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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사진으로 드리면 너무 커다래져서 링크로. . . . . [~~~피가 묻어있어요~~~]
<장영휘는 양갱을 좋아합니다> “어! 맞아! 야, 양갱!” 나는 휴대전화를 꺼냈다. 그리고 고기 뷔페를 먹고 나오던 길에 안젤로가 준 기프티콘을 보여주었다. “그랬어?” 장영휘의 표정이 한결 누그러졌다. 의외로 너무 쉽게 수긍하니 내가 어안이 벙벙할 지경이었다. “나 양갱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았어?” “니가 아침에 말해줬잖아!” “……자기는 이...
좀 자. 라고, 이주연은 말했지만 그건 불가능했다. 진즉 이주연의 품에서 잠들어버렸던 내가 이 차 안에서 또 잠들 수 있을 리 없었다. 애초에 불면증을 앓는 내가 가능할 턱이 없지. 이주연이나 김선우가 아니면 매번 뒤척이는 밤들은 그리 쉬운 게 아니었다. 이주연은 순순히 내 말을 따랐다. 근데 그게 이렇게나 잘 따를 일인가. 이주연이 모는 차가 어디로 가는...
* 트위스테 루크 헌트 드림 * 연인 관계가 아닙니다. * 루크가 이상합니다. * 드림주가 바보입니다. 루크 선배가 평소보다 말수가 적다고 느껴지는 건 단지 기분 탓이 아니었다. 폼피오레 후배들의 못 말리는 사고를 처리하느라 새벽 뒤늦게에서야 주무셨단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따라 꽤나 차분했다. 아니 조금 예민해 보였다. 그 루크가 말이다. 화장대 앞에 앉아...
나는 너에게 그저 하나의 방해였을 뿐이니까. 나아가. " 네가 그렇게 생각할지도 몰라. 그렇지만... 나만큼은 이 곳이 안전하다고 생각해. 그야... 서로가 위험해지면 서로를 지켜줄 수 있잖아...? 그만큼 안전이 보장되는 곳이 어디있어... 나는, 너 말고는 못 믿겠단말이야... 그리고, 인형이니까 아무곳에 있어도 상관없다고? 웃기지마... ... ......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정말 가끔. 아주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마리가 유학을 가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카난이 그때 노래를 불렀다면 어땠을까, 마리가 다리를 다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내가 지레 들떠 스쿨 아이돌을 하자고 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우리와 달랐을까? 다이아는 아직 부스스한 머리를 다듬으며 창문을 열었다. 겨울이 채 가지 않아 공기가 쌀쌀했다. 다이아는 맑은 공기를...
고죠 사토루는 그날도 느지막이 출근했다. 자신이 주인인 동네 법률사무소란 이래서 좋다.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물론 오전 11시에 문을 연다고 해놓고 사토루는 11시 반이 되어서야 출근했지만. 스타벅스에서 사온 달콤한 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빨며 들어오는 사토루를 보며 사무원인 이지치가 ‘지각입니다, 고죠 씨.’라고 말했으나 ...
안녕하세요..마일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정신 차리고 보니 벌써 약 한 달이 지나버린 어떤 남자의 생일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후기 써야지!! 라고 처음 생각을 했던 건 .. 아이디어 구상을 하던 4월쯤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서야 스리슬쩍^^;; 정리를 함 해보까 해요 이야기에 소질이 있는 편은 아니라 매우 재미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아아....
6 [제 6장] 너에 대한 것 "좋아, 소개할게! 이 녀석이 오늘, 대형사고를 막은 제일 가는 공헌자, 리벨리스탄의 러셀이다!" 허리에 수건을 둘렀을 뿐인 피니온이 벌떡 일어나,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알몸의 남자들이 일제히 박수를 보냈다. 스튬퍼리 호에서의 기술교류가 끝나고, 작업원들이 모여 있는 대욕탕이었다. "아, 안녕" 러셀도 수건 한장 차림으로 일어...
"...근데, 그걸 왜 나한테 얘기하는 거야?" "...그게 너거든, 마리네뜨." "아, 잠시만! 방법이 있을 거야, 조금만 늦출 수 없어?" "이게 최선이야! 이게 왜 네 고대의 재앙으로도 안 부서지는 거지?" 바로 앞에 나타나 자신이 노리는 것을 보며 비열하고 탐욕적으로 희열을 감추지 못하던 이는 어느새 승리의 기쁨에 취하듯 와인을 몸 속에 때려 부으려...
오늘을 위해 새로 맞춘 정장은 비싼 값을 하는지 한 번밖에 입지 않았음에도 뻣뻣하지 않고 부드럽게 몸을 감싸주었다. 나는 차분한 손길로 셔츠 단추를 차례로 잠갔다. 중간에서 세 번쯤 손이 헛돌았을 때야 한쪽이 한 단 내려간 채 채워졌음을 깨달았다. 짜증이 확 치솟았지만, 심호흡과 함께 다시 단추를 하나씩 끌렀다. 오늘, 내 첫사랑이 결혼을 한다. 중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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