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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글씨로 휘갈겨 받아적은 수첩의 메모를 깨끗한 용지에 옮겨적으면서 하얀 여자는 조용히 생각에 잠겼다. 다소 어둡고, 얼굴을 마주하는 것이 진절머리 나지는 않더라도 썩 기껍지는 못한 사람을 앞에 두고 있어야 하며 문을 닫으면 어지간히 큰 소리나 웅성거리는 소음 외에는 들어오지 않는 방에서 필리아 크로포드는 기묘한 안정감을 느낀다. 머릿속이 차분해진다. 적...
SOMEDAY 1부 1 6살이란 나이에 배려와 예의 대해 배웠고, 초등학교 1학년인 8살이 되던 해 웃 어른을 공경해야 바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말을 들으며 자랐다. 중학교 1학년이 되던 해부터 공부에 눈이 뜬 난 전교 1등이란 타이틀을 얻어 의대 수석 졸업 후 현재 엔젤 대학교 약리학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내겐 큰 반전이 존재한다....
특히, 유별나게 안부가 궁금한 사람들이 있다. 뭐하고 사는지, 내가 알던 그때와는 얼마나 다르고 또 얼마나 같은지, 내가 기억하는 그 모습은 그대로 남아있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있다. 맺혀있는 감정이 그리움인지 미련인지 잘 모르겠다. 생각하다 웃음이 나오면 그리움이고, 한숨이 나오면 미련이다. 그리움이라면 다가가고, 미련이라면 털어야겠지. 무엇이든 오래 맺혀...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등신아, 약이나 먹어.” “환자한테 왜 시비야.” “이젠 환자 아닌 거 같은데? 멀쩡하네?” 아란이 2층에서 내려오며 거실에 앉아 핸드폰을 보고 있는 주호를 보며 한마디 했다. 당연히 억울한 주호의 항변이 이어졌지만 씨알이 먹힐 리가 없다. 아란의 말이 틀리지 않아서. 어제 해든이 나가고 해든이 끓여놓은 죽을 혼자 퍼먹으며 생각했다. 도대체 왜 그렇게 해...
406호 프로젝트 - 넌 나 어때 오늘도 꽝이다. 새로 쌓인 일촌평 사이에 ‘김민석’은 없었다. 허무하게 미니홈피 창을 닫았다. 당연히 일촌평 답신이 올 줄 알았는데. 오만이었다. 눈 떠 있는 시간의 반을 민석 선배와 보내면서 욕심이 과해졌다. 나날이 갱신되는 예희의 일촌평에 마음이 조급해졌던 것이다. 애교가 철철 흐르다 못해 넘치는 예희의 말투는 조금 부...
그날도 어김없이 고요한 운심부지처였다. 해시亥時가 지나 어둑어둑한 운심부지처 밖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희미하게 보이는 불, 그리고 적색의 옷을 입은 이들. 기산 온씨가 운심부지처를 기습했다. 소란은 금세 잦아들고, 잠들어 있던 운심부지처를 깨우기 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아수라장 되는 것도 한순간, 기산 온씨들에게 짓밟히며 죽임을...
* 전문지식 따위 없음 주의 끼익, 녹슨 철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한 남자가 저택의 정원으로 발을 들였다. “이곳인가.“ 낮게 깔린 목소리가 정원을 울린다. 유중혁은 고개를 들었다. 저택 지붕에 앉은 까마귀가 그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유중혁은 눈을 감고 깊게 숨을 들이쉬었다. 죽음의 냄새가 났다. 미리 들었던 대로 꽤나 독한 녀석인 듯했다. 날카로운 날갯...
- 향수도 그림도 결국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물건들인가 향수(鄕愁)가 향수(香水)가 되고 그리움이 그림이 되니 말이야 한 해를 기다려 한 철 만나는 꽃들이 그리워 붙잡은 것이 향수가 되고, 한 장면을 한 백년 보고자 붙잡은 것이 그림이 된다. 향수도 그림도 내가 무언가를 사랑했던가, 기억하고 싶은 이들의 물건이 아닌가 싶다. 지나간 것중에는 기억하고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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