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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선선한 공기가 손 끝을 스치며 체온보다 낮은 온도를 체감하게 하고,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 겨울볕이 내리쬐는 오늘은, 그저 하루를 보내며 내일을 기다리기엔 조금은 아쉬움을 느낄 만한, 소위 사람들이 '날 좋다.' 라며 말할 그런 날이라고 생각된다. 두꺼운 외투 안에 앏은 옷들을 몇 겹이나 껴입고 다닐 만큼 춥지는 않다. 그러나 가디건 정도로는 견디기 힘든...
사실 감정표현도 더 많고 그냥 맹충하게 생겼는데 가끔 보여주는 눈빛이 그렇게 무서울수가 없어요😫
A dead 마지막 도시를 벗어나려던 찰나 폭발의 잔여물이 버그의 엔진으로 튀어 들어갔다. 민호는 추락하는 버그에서 제 품에 기댄 토마스를 껴안았다. 굳게 감은 눈을 다시 떴을 때 기적처럼 두 번째 기회가 주어졌다. 글레이드도 세이프헤이븐도 아닌 플레어가 없는 도시에서. 두 번째의 삶은 순탄했다. 초등학생 때 출전한 수학올림피아드에서 토마스를 만났다. 토마...
[츄아쿠+다자] 그 끝에서 (1) +이 글은 두 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죽음 소재 있습니다. +리퀘박스에 올라온 소재입니다. 소재 감사합니다. 다자이가 포트 마피아를 배신하고 사라졌다. 소문으로만 치부했던 한 문장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그가 나오지 않은 첫날, 그의 벗이 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그는 크게 ...
내가 너를 바라보고 네가 날 볼 때면 절벽에서 날 수 있을 만큼 강한 힘의 용기를 줘 -<PARADISE (REN SOLO)> “수고하셨습니다!” 어제와 다를 바 없는 하루, 똑같은 시간. 마지막 관원의 집까지 들른 후 검도관으로 향하던 동호는 어제 민기와 만났던 장소에 다다르자 괜스레 속도를 줄이고 주위를 살폈다. 있을 리 없지. 머리로는 그런...
아이돌의 일상은 딱 두가지로 나뉜다. 바쁜 스케줄에 잠 잘 시간도 부족하거나, 데뷔 이전과 하등 다를 바 없거나. 이 판에 중간은 없다. 존재하는 결과는 세상의 도박보다도 더 극단적인 것들뿐이었다. 물론 그걸 모르고서 시작한 일은 아니었지만 당연하다는 듯 빛을 받지 못하는 다수의 입장에 서 수년을 버티다 보면 지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뚜렷한 목표가 있던...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성운! 세션별 연습 날짜 봤어?” “응, 오늘 스트링즈던데.” “진짜? 혹시 나 비프 패티 하나만 사다 줄 수 있을까? 점심시간에 도서관 가봐야 돼서.” “안 될 거야 없지. 1시에 도서관으로 갈까?” “그래 주면 완전 고맙지. 이따 봐!” 락커를 정리하다 문득 10학년 초, 처음 텐진을 만났을 때를 떠올렸다. 2년 반쯤 전만 해도 영어를 몰라 말 한마디...
이곳은 정말 평화롭네. 바람도 선선하고. 그렇게 생각하며 궁궐 뒤쪽, 백호궁 후원을 산책하고 있던 백호가 묘를 바라봤다. 백호가 입은 두루마기는 묘가 가져온 새 두루마기로 바뀌어 있었다. "아침 몇 시에 먹었어?" ".... 오전 6시요." 나름대로 친절함을 담아 물었건만, 묘는 여전히 존대를 썼다. "말 편히 해. 그리고 오늘은 특별한 일정 없는 거지?"...
1.금동설백호(琴冬雪白虎) 2186년 9월 가을. 71대 청룡 사망 6개월 후. "누가 진짜 사방신 백호지?" 청라가 말했다. 백호는 이미 깨어있었지만 여전히 침대에 누운 그대로였다.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다가, 몸을 옆으로 돌려 시계를 본다. 6시 40분. 침대에서 비척비척 일어나 검은색 목티와 흰색 바지로 갈아입고는, 자신이 어제 밤에 바닥에 벗어 던진 ...
김도아가 모르겠다면 싫은 것도 아니다. 이호는 내심 기대되고 기뻤다. 오메가에 대한 편견이 너무 심한 나머지 사회는 오메가에게 각박했다. 김도아도 오메가의 어두운 일면을 보았고 겪어왔으며 머지않아 자신이 원하는 일을 순탄히 이룰 수 없을 것이란 걸 깨달았다. 그래서인지 김도아는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생각하지도 않았다. 이호가 짝이 있는 오메가는 안전하...
같은 반 친구들, 이하나, 안범준, 최재우였다. 순식간에 얼굴이 달아오른 도아는 고개를 숙이고 움츠러들었다. 이호는 그런 김도아를 가리며 섰다. 녀석들은 의뭉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요것들이 아주 발랑까져가지고." "어머, 어머. 우리 도아. 호야가 됴아, 됴아?" "야! 우리 도아 숨기지 말고 이리 내." 안범준이 아줌마마냥 핀잔을 두고 최재우가 ...
"도아야. 애들이랑 스키 타러 가기로 했잖아. 다음 주에 스키복 새로 사러 갈래?" "좋아. 근데 곧 다가오지 않아? 그거..." "아, 맞다. 그럼 다다음주." 김도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호의 러트사이클이 다가오고 있었다. 알파의 러트사이클은 3일 동안 지속된다. 짝인 오메가의 히트사이클을 함께 보낸다면 일주일동안 지속될 테지만. 이호는 자신을 짝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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