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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음식에 들어간 이물질, 벌레 묘사, 위계/성별 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직장 내 폭행 (주)개미싹의 정식 수칙서가 아닙니다.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있
나미카와가 미나미사와가 들고 있던 소시지를 뺏어먹는 시간 미나미사와가 인상을 찌푸리며 나미카와의 등을 한 대 치는 시간 키시베가 롤러코스터 타고 나서 멀미하는 유키무라의 등을 두드려주는 데 드는 시간 후도 감독이 단체사진 찍자고 모두에게 알리는 시간 쿠로사키가 다 먹은 솜사탕 막대기를 버리고 돌아오는 시간 키타가 풍선 하나를 계산한 뒤 달려오는데 드는 시간...
* 샅캊을 하신다면 당장 191031 밤연회를 봐주세요 니노미야는 어이가 없었다. 이놈이 뭐라고? "일본에 오니까 완전히 스킨십이 없어져서," 진짜 필터도 없이 황당한 얼굴을 해버렸다. "쓸쓸해져 버려서." 카메라고 뭐고. 아마 표정에 갈무리 하나 없이 카메라를 탔을 거다. 하지만 지금 카메라를 머리 한 켠에 밀어 넣을 정신이 아니었다. 너무 뜬금없이 펀치...
느닷없이 그린 오영석 지생자 첫 연성이 이거라니 충격적
*** "야 김민규" "..." "진짜 안 먹어? 네가 좋아하는 초코로 사 왔는데?" "..."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손에 들린 빵을 베어 물던 석민이 힐끗 시선을 돌려, 저를 외면한 채 검술 연습에 집중하고 있는 민규를 돌아봤다. "너 아직도 삐졌냐?" "삐진 거 아니라고." 말을 건네도 보란듯 그를 무시하는 얼굴에 부러 시비를 걸듯 다시 한 번 말을 걸...
※공포요소, 불쾌 주의※
다른이와 여행을 하곤 다시 혼자하는 여행이 시작되었다. 계속 다른 사람과 함께하다 혼자가 된 여행이 조금 쓸쓸하게 느껴진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순천만으로 달려갔다. 제주에서 일출은 보았으니 일몰을 볼 때가 되었으니까. 급하게 정해진 여행지는 교통편을 찾는게 급선무였고, 그 후 이동시간은 오로지 부족한 잠으로 채우는 것이 전부였다. 그렇게 터미널에 도착해선...
제대로 글을 쓴지가 오래되어서 재활차... 가볍게 시작해봅니다. 상하로 구성된 짧은 글이 될 예정이에요. 아머를 입은 몸으로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엄청난 에너지를 온 몸으로 받아들이며 손가락을 맞부딪히던 그 순간, 그는 이미 마음을 정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함께 싸워온 동료들을 위해, 얼굴도 본적없는 타인을 위해 제 목숨을 내놓기로. 평생을 숫자...
※ 늘 그렇듯 날조와 캐붕 주의※ 321화 이전 작성 ※ '펜릴(백서현)'님의 "데이브레이커"에서 모티브를 따왔습니다. ※ 5. 지나간 뒤에. * * * 5-1 환장의 던전 브레이크, 그로부터 삼일 뒤. 한유진은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우아하게 작은 커피잔을 홀짝이는 세성 길드장과 대면했다. 지상에서 보기에도 한 판 하는 게 아무래도 수상했는데 동생 녀석은...
D-6 오늘 학교에서 6시쯤에 촛불행사를 했다 종이컵 촛불 들고 3학년 선배님들 하교할 때 응원하고 하이파이브 하는 거다 처음에는 진짜 하기 싫었는데 막상 촛대를 들고 나니 기분이 되게 묘햇당 어두워지고 초에 불 붙이니 잔잔하고 예쁜 그림이 만들어졌는데 bgm도 나의 사춘기에게 나오고 갑자기 너무 감정이 북받쳐올라서 선배님들 나오기도 전에 울었다 여러 가지...
리키를 따라 희미하게 미소 지었다. 네가 살아서, 이렇게 마주 볼 수 있어서, 전하지 못한 말을 드디어 전해서 다행이야. 이제 두 번 다시 헤매지 않아. 망설이지 않아. “봐. 웃으니까 더 빛나고, 예쁘잖아.” 지금까지 네가 나에게 희망이 되어준 만큼, 앞으로 내가 너의 빛이 되어줄게. 나는 조심스럽게 리키를 부축했다. 순간, 리키의 입에서 작은 신음이 흘...
안녕. 너 혹시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어젯밤에 심장이 멈추지 못한 걸 깨닫고 절망스러워하진 않니? 내가 그래. 자면서 죽는 게 호상이라는데 나는 아마 절대로 못 그러겠지. 매일 누군가 나를 죽여줬으면 했어. 매일 아침 내가 눈을 떴다는 게 괴롭고 역겨워. 옥상 위에 가면 차갑고 싸늘한 바람이 나를 뒤로 밀어내. 나는 허둥대며 지붕 위에서 발 끝으로 이리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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