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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끝이 온 거겠죠. 매일 천장 아래에 매달려 무력하게 울기만 했던 밤들의 끝이. 연락해줄 사람도, 살아있나 확인할 사람도 없으니 다시 살아날 일도, 더 고통받을 일도 없겠습니다. 그때가 오길 기다리며 적어두는 일기입니다. 첨언과 조언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저는 지금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글을 잘 쓰지 못해 비문이 많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며 적는 글...
고죠 사토루 게토 스구루 이에이리 쇼코 젠인 마키 쿠기사키 노바라 이타도리 유우지 후시구로 메구미 옷코츠 유타 판다 이누마키 토게 카피페 드림 좀 뒤죽박죽이에용 시간 쪼꼼 신경 써보기는 햇는댜 그래두 이상하니까 신경 ㄴㄴ 멤버십 구매하시면 전편 유료 분량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월 5000원 1. 2학년 이거 사실 토게임ㅋ 2. 1학년 3. 사시스 동기
없다. 눈 씻고 봐도 없다. 약지에서 존재를 드러내고 있어야 할 반지가 없어졌다. 철렁하는 마음에 발을 동동거리자 눈을 반쯤 감은 듯한 재민이 불쑥 등장했다. "제노 이거 찾어?" "이거 어디있었어?" "식탁 밑에 .." 아니 어쩌다 식탁 밑으로 이게 들어갔지. 도로 받은 반지를 약지에 끼우자, 끼운다는 표현이 무색하게 걸리는 것 없이 쑤욱 들어간다. 막힘...
AKMU - 낙하(feat. IU) 셋 하면 뛰어 내려, 하나 둘 셋 숨을 참고 뛰어내려. 함께가자, 걱정 없는 그 곳 으로. 낙하 Adorable "유젠, 있잖아, 나는, 나는 그러니까," "다 알아. 괜찮아. 진정해." "내가 그런 게 아니야, 내가 그런 게 아닌데-" "그래, 맞아. 네가 그런 게 아니야." "그런데 다 내가 잘못했대, 내가 그런거래....
그러니까, 김제니가 처음부터 박채영과 붙어 다녔던 건 아니었다. 오히려 얼굴은 그렇게 안 생겨서 음침한 구석이 있는 김제니가 뒤에서 몰래 지켜보는 쪽이었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친한 척하고 그런 부류가 아니었단 거다. 학교에서 김제니의 위치로 말할 것 같으면 그저 그런 학생 1. 잘 말해서 모범생, 구리게 말하면 소문 좀 씹스러운 예쁜 찐따? 그 정도. 그에...
사람들의 손에는 붉은 실이 감겨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어진 그 실은 죽어서도 끊어지지 않는다. 환생한다면 다음 생에도 어떤 식으로든 실로 엮인 사람과 연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이 한 번 끊어지면 다시는 이어붙일 수 없고, 그 사람과의 인연은 영영 사라지게 된다. 인연의 붉은 실을 묶어주는 것은 '운명'이다. 인간은 감히 거스를 수 없는...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통촉하여주시옵소서 lethargic ⠀⠀⠀⠀⠀⠀⠀⠀⠀⠀⠀⠀⠀ ⠀⠀⠀⠀⠀⠀⠀⠀⠀⠀⠀⠀⠀ ⠀⠀⠀⠀⠀⠀⠀⠀⠀⠀⠀⠀⠀ ⠀⠀⠀⠀⠀⠀⠀⠀⠀⠀⠀⠀⠀ ⠀⠀⠀⠀⠀⠀⠀⠀⠀⠀⠀⠀⠀ 반찬으로 생선 조림 나오는 날이 젤 싫었다. 왜냐면 대감마님께서는 설거지를 꼭 내가 하도록 하셨는데, 반찬에 생선 조림이 나오는 날에는 온갖 그릇에 생선 가시들이 지저분하게 돌아다닐 뿐더러 졸인 양...
"야. 씨발 너 돈 안 가져왔냐? 이 새끼가 미쳤네." "내겐 너희들에게 돈을 줘야 할 이유가 없다. 내가 왜 그래야 하나." 퍽. 콰당. 은태가 수십 번을 쳐대도 쓰러지지 않던 지훈은 단번에 은태를 넘어뜨렸다. "너 돌았냐? 이 씨발새끼가... 어? ㅋㅋㅋㅋㅋㅋ 왜, 해보게?" 그러나 은태는 굴하지 않고 계속 주먹을 날렸다. 그러나유효타는 없었다. "아 ...
몇 달이 좀 지났을까 집 인테리어는 깔끔히 완성됐고 학교에도 적응했고 제노와는 이제 버스에서 어느정도 대화를 하는정도였다. 아빠는 예상대로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저번에 시내로 나갔을 때 일자리를 구한건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늘어났다. 그럴때면 제노집에 가고 싶었지만 여전히 제노가 날 불편해하기에 그럴 수 없었다. 서울 친구들은 뭘 하고 사나 인스타를...
21. 사적인 모임이 있어서 주말에 외출 준비하는 권주에게 립스틱 발라주는 강우가 보고 싶어서 쓰는 강우권주 자발적 아싸인 강우와 달리 권주는 여기저기서 부르는 곳이 많은 사람이었기에 이번 주말은 경대 동기들 모임약속이 있었음. 모처럼 비번일이 겹친게 주말이라서 하루종일 같이 있을 생각을 하던 강우는 조금 불퉁한 표정으로 씻고 나와 화장대 앞에 앉아 머리를...
'나도 놀러 가고 싶어!' '어디로?' '데려가 줄거야?' '당연하지, 어디든.' 어디로 가지? 요즘 좋은데가 어디있지? 소파 위에서 발을 동동구르며 어디를 갈 지 찾아보는 시레이는 무척 들떠 있었다. 귀여워, 진짜. 하얀 볼을 꼬집으니 아프다며 손등을 찰싹 때린다. 아야야야. 엄살을 부렸더니 괜찮냐며 이내 걱정하는 얼굴을 하는 시레이를 보며 웃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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