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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7nkWZtRS088
조졌다. 말 그대로 조져버렸다. 사람이 죽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미 죽었던 시체가 아니라, 방금전까지만 해도 살아있었는데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의뢰인이 죽어버렸다. 어쩌다가, 왜? 죽었는지를 파악해보면 범인이 남긴 흔적을 따라가면 뒤쫓을 수 있을지도 몰랐다. 하지만, 이 상태에서 범인을 쫓겠다고 가버린다면 자신은 살인 용의자로 지목 당해 버릴 것이 분...
안녕, 나의 여름아. 오랜만이야. 2022년 6월 너의 행정학교 수료 이후로 편지를 못 썼다. 하고 싶은 말은 많았는데 뭘 적어야할지 모르겠어서 못 썼어. 전화로는 뭘 먹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 일은 어떤지, 이런 것만 묻곤 하지만, 최근에는 그런 전화도 안 했지만, 사실 누나는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았다. 근데 하고 싶은 말 대부분이 기쁘기보다 슬픈 것...
맞춤법 오류, 비문 있습니다...... “제가 죽이기라도 했다는 건가요, 형사님?" 여기서 형사님 처음 들었는데 원래 했었나... 솬휴는 더 세게 비꼬고 몰아붙이는데 홋왙 좀 덜 물러나서 흥미진진했음ㅋㅋㅋ 그래서 질문의 방향을 바꿔보죠< 이 대사가 너무 재밌게 다가왔다. “찾아왔다.. 찾아왔다.. 드리웠다..” 할 때마다 한 발자국씩 움직이고 한 줄기...
다자이 오사무 귀하 메세지를 확인한 순간 참아야겠다는 생각을 할 새도 없이 뺨조차 타지 못한 눈물이 방울져서 탁자에 떨어졌어. 짧은 적막. 고개를 들자마자 보였던 건 동행인의 당혹 묻은 시선. 무슨 일이냐는 물음에도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어. 입이 열리지 않은 탓에 무엇도 말할 수 없었다고 보는 편이 낫겠지. 곤란한 와중에도 저편에선 테이블에서 테이블로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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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체험판의 경우, 구버전으로서 가볍게 스토리를 보는 목적으로서 배포합니다.) 이야기 2103년의 어느 날, 주인공은 동양풍 미래 도시인 '신록'으로 이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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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토스는 가끔 소녀를 바람 신의 총아라고 불렀다. 성당 앞의 신상은 종종 그녀의 차지였으며 자애로운 바람은 항상 천 년의 친애를 끌어안고 바쳤다. 자유도 기꺼이 사랑하는 것이 있었다. 그가 건네는 자유는 봄바람을 닮았다. 따뜻한 계절풍은 곧장 절벽을 깎고 북풍을 몰아내며 민들레를 꽃피울 것이다. 린찌는 그것을 바랐다. 벤티는 그렇게 했다. 몬드의 바람이...
안녕하세요 친구들아 젤리예용~~ 되게 오랫동안 좋아했던 본진 장르 온리전에 다녀오게 되어서 넘 기쁜 마음을 기록으로 남겨보고자 일기 겸 후기를 작성해 보았어요. 행복했던 기억을 다시금 되새기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행사 주최분들과 스텝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
나는 글과 기록의 중요성을 안다. 말로는 전할 수 없는 뜻과 이야기를 글은 전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적어온 글은 [밥으로 라멘 먹음. 지하철에서 이상한 사람 봄. 피곤하당...] 따위와 같은 짧은 단어들로만 나열된 일기와 시간에 쫓기며 작성하여 제출한 조잡한 레포트 뿐이었다. 심지어 일기는 어느 순간부터 끊겼으며, 방학을 맞이한 이후에는 글과 거리가...
오늘은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혼자 서울로 향했다. 보통은 가족이 함께 가거나 엄마랑 같이 갔었는데 혼자 방문하는 건 처음인 듯하다. 가는 길에 서울 시청 역 근처에서 라면을 먹었다. 오래된 지하 분식점이었는데, 노년의 사장님들이 운영하시는 듯 했다. 서비스도 좋았고, 맛은 이루 말할 데 없었다. 소박하고 맛있는 집. 사진이 좀 뿌옇긴 하지만 아무렴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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