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으므로 이미 늦은 고민이었다. 쇼토는 빠르게 이나사를 쫓아가며 무엇이 그를 그토록 흥분하게 했는지를 궁금해했다. 보충수업을 거치며 봐 온 결과, ...
일주일 뒤 등굣길 평소처럼 등교를 하고 있던 정국에게 헤드락을 걸어오는 호석이다. 정국이 호석의 팔을 세게 때리고 호석이 팔을 풀자 정국은 목이 아픈 듯 목을 만지며 호석을 째려보았다. “고백 받으셨다는 소문이 있던데요 전정국씨?” “대체 그 소문은 어디서 듣고 오는 거냐?” “에이 정보력 하면 정호석, 정호석 하면 정보력 아니냐” “그럼 그 결과도 알겠네...
한참을 공부하던 중 정국과 친구들이 앉은 자리 식탁에 놓여지는 초코 조각 케잌과 모카번에 모두 고개를 들자 태형이 있었다. “다들 공부 열심히 하길래, 먹으면서 해요 내가 사는 거니까” 태형이 웃으며 말을 하고 다시 몸을 돌려 카운터로 걸어갔다. 친구들은 태형에게 인사를 하고 태형이 준 간식들을 먹었다. 정국은 가만히 태형의 뒷모습만 쳐다보았다. 그런 정국...
토끼 폴이랑 늑대 조니는 싸우고 화해하는 것도 귀여울 거 같다. 세션에서 싸우고 난 후에 다같이 숙소로 돌아오는데 폴이 삐져서(존이 먼저 잘못함) 숙소 거실 쪽에 배치되어 있는 동물화 전용 집(폴의 집은 통칭 '토끼굴' 로 불린다. 폴이 안에 들어가면 덩치 때문에 꽉 차서 밖에서 보면 하얀 털공이 박혀있는 것처럼 보임.) 에 토끼로 변신한 다음에 말없이 들...
[현생에 너무 치여 글을 올릴 수 있는 만큼의 분량을 적기가 너무 어려워 늦었지만 조금씩 써서 작품을 올립니다. 기다려주신 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리며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정국은 태형의 손을 뿌리치고 차가운 표정으로 태형을 쳐다보았고 그런 정국에 놀란 듯 태형은 정국을 쳐다보았다. “너 뭐야, 내 이름 어떻게 알았어” “너 나 몰라?” “내가 널 알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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