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02. 음악이 들렸어요. 오직 사람의 목소리로만 이루어진 화성 음악이었습니다. 기억이 나요. 그는 항상 사람을 죽인 뒤 그림을 그렸습니다. 깔끔하게 시체를 도려내고 절단하고 아름다운 부위는 피를 빼고 가공해서 따로 분리했습니다. 나는 그것을 바닥에 주저앉아 물끄러미 보고만 있었습니다. 막기엔 난 너무 나약했고, 함께 하기엔 겁쟁이였습니다. 난 그의 다리를 ...
01'. 고동색 마룻바닥과 익숙한 유화 냄새. 항상 제 기억은 그때로 돌아가요. 거대한 캔버스가 이젤 위에 올려져 있고, 정리되지 않은 물감들이 주변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저벅저벅 바닥을 울리는 발소리, 조용한 인기척. 벽면 가득한 거울엔 먼지 하나 없고 항상 지루한 클래식 레코드가 빙글빙글 돌아갔습니다. 난 밝은 재즈라도 사는 것을 추천했지만 그는 끝까지...
01. 난 내 과거를 기억하지 못해요. 나머지조차 깨진 유리 조각처럼 단편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저 눈을 떴을 땐 난 침대에 있었습니다. 마치 난 그곳에서 태어난 사람 같았어요. 죽을 것같이 아픈 머리, 귀에선 첼로와 바이올린 소리가 윙윙 울렸습니다. 몸은 고장 난 기계처럼 덜컥거리며 움직이지 않았고, 간신히 숨 쉴 정도의 힘만 남아있었습니다. 희미하...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마태복음 6:12-13 0. 병원은 무거운 침묵에 잠겨 있었다. 오후 2시를 조금 지난 시각, 복도와 진찰실 안에서는 어떤 사람의 인기척이나 목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숨소리조차 모습을 감춘 공간에 시계 홀로 째깍거리며 귀를 찢는다. 책장...
06. 신부가 마지막 말을 마치자 병실 안은 무거운 침묵 속에 잠겼다. 두 사람 중 그 누구도 선뜻 말을 꺼낼 수 없었다. 죄책감에 깔려 죽을 것 같은 얼굴을 한 최상현 형사는 떨리는 입술을 이로 내리눌렀다. 그의 손에 매달려 있던 빈 캔이 요란하게 바닥으로 굴러떨어졌다. 그는 화들짝 놀라며 캔을 집어 들고 쓰레기통으로 던진다. 마찰음과 함께 휴지통 뚜껑이...
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디스코드 커뮤니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곳https://docs.google.com/document/d/1SH62NQxMIhjlwjLZvR5oQQHHgOFXl2DptIhEXbAlzLU/edit에 들어가 확인해주세요. 총괄계는 총괄계#2167 입니다. 합격하신 러너분들 께서는 추후 해당 아이디로 친구추가를 보내주세요. 즉시 서버 초대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오늘부터 메이드! w.개화 오늘부터 메이드!
우리는 그대들을 이끌 선지자요, 악인들을 멸할 찬탈자이니라. 욕심이 많은 권력자들에게 천벌을! 지구는 망했습니다. 정확히는, 천천히 망하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에서부터 지구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수질이 오염되는가 하더니, 그 이후부터는 여름이 춥고, 겨울은 덥고, 야생동물은 볼 수 없게 되었으며 식물 역시 자라나지 못하고 시들시들,...
보라, 죄악을 품은 자가 재앙을 잉태하여 거짓을 낳는구나.시편 7:15 병원 바닥을 울리던 소음은 서서히 줄어들었다. 바삐 걷던 사람들의 발걸음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인기척이라곤 가끔 지나가는 간호사들의 속삭임과 옷깃 스치는 소리뿐이었다. 호흡조차 시끄럽게 느껴지는 적막한 공간이 소름끼친다. 마태오는 시선을 아래로 내려 하얀 바닥을 바라보았다. 눈동자는 ...
아마도 창덕궁 아마도 늦여름 안녕 친구들아 잘 지내고 있니 놀랍게도 1월 이후로 내가 글을 쓴적이 없더라고 ㅋ_ㅋ 뭐 여러가지 사유가 있었음 작년부터 아팠던거는 여전히 아프고 있고 취업활동도 좀 하고 자격증도 좀 따고 다른오빠도 기웃거려보고 뭐 대충 그러다보니 시간이 꽤 흘러있었더라고 물론 트위터에는 내가 계속 있었지만 이렇게 글을 쓰는건 또 오랜만이네 아...
02.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땐 새벽이었습니다. 시계를 보니 4시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새벽인지 오후인지 알 수 없었지만 그가 틀어놓은 라디오에서 새벽 4시라고 이야기를 했거든요. 다행히도 약 기운이 많이 사라져 그럭저럭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조금 힘겹긴 했지만 전보다는 상태가 좋았어요. 난 팔과 다리에 힘이 들어오자마자 손가락을 움직여 보았습니다. 눈을...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