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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천자 정도 됩니다. 걸어도 걸어도 부서진 잔해밖에 밟히지 않는다. 불에 타 새카맣게 변한 집은 아무것도 가르쳐줄게 없다는 듯 고요한 적막만을 안겨준다. 그래도 걸어간다. 이미 아무것도 남아 있는 게 없음을, 이곳에 도착하기 전부터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방문을 열어본다. 역시 아무것도 없다. 누군가에 의해 난도질 된 침상이 널브러져 있다. 저 자리...
현실은 잔인하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시를 쓸 수 없고, 아름다운 언어로 포장하기엔 삶의 민낯은 너무나도 추악하다. 현실의 벽에 부딪힌 랭보는 절필을 선언하고 불행을 견디며 치열하게 타락한다. >개인의 감상 주의, 자둘밖에 안함+필자 이해력 낮은 편=> 부정확할 수 있음 주의< 베를렌느는 뛰어난 시인이지만 자신이 쓴 시에 만족...
스물의 풋풋했던 시간이 지나 어느새 스물 다섯의 해이. 드디어 오늘, 해이의 첫 출근 날이다. 그리고, 떠오르는 한 사람. 이날이 오면 꼭, 제일 먼저 자랑하고 싶었는데. 생사도 모르는 사람을 걱정하는 건 무엇보다 쓸모없는 일이라고 이미 다짐한 해이는, 마음의 상처를 꾹꾹 눌러 담곤 한숨을 쉬었다. 첫 출근이라니, 너무 떨리잖아. 뭐 입고 가지? _ ”안녕...
치카가 처음으로 길거리 연주를 시작했던 날이 이자나의 출소일이었다는 건 순전히 우연이었다. 그렇지만 세상 어디에나 우연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있는 법이다. 쿠로카와 이자나는 그런 사람이었다. "앞으로는 여기서 지내."
많은 일이 있었고 나는 그동안 갖고 있던 몇 가지 해묵은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 내가 대체 왜 이런 인간인지에서부터 비롯해 도대체 뭐가 문제였는지 근본적인 원인까지도. 두 가지 주제로 일기를 써보려고 했는데 결국 맥락이 이어지는 이야기여서 그냥 한 포스트로 묶어서 쓰기로 했다. 이하로는 상당히 특징적이며 별로 공개적으로 전시하고 싶지 않은 개인사가 6천...
11/17일 22:35 이후로 양식과 내용 약간이 추가, 수정되었습니다! 마지막에 읽은 후기와 양식과 일부 내용이 비슷한 것 같아 수정했습니다. 다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혀 수정하지 않았으므로, 걱정 말고 읽어주세요. 한줄요약: 굉장히 친절하지만 아직은 아방한 신생공장입니다. 장점1. 수정해달라고 하는 부분들은 어떻게든 수정해오려 합니다.2. 친절합...
보정을 하기에 앞서 알아두면 좋은 팁들입니다. 미리 공부해두면 좋을 부분, 생각하면 좋을 관점에 대해 간단하게 써봅니다. 1) 색의 의미 보정은 기본적으로 색과 빛을 잘 다뤄줘야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 보고 네이머슈리 거하게 퍼먹은 사람의 그냥 글입니다. 다들 블랙팬서 하세요 와칸다 포에버! 네이머. 사랑을 모르는 아이. 아이라는 단어에 어폐가 있을지언정 그 이름은 오랜 세기를 거쳐 왔다. 비록 외부에서 칭하는 이름일지언정 이제 그에게는 익숙한 것으로 자리 잡았다는 뜻이다. 네이머는 본인이 사랑을 모른다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공작의 집무실엔 공작의 책상 우측에 비서가 쓸 책상이 놓여있었다. 아르민이 오기 전까지만 해도 아놀드가 사용했던 것이라고 했다. 서로의 소개가 끝난 뒤 아르민이 제일 한 것은 그 책상에 앉아 일정을 정리한 것이다. 어제 읽은 아놀드가 적어준 기록에 나온 일정과 실제로 일정을 정리해보니 외부 행사가 없는 공작의 하루는 몹시 단조로웠다. 오전에는 보좌관이 만들...
레이겐은 상담을 끝낸 후에 의료차트를 다시 살펴보았지만, 혼란만 가중되었다. 기억과 불일치하는 기록들이 보인다. 그가 전담했던 입원 환자의 이름은 에쿠보다. 미간을 찡그리며 눈을 감았다가 다시 뜨고 보자 요시오카라는 이름이 그 자리에 있었다. 레이겐은 차트를 내던지고서 양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린다. 진정하기 위해 취한 행동이었지만, 시야가 가려지자 오히려 서...
흔히 보통사람들이 생각할때는 '자살방법'에 대해서 안내하는 정보 및 지식, 서적, 매체 등을 보면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게될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자살방법을 알려주면 안내되는 자살방법으로 따라서 자살할 것이다.", "자살방법은 무족건 자살을 방조하는 행위이다." 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또한 자살을 생각하거나 계획중인 사람이 자살방법에 대한 정보나 지식...
* 메인 스토리의 스포일러가 포함 된 글입니다. 퇴고를 거치지 않은 가벼운 글이니 편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 돌아왔어, 소환사." ⏳️ 천재라고 불리면 뭐 하나, 정작 그 녀석 하나 제대로 지키지 못했는데. 잔혹한 현실에 전신을 감싸오는 무력감에 허탈감이 들었다. 뛰어난 재능 따위... 가 무슨 소용일까 녀석이 보면 무모한 짓이라며 사색이 된...
친구란 건 어떤 존재일까? 어떨 때는 가족보다도 친밀하게 지낼 수 있는 존재. 어떨 때는 선생님보다도 가르침을 얻게 해주는 존재. 어떨 때는 애인보다도 사랑스럽게 대해주는 존재. 그리고 어떨 때는, 상상할 수도 없을조차 차가워지는 완벽한 타인.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그녀에 관한 것이라면 전부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ㅡ 전자레인지가 빙글빙글 돌아간다.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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