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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체험판의 경우, 구버전으로서 가볍게 스토리를 보는 목적으로서 배포합니다.) 이야기 2103년의 어느 날, 주인공은 동양풍 미래 도시인 '신록'으로 이사하
10.5 붉은 편익 “오오. 너는..!” “오랜만이네요. …쟈오 씨.” 그닥 오랜만은 아니지만 티에는 일부러 오랜만이란 말을 강조해서 그에게 인사했다. 그러나 쟈오는 그녀의 말을 부정했다. “역시 리베리 암공에서 잘못 본 게 아니었군. 그런 머리색과 눈색이 흔하지 않지. 별일 없는 듯하니 기쁘군.” “하하…. 네.” 티에는 머리를 긁적였다. 당시 잽싸게 ...
7.5 정령술사 전(前) 아르크노아 소속이었던 사람을 둘씩이나 받아들여 함께 움직이고 있는 미라 일행이었지만 일행간의 분위기는 생각보다 좋은 편이었다. 일행 중 가장 경험이 많고-로엔은 전쟁 경험은 많아도 기본이 귀족이기 때문에 여정 계획에 있어서는 한 발 물러나 있는 편이 많았다-전투 실력도 뛰어난 알빈은 원래대로라면 어디서든 환영받을만한 존재지만 그...
6.5 금구 “아 로엔. 그리고 티에 누나는 23살이야.” 쥬드가 조금 어물거리며 꺼낸 말에 로엔과 엘리제 그리고 어째서인지 미라마저 눈을 휘둥그레 떴다. “이, 이런. 레이디의 나이를 아무리 몰랐다고는 해도 잘못 말한 것은 엄연한 결례. 용서해주시길.” “헤…. 23살이라고?” “미라보다 작아서 더 어린 줄 알았어요.” 티에의 눈썹이 꿈틀했다. 그 모습...
작전 나간다는 말을 일반 직장으로 치환하면 뻑내면 죽을 일을 받는 다는 것과 같다. 국내현장1, 2팀, 해외 비상TF1팀 그리고 정보1팀 즉시 현장 집합. 요컨대 얼굴도 모르는 타부서 사람들이랑 지지고 볶자는 뜻이다. 정보1팀 김해일 밑으로 현장감시 김인경, 구대영이 모니터링 업무. 전산통신 오요한, 통신분석 서승아, 구대영. 드러나는 바깥은 국내현장팀과 ...
두 사람은 오래된 테이블에 마주 앉아 서로를 바라보며 시시껄렁한 잡담을 나누었다. 여자는 찻잔을 둥글게 매만지며 웃었다. 전 어릴 때 비밀의 화원이라는 책을 좋아했어요. 당신도 읽어 봤나요? 그 말에 남자는 당연한 것을 묻는다는 듯 가소로워하며 시원찮은 미소를 지었다. 당연하지. 나는 불온서적이라 할지라도 활자가 있고 그 낱말에 지식의 가치가 있다면 뭐든 ...
창문을 보니 비가 오고 있다. 고등학교 때 좋아했던 그 애의 전화가 온다. 2020/03/04 고등학교 시절 나는 친구의 하숙집에 놀러 갔다. "이 집이 맞나..." 초인종을 두세번 누르니 반가운 얼굴을 하고 친구는 문을 열어주었다. 깨끗이 정돈 된 신발장에 내 친구의 신발 말고 다른 신발이 있었다. "누구 있어?" "아, 하숙집 주인 아들." "나 방 정...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찌는 듯한 더위는 여전했다.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을 것 같은 산즈라도 더위는 피할 수 없는 걸까. 흐르는 땀을 손등으로 훔쳐낸 산즈가 문고리를 잡았다. 더워서 흐르는 땀인지, 뛰어 와서 흐르는 땀인지 알 수 없었다. 더위에 약한 여자니까, 당연히 문을 열면 냉기 어린 공기를 마주하리라 기대했지만 집안은 더운내로 가득했다. 밀려오는 열기가 이상했다. ...
(*) 종강을 앞둔 중앙 도서관은 전체적으로 한산했다. 기말고사가 끝남과 동시에 자체 종강을 시작한 학생들도 적지 않은 건지 캠퍼스가 전체적으로 조용한 느낌이었다. 매주 화요일 점심은 두 사람이 함께 점심을 먹는 날이다.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었으니, 점심 역시 마지막이 될 것이다. 가방을 고쳐 맨 겨울의 얼굴에 초조함이 짧게 스쳤다. 단 한번도 미리 약속한...
“82.” “너무 축약해서 부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몇 년 전, ELLTA행성의 수많은 CCTV를 관리하던 직원은 한 카메라를 뚫어지라 구경하고 있었다. 한 낡아빠진 로봇이 다른 로봇의 몸통 안쪽을 고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선생님이 붙여준 별명이 별로인가요?” “저는 학생이 아닙니다.” “저는 5782야말로 선생님의 좋은 제자라고...
'황철범? 저 새끼 저거 몇번째여.' '몰러, 먼젓번엔 여수 중앙청사서 저렇게 뛰당겼다네.' '뭐 정신과 기록은 읎제?' 수런거리는 말도 듣지 못한채로 남아있는 흔적이 있을까 싶어 뛰었다. 어느 날은 비가 왔고, 어느 날에는 진눈깨비가 왔다. 얼지도 녹지도 못한 것이 희게 내리다가 발 밑에 고여 철벅거렸다. 없는 사람. 신원 조회 불가. 중부서 발령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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