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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요소, 불쾌 주의※
“안녕하세요. 오늘부로 입사한 동스청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자신을 동스청이라고 부르는 이가 허리를 숙이며 주변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붙임성 좋은 사수는 그에게 팀원 한명 한명을 가리키며 인사를 시켰다. 부장을 시작으로 과장 대리까지. 손에 땀이 흥건했지만, 티가 나지 않도록 습관적으로 바지에 손을 비볐다. 겨우 인사를 마친 후에야 몰래 숨을 가다...
*call me by your name 로고를 인용했습니다.
- 새로운 시작의 끝에 누웠습니다. 누운 자리의 시선끝은 상당히 감회가 새로운 풍경이 가득했습니다. 손 닿을듯한 거리에 놓인 그 풍경들이 꼭 말을 거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그 말들은 하나같이 너무 어여뻐서 저절로 미소를 짓게하였습니다. 그 풍경들은 이렇게 속삭이는듯 합니다. "조금 더 간절히 바라는걸 이루어줄게" 그 속삭임은 너무도 달콤해 자연스레 손을 모...
⁕ · ⁕ · ⁕ 손 제천은, 수의사였다. 여느 다른 수의사들처럼, 수의학과를 나와 수의사 면허증을 딴 지극히 평범한 수의사. 학교에 다닐 동안 활발하거나 친구가 많지도 않았고 오직 공부만을 집중해, 졸업하고 나니 주위에 남은 사람은 아무도 없던 사람, 그게 바로 손 제천이었다. 물론 그가 다른 수의사들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 지금의 그가 ...
⁕ · ⁕ · ⁕ 김독자는 다락방을 자주 들락거렸다. 오래된 다락방은 그 나름의 향취가 있었다. 퀴퀴하게 쌓인 먼지의 냄새며 구석구석에서 들려오는 삐걱대는 소리까지 좋다는 것은 아니었지만, 처음으로 가져보는 자신의 아지트 비슷한 거였기 때문이었을까. 이곳저곳 옮겨 다니며 맡겨지는 신세로 제대로 된 자신의 방을 가져본 적이 없던 김독자는 처음으로 저 혼자 오...
이전에 작업했던 콘돔 화상소재보다 조금 더 가벼운 채색으로 제작했습니다. 개당 가로 300~600px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콘돔 화상소재4+로고가 삽입된 버전 총 8개의 콘돔을 한장
⁕ · ⁕ · ⁕ 두꺼운 현관문을 열자 어두운 복도가 드러났다. 텅 빈 복도를 맴돌던 서늘한 공기가 느릿하게 흘러나와 볼을 스쳤다. 김독자는 천천히 구두를 벗고 거실로 향했다. 경계를 가르듯 거실과 복도 사이에 서 있는 중문의 불투명한 유리창에서 뿌연 빛이 새어 나왔다. 문을 열려고 손을 뻗는데 유리 너머에서 웅크리고 있는 작은 인영이 보였다. 제 딴에는 ...
⁕ · ⁕ · ⁕ “젠장….” 요즘은 몸에서 연고가 마를 날이 없었다. 연고가 다 마를 즈음이면 다시금 그 녀석이 몸에 상처를 냈다. 자신은 잔뜩 찡그린 얼굴을 하고 상처가 난 곳에 살살 연고를 문질러 바른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은 그냥 둘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팔이며 손등, 팔뚝, 등판, 하다하다 얼굴에까지 반창고가 가득했다. 한숨을 푹 쉬었다. 자신은...
⁕ · ⁕ · ⁕ 파란 하늘을 제외하곤 온 세상이 그저 하얬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태양을 피해 그늘로 숨어드는 시간, 남자는 모래투성이 금발을 수건으로 덮은 채 삽질을 하고 있었다. 푹. 푹. 푹. 푹. 고저도 없이 고른 박자로 파고 또 팠지만 역시나 흰 모래뿐, 아무리 파도 찾던 건 나오지 않았다. 새삼 울컥해서 삽을 땅에 던지듯 꽂은 채 숨을 고르고...
⁕ · ⁕ · ⁕ 15. 10.10 제천대성이 떠나는 날이다. 비행기 탑승 시간 때문에 오래 못있을 것 같다고 제천대성이 이야기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쭉 지금까지 함께였는데, 갑자기 사라진다고 하니까 적응이 안된다. 잘 지냈으면 좋겠다. 15. 10. 15 국제 전화가 있다는 걸 늦게 기억해냈다. 제천대성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존재하지 않는 전화번호라는...
⁕ · ⁕ · ⁕ 붉은 면포를 뒤집어쓴 새 신부는 예닐곱 살이나 되었을까, 너무도 작고 여렸다. 자신의 처지를 모르지도 않을 텐데, 작은 떨림조차 없었다. 체념이라는 단어를 옹골차게 뭉치면 그런 형상을 하지 않을까 싶었다. 지고한 원숭이의 왕, 제천대성은 속에서부터 끓어오르는 화를 간신히 눌러 담고 있었다. 작은 신부를 앞세워 줄줄이 엎드린 새의 일족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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